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B생명(대표이사 사장 김영만)은 본점 DB금융센터에서 보험GA협회와 제휴 GA 17개사의 소비자보호 담당자를 초청해 ‘2025 금융소비자보호 GA 동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GA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금융소비자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정례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법무법인 율촌의 최기림 변호사와 이후록 수석전문위원이 강연자로 나서 ‘법인보험대리점 영업 질서 확립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GA의 소비자보호 체계 강화 및 감독 대응 전략 등 실질적인 내부통제 방향을 제시했다. 또 참석자들의 휴식을 돕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맥주로 떠나는 세계 인문학 여행’ 강의가 마련돼, 세계 각국의 맥주 문화를 인문학적 시각에서 조명하며 자연스러운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DB생명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 김영 본부장은 “GA 동행 간담회는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금융소비자보호에 대한 공동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역량 강화와 열린 소통을 이어가며 건강한 금융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일원 에코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지역사회 배려계층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금고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사랑의 좀도리’의 일환으로, 임직원이 직접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을 비롯해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 80여명과 적십자 봉사단 30여 명 등 총 110명이 참여해 온정을 나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활동을 통해 전국 배려계층 2,300가구에 총 2만 3,000kg(약 9,200포기)의 김장김치를 지원했다. 김인 회장은 “유난히 추운 겨울, 김장김치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부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금융기관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생명이 2026년 사장단 승진 인사를 발표하며 조직 쇄신에 나섰다. 삼성생명은 24일 이승호 금융경쟁력제고TF장(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생명 지휘봉을 잡은 이승호 신임 사장은 삼성증권 디지털부문장,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금융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조직 운영 역량을 쌓아온 전문경영인이다. 그는 2022년 말부터 삼성생명 금융경쟁력제고TF장을 맡아 회사의 디지털 전환 및 금융 경쟁력 강화를 주도했다. 이 신임 사장은 이 과정에서 전략 수립 능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이번 사장으로 승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리더십이 필요했다”며 “이 사장이 풍부한 경험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미래 성장 전략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부사장 이하 2026년도 정기 임원 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이번 사장단 인사를 시작으로 경영 체계 재정비와 조직 역량 강화 등 조직혁신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차세대 에너지 산업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25일 ‘KODEX 미국원자력SMR’ ETF를 새롭게 상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ETF는 차세대 원자력 기술로 주목받는 SMR(소형모듈원전) 분야의 핵심 글로벌 기업 10종목에만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가 급증하면서, 재생에너지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성과 경제성, 입지 유연성을 갖춘 SMR이 차세대 전력 인프라로 부상했다. 특히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24시간 안정적인 전력 확보를 위해 SMR 기업들과 직접 전력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미국 정부도 원자력 도입 가속화를 위한 행정명령을 발표하는 등 산업 성장세가 가속되고 있다. KODEX 미국원자력SMR ETF는 SMR 산업 성장의 과실을 가장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SMR 원료 △SMR 설계·제조 △SMR 장비 등 3대 핵심 밸류체인을 기준으로 종목을 선정했다. 우라늄 공급부터 설계·제조까지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카메코는 약 20% 이상 편입됐다. 카메코는 웨스팅하우스의 지분 49%를 보유한 기업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잘 알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2일 본점에서 중장년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 SOL메이트 라운지 은퇴스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 SOL메이트 라운지’는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노후 자산관리 특화 공간이다. ‘신한 SOL메이트 라운지’는 고객의 안정적인 은퇴 준비를 돕기 위해 강남·노원·수원·울산·일산 전국 5개 지역에서 고객 맞춤형 상담과 세미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신한 SOL메이트 라운지 은퇴스쿨’은 신한은행이 제공하는 은퇴준비 특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금융·비금융 솔루션을 함께 제시해 중장년 고객이 맞춤형 은퇴 전략을 활용할 수 있도록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 8일 부산에서 열린 첫 번째 행사에 이어서 이번 행사도 평일 참여가 어려운 고객을 위해 토요일에 진행됐다. 이번 ‘신한 SOL메이트 라운지 은퇴스쿨’은 두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은퇴 준비를 위한 필수 금융 상식’을 주제로 ▲연금 활용법 ▲현금 흐름관리 ▲투자·절세 전략 ▲증여·상속 등 중장년 고객에게 유용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중장년 행복 비결’을 주제로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가 ▲자기 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화재가 외국인 고객의 보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보험금 청구 외국어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삼성화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모두 제공되며, 외국인 고객이 보험금 청구 과정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영어와 중국어 기반으로 구성됐다. 삼성화재가 외국인 고객의 디지털 서비스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기능은 보험금 청구(58.3%)였다. 보험료 납입(14.0%), 증명서 발행(9.5%)이 뒤를 이었다. 사용 언어 역시 중국어권(68.6%)과 영어권(8.4%)이 높은 비중을 차지해 보험금 청구 영역에서의 외국어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삼성화재는 이용 패턴을 반영해 보험금 청구 메뉴에 영어·중국어 서비스를 우선 적용했다.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는 실제 영어권·중국어권 고객을 대상으로 사용성 테스트를 진행해 화면 구성, 안내 항목, 입력 절차 등을 검증하고 개선 사항을 반영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외국인 고객이 보다 정확하고 편리하게 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지원 언어와 적용 범위를 확대해 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21일 경상북도 안동시 농협 경북본부에서 농협은행 및 지역 농·축협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정책자금 사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정책자금 검사기관인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정책자금의 구조와 취급 절차, 대출 실행 이후 필요한 사후관리 방법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 직원들은 사례 중심 설명과 검사기관·은행의 공동 강의 방식이 실무 이해도를 높였으며, 평소 혼동하기 쉬운 사후관리 기준을 명확히 정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NH농협은행 농업금융부 이재진 부장은 “이번 교육은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함께한 첫 공동 프로그램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직원 교육을 지속 확대해 정책대출의 원활한 지원과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는 정부와 공공부문의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에 발맞춰 ‘생산적 금융 제2호 전략사업’으로 **‘기후패키지 금융’**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향후 5년간 총 108조 원 규모로 추진 중인 ‘NH 상생성장 프로젝트’의 핵심 축으로, NH투자증권의 IMA 인가 추진을 제1호 사업으로 발표한 데 이은 대표 후속 사업이다. ‘기후패키지 금융’은 탄소배출권 거래를 기반으로 대출(전환금융)과 금리 우대 등 금융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새로운 기후금융 모델로, NH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이 공동 협업해 운영된다. 탄소 감축 노력을 추진하는 기업이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NH투자증권은 오는 24일 국내 증권사 최초로 ‘탄소배출권 위탁 매매 서비스’를 개시해 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NH투자증권과 위탁 매매 계약을 체결한 기업이 NH농협은행에서 시설자금 등 전환금융 대출을 이용할 경우, 금리 우대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금융 모델도 정립됐다. 아울러 NH투자증권은 기업이 보유한 탄소배출권을 담보로 활용해 운전자금으로 전환하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대표적인 서민금융 대출상품인 ‘우리 새희망홀씨Ⅱ’의 저신용 고객 금리우대 항목을 신설하고, 성실하게 대출을 상환 중인 고객에게 적용되는 금리를 추가로 감면해 포용금융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은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포용금융 확대 후속 조치로 서민금융대출 확대와 배드뱅크 지원 등 유동성 공급과 더불어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후속 조치다. 우리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 상품 이용 고객 중 △신용등급이 7등급(외부 CB등급 기준) 이하인 고객은 0.3%p 금리우대를 적용하고 △대출 이용 기간 동안 연체 없이 성실 상환 중인 고객은 우리은행 내부등급에 따라 최대 3.0%p까지 금리를 추가로 감면해 준다. 우리은행은 2024년 새희망홀씨 대출을 시중은행에서 가장 많은 6,374억 원을 공급했다. 올해도 3분기까지 5,588억 원을 공급하고 있어, 이번에 확대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객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후속 조치로 저신용자와 성실 상환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마련했다”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21일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네이버페이(대표이사 박상진), SK브로드밴드(사장 김성수)와 함께 「소상공인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의 금융 네트워크와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커넥트’를 통한 간편결제 서비스, SK브로드밴드의 통신 네트워크를 결합해 소상공인 손님의 디지털 전환과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맹점 지원 프로그램 운영 ▲금융‧통신 결합 결제 혜택 확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상품 개발 ▲공동 마케팅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협업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와 개인사업자 전용 온라인 채널 ‘하나더소호’에 네이버페이 결제 단말기 ‘커넥트’를 손쉽게 할인받아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가맹점 손님들을 위한 전용 이벤트 진행과 SK브로드밴드의 통신 할인 패키지 상품 안내 등 소상공인 사장님들을 위한 융합형 맞춤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장은 “금융‧결제‧통신의 강점을 갖고 있는 3사가 소상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