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이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년 KCGS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ESG 통합등급 A를 획득했다. 특히 사회(S) 부문에서 3년 연속 A+ 등급을 유지하며 지역 기반 금융기관으로서 꾸준히 추진해 온 지역상생·포용금융 활동이 정부 정책 방향과도 부합하는 성과로 인정받았다. BNK금융그룹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금융소비자 보호, 산업재해 예방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취약계층 맞춤형 금융상품 제공, 사회적 약자 지원 등은 정부의 포용금융·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부합하는 대표적 활동으로 평가된다. 올해 본격 추진 중인 ‘부울경 지역형 생산적금융’ 사업 역시 BNK의 ESG 전략을 대표하는 모델이다. BNK는 ING와 ‘지속가능성 강화 및 선진 해양금융 협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하고 해상풍력, 신재생에너지, 선박금융 등 지역 핵심 산업 프로젝트 중심으로 지속가능 해양금융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환경(E) 부문에서도 BNK금융그룹은 금융배출량 측정 시스템 고도화, ESG 데이터 플랫폼 강화, SB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329200)’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종가 기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의 순자산은 1조 313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리츠 ETF중 최대 규모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2019년 7월 상장한 국내 최초의 ‘원조 리츠 ETF’이자 최대 규모의 ‘국내 대표 리츠 ETF’다. 주요 투자 종목은 맥쿼리인프라(15.7%), SK리츠(12.3%), KB발해인프라(10.3%), 롯데리츠(9.6%), ESR켄달스퀘어리츠(9.2%) 등이다. 현재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국내 상장된 리츠 ETF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20일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은 17.2%다. 최근 국내 배당주 상승으로 주가 부담이 커지자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리츠 자산에 대한 관심이 확대됐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강화되면서 리츠의 투자 매력도 커진 상황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의 실부담비용은 0.1587%다. 이는 국내 상장된 리츠 ETF 중 최저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시니어 고객을 위한 종합 콘텐츠 웹플랫폼 ‘KB골든라이프’를 전면 개편해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시니어 특화 플랫폼으로 강화했다. 기존 ‘KB골든라이프X’를 ‘KB골든라이프’로 리브랜딩하고, 상속·증여·연금·절세·부동산 등 금융 정보부터 문화·생활·건강 등 비금융 콘텐츠까지 아우르는 종합 시니어 정보 플랫폼으로 확장했다. 홈페이지내 화상 상담 서비스와 ‘KB골든라이프센터’ 방문 예약 기능을 연계해 온·오프라인 기반의 시니어 케어 서비스도 강화했다. 특히 KB라이프생명의 ‘KB요양돌봄컨설팅’을 비롯한 각 계열사의 시니어 특화 콘텐츠를 한곳에서 제공함으로써 금융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시니어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UI·UX를 직관적으로 개편해 가독성을 개선했다. KB금융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담은 금융 칼럼과 빅데이터 기반 ‘골든라이프 뉴스레터’도 정기 제공해 시니어 고객에게 실질적인 생활 가이드와 금융 인사이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골든라이프 개편으로 시니어 고객이 금융과 생활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행복하고 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오는 12월 25일까지 ‘때 이른 크리스마스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올 한 해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 드린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KODEX의 미국 대표지수 상품 2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25일까지 KODEX 미국S&P500과 KODEX 미국나스닥100을 최소 100주 이상 신규 매수할 때 참여할 수 있으며, 매수 규모에 따라 푸짐한 경품이 지급된다. KODEX 미국S&P500 ETF를 1000주 이상 매수하고 매수 내역 인증 시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된다. 1등 경품은 삼성 TV 2025 Neo QLED QNFE1(214cm) (1명), 2등은 갤럭시북5 Pro 360(1명), 3등은 갤럭시 폴드7(1명)를 지급한다. 최소 100주에서 999주 매수 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샤넬 클래식 카드 지갑(1명), 다이슨 에어랩(1명), 닌텐도 스위치 OLED(1명), 신라호텔 더 파크뷰 식사권 2매(1명), 블루보틀 콜드브루(3명),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4명)을 제공한다. KODEX 미국나스닥100 ETF를 1000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코스피가 20일 엔비디아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사흘 만에 4000선을 회복했다. 엔비디아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인공지능(AI) 거품 논란이 완화된데다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강하게 되살아났기 때문이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장 대비 75.34포인트(1.92%) 오른 4004.85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101.46포인트(2.58%) 급등한 4030.97로 출발해 장중 한때 4059.37까지 올라 4000선을 뚫었다가, 마감 직전 일부 차익실현으로 상승 폭이 줄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412억원, 기관은 756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조3864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4739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3원 오른 1467.9원으로 마감하며 변동성을 반영했다. 미국 증시의 상승 흐름은 국내 시장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0.10%, S&P500 지수는 0.38%, 나스닥은 0.59% 상승했다. 특히 장 마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증권은 지난 17일과 18일 인도 대표 손해보험사 중 하나인 ICICI Lombard의 한국 방문 일정을 주관하고 국내 주요 보험사 및 재보험사와의 협력 논의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한국–인도 간 기업보험·재보험 분야의 교차 협력 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ICIC Lombard의 핵심 경영진인 비노드 필립(Vinod Philip) 국제비즈니스 그룹장(Head), 딥티 프라카시(Deepthy Prakash) 국제비즈니스 그룹 부사장(VP) 등이 방한했다. ICICI Lombard는 인도 손해보험 업계 2위, 수익성 기준 1위 기업으로 328개 지점과 1,000개 이상의 가상 오피스, 1만 5천 명의 임직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보험·재보험·리스크 관리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방한은 인도 현지 기업보험·프로젝트 보험 수요 확대 속에서 한국 금융기관과 협력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의 일환이다. SK증권이 주관한 이번 미팅에서는 ▲ 한국 보험사 대상 Cross-Border Reinsurer 기능 협업 ▲ 글로벌 리스크 대응을 위한 Facultative Capacity 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와 함께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생계가 어려운 국민에게 기본 먹거리와 생필품을 제공하는 생활안정 지원 사업이다. 전국 푸드마켓· 푸드뱅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전국단위 거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사업에 3년간 총 45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먹거리·생필품 구매와 이번 사업을 통해 발굴된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생활키트를 제공하고 향후 냉·난방기 교체 등 에너지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지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기본 생계 지원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사회안전망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신한금융은 공공∙민간 협력을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과 경찰청은 20일 종로구 소재 서울경찰청에서 ‘제3회 KB국민 지키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범인 검거에 기여한 시민을 포상하는 시상식이다. KB국민은행과 경찰청은 2022년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범죄근절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범인 검거에 기여한 시민 10명이 선정됐다. 택시기사를 포함해 숙박업과 금은방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주변을 세심히 살피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에게는 경찰청장 명의의 감사장과 함께 KB국민은행이 마련한 100만원의 감사 포상금이 전달됐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신효섭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장은 “국민 지키미상 시상식은 보이스피싱 예방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막을 수 있는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는데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영세 KB국민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빗썸은 최근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끝으로, 4개월 동안 진행한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릴레이 팝업 부스'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팝업 부스 프로그램은 지난 8월 시흥점을 시작으로, 파주, 부산, 여주 등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4개 지점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됐다. 팝업 부스 방문객에게는 가상자산 투자 방법부터 계정 개설 절차, 거래 환경 및 이용법 등에 대한 소개와 안내가 제공돼,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투자 절차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2만3000여명에 이르는 이벤트 참가자는 해당 안내와 함께 체험형 콘텐츠에 참여했다. 참가자는 비트코인 채굴에 대한 부스 콘셉트 설명과 함께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여 팝콘 등 굿즈를 받을 수 있다. 빗썸은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해 이용자의 투자 이해도 제고를 위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대학 행사, 지역 기반 행사 등 다양한 지점에서 현장 상담 부스를 운영해 왔다. KBW 2025 '빗썸존', 뮤직 페스티벌 등에서도 투자 이용 절차 안내와 서비스 이해도 강화 프로그램을 이행하고 있다. 빗썸 관계자는 "현장에서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가수 션의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와 함께 진행중인 온·오프라인 연계 기부 마라톤 캠페인 ‘2025 LONG RUN’이 폭발적인 참여 열기 속에 새로운 상생 계획을 내놓았다. 카카오페이는 20일 오는 30일까지 누적 200억 걸음을 달성할 경우 기존 기부액에 10억원을 추가로 더하겠다고 발표했다. ‘2025 LONG RUN’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기부 마라톤으로, 온라인 대회 시작 하루 만인 지난 14일 목표였던 10억 걸음을 단 28시간 만에 돌파한 데 이어 16일 20억, 17일 30억, 18일 40억, 19일에는 50억 걸음을 넘어서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20일 오전 7시 기준 참여자는 16만3548명, 누적 걸음은 60억 보를 돌파했다. 가파른 속도에 카카오페이는 즉각 기부 확대안을 마련했다. 기존 10억 걸음 달성 시 10억원 기부에 더해, 누적 걸음이 100억·200억에 각각 도달할 경우 5억 원씩 총 10억원을 추가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목표 달성시 전체 기부액은 20억 원에 이른다. 추가 기부처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온라인 대회 참여자들은 기부에 동참하는 동시에 오프라인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