[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위메이드(대표 박관호)의 자회사 디스민즈워(대표 최창기)에서 개발 중인 신작 PC FPS 게임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이하 블랙 벌처스)>가 26일부터 스팀 글로벌 플레이 테스트에 돌입한다. 위메이드는 7월 28일까지 북미 및 남미 지역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스팀 플레이 테스트를 통해 <블랙 벌처스>를 최초로 선보이며 글로벌 FPS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개발진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전투 밸런스, 조작감 등 핵심 게임성을 검증한다. 이번 <블랙 벌처스> 플레이 테스트는 테스트 3일간 대한민국 표준시로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테스트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테스트 시작 전까지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블랙 벌처스>는 현대전의 장기화로 전투의 목적이 흐릿해진 특수부대원들이 지휘 체계를 벗어나 개인의 생존과 부를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기반으로 극적인 전개와 몰입감 넘치는 콘텐츠가 특징이다. 이번 플레이 테스트에서는 핵심 게임 모드인 '카고 러쉬' 모드와 '섬멸' 모드를 체험할 수 있다. 게임 매칭은 MMR(Matchma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뱀파이어 컨셉의 신규 MMORPG <뱀피르>의 온라인 쇼케이스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오는 29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뱀피르>의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은 29일 오후 8시에 공개되된다. <뱀피르>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넷마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쇼케이스에서는 넷마블네오 한기현 <뱀피르> PD, 넷마블네오 최남호 총괄 AD, 넷마블 정승환 사업본부장 등이 직접 출연해 ▲차별화된 뱀파이어 세계관 기반의 아트와 세계관 ▲전투 시스템 ▲경제 구조 ▲경쟁 시스템을 비롯한 게임의 핵심 콘텐츠와 서비스 방향성을 상세하게 밝히고 정식출시 일정도 함께 공개한다. 신규 PV 영상을 최초 공개하고 무삭제 버전의 시네마틱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뱀피르>는 지난 23일 공식 홈페이지 내 유저 커뮤니티를 오픈하고 소통 채널을 확대했다. 이용자들은 자유 게시판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다. 현재 사전등록을 진행중인 <뱀피르>는 휴대폰 및 PC 사전등록과 양대마켓 사전등록, 카카오톡, 유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장세주 회장의 동국제강그룹이 10년만에 페럼타워를 다시 사들인다.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은 25일 임시이사회를 통해 서울 중구 수하동 소재 ‘페럼타워’ 매수를 의결하고,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매도·매수측 상호 입회아래 ‘부동산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동국제강은 당일 공시를 통해 삼성생명으로부터 유형자산 페럼타워를 6,450억6000만원에 취득함을 알렸다. 페럼타워는 동국제강그룹의 상징과 같은 건축물이다. 1954년 영등포구 당산동 공장에서 시작한 동국제강그룹은 1974년 당시 을지로 소재 3층 규모 옛 청계초등학교로 본사를 이전했다. 이후 2007년, 재개발을 위해 잠시 떠날 때까지 33년간 본사로 사용해 왔다. 동국제강그룹은 2010년 8월, 사옥 신축을 마무리하고 재입주했다. 신사옥은 서울 중심업무지구(CBD) 대지 3,749㎡(1,134평), 지하 6·지상 28층 규모 랜드마크다. 명칭도 철강 그룹 정체성을 반영해 라틴어 철(Ferro)을 담아 ‘페럼’(Ferrum)으로 정한 바 있다. 임직원 참여를 통해 결정한 이름이다. 현재까지 총 49년간 머물러 온 공간이다. 그룹 상징 페럼타워는 재건의 토대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15일부터 17일까지 총 6일간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서 ‘한국타이어 튜브숍’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에 이어 서비피치 내에 팝업스토어를 마련하고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의 잠재 고객들과의 소통 접점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고자 이번 팝업을 기획했다. ‘한국타이어 튜브숍’은 타이어 모양의 튜브를 빌려주는 대여소 콘셉트로 운영된다. 팝업 기간 동안 ‘튜브 스테이션’, ‘이벤트존’, ‘플레이존’, ‘대형 튜브 포토존’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해 ‘한국’ 브랜드의 혁신적인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이벤트존에서 인증샷 촬영 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한 고객에게는 타이어 튜브 대여와 함께,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미션 성공 시 경품을 제공하는 참여형 ‘타이어 플립’ 이벤트는 80kg, 160kg, 300kg의 고중량 타이어를 30초 이내에 정해진 횟수만큼 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과 동국씨엠(대표이사 박상훈) 등 동국제강그룹의 철강법인 2개사가 올해 2분기들어 나란히 신통치 않은 성적표를 받았다. 동국제강은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이 모두 작년 실적을 밑돌았고, 동국씨엠은 영업손실을 보이며 적자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동국제강의 경우 올해 2분기 K-IFRS 별도 기준 매출 8,937억원, 영업이익 299억원, 순이익 9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각각 5.0%, 26.1%, 60.3% 감소한 금액이다. 전 분기와 비교할 경우 전분기대비 각각 23.2%, 603.1%, 274.6% 상승한 실적이다. . 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 1조6,192억원, 영업이익 342억원, 순이익 11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13.3%, 63.3%, 77.8% 감소한 수치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야간가동·제한출하·셧다운 등 생산을 최적화함과 동시에, ‘디케이 그린바’, ‘디-메가빔’ 고부가 철강재를 개발하고 수출 조직을 신설하는 등 수요 침체에도 수익성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동국제강은 장기화된 업황 불황에도 차입 등 부채 축소 관리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대표 최준영)가 올해 2분기 미국발 관세 영향과 전기차 시장의 수익성 둔화로 인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두자릿수 감소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다. 매출은 증가했지만 비용 압박과 시장 구조 변화가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기아는 올해 2분기 실적에서 연결 기준 매출 29조3496억 원, 영업이익 2조7648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5%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4.1% 감소했다. 순이익은 2조2682억 원으로 23.3% 줄었다. 매출 외형은 늘었지만 수익성은 나빠지는 전형적인 외화내빈형 실적이다. 이번 분기 글로벌 도매 기준 판매량은 총 81만 4888대로 전년대비 2.5% 늘었다. 국내에서는 소형 픽업 ‘타스만’과 전기차 ‘EV4’의 신차 효과에 힘입어 14만 2535대(3.2%↑)를 판매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미국, 인도 등 주요 권역에서의 신차 효과와 하이브리드 수요 증가로 67만 2353대(2.3%↑)를 기록했다. 하지만 미국 통상정책 변화에 따른 관세 부담이 실적을 크게 훼손했다. 기아는 2분기 관세 영향만으로 약 7860억 원의 비용이 발생했다고 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0조7352억 원, 영업이익 6394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무려 46.6% 감소한 실적이다. 사실상 영업이익이 반토막난 셈이다. LG전자 조주완호(號)의 이같은 2분기 실적 부진은 미국 통상정책 변화에 따른 관세 증가, 글로벌 수요 위축, 경쟁 격화에 따른 마케팅비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특히 TV 및 일부 소비자 가전 수요 둔화가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게 전문가의 분석이다. 사업별로 보면 생활가전(HS사업본부)과 전장(VS사업본부), 냉난방공조(ES사업본부) 사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늘었다. 이들 3개 사업본부는 나란히 2분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전장 사업은 전 분기를 통틀어 역대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보였다. 미디어엔터테인먼트(MS사업본부) 사업은 TV 판매 감소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마케팅비용 증가 영향에 적자 전환했다. webOS 플랫폼 기반 광고/콘텐츠 사업은 꾸준히 수익을 내며 사업 기여도를 높이고 있다. LG전자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개최하는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이하 PNC) 2025’가 25일부터 최종 승자를 가리는 파이널 스테이지에 돌입한다. 서울 잠실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진행 중인 PNC 2025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서바이벌 스테이지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인도네시아, 노르웨이, 필리핀, 영국, 덴마크, 독일, 차이니즈 타이페이, 폴란드 등 상위 8개팀이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에 성공했다. 인도네시아는 서바이벌 스테이지의 12개 매치에서 압도적인 교전력과 안정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치킨을 총 4회 획득하며 선두를 지켰고, 북유럽의 강호 노르웨이 역시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필리핀은 PNC 첫 출전임에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3위에 올랐다. 서바이벌 스테이지 중반부까지 고전하던 덴마크와 폴란드는 막판 극적인 반등에 성공하며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에 성공했다. 프랑스, 스웨덴, 캐나다, 튀르키예, 말레이시아, 인도, 일본, 스페인 등 하위 8개 팀은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한 8개 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호(號)가 매출 외형보다는 수익을 강화하는 내실경영을 선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 매출은 줄었지만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크게 늘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김동명 사장의 내실경영에 힘입어 6개 분기만에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다. 올해 하반기 LG에너지솔루션의 경영지표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는 대목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25일 실적설명회를 열고 2025년 2분기 매출 5조5654억 원, 영업이익 492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9.7% 감소했다. 전분와 비교하면 감소폭이 11.2%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52.0% 증가했다. 전기와 비교하면 31.4% 증가다. 2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IRA(Inflation Reduction Act) 세액 공제 등의 금액은 4908억원에 달한다. 이를 제외한 2분기 영업이익은 14억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6개 분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창실 부사장은 “매출은 안정적인 EV향 제품 판매와 미시간 홀랜드 신규 ESS 공장의 양산 시작으로 북미 지역 출하량이 증가하였으나, 정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지역 주민들과 복구 현장 자원봉사자들을 돕기 위한 구호 물품 지원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된 서산과 예산을 포함한 충남 일대 수해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회사는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빵 10,000개를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또 복구 현장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햇빛 차단용 모자, 쿨토시, 쿨스카프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 총 3,000여 개를 함께 지원하고 있다. 지원 물품은 충남 지역 내 호우 피해를 입은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순차적으로 현장에 전달된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복구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앤컴퍼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등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경남·경북·울산 대형 산불 피해를 비롯해 2023년 경북∙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