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케이뱅크는 올해 3분기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의 평균잔액 비중이 33.1%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신규 취급액 기준 중저신용자 비중은 33.9%로, 출범 이후 포용금융 확대 전략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뱅크가 2017년 출범 이후 누적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규모는 3분기 기준 총 8조330억원에 달한다. 특히 3분기 신규 공급액은 3,338억원으로 전 분기(2,789억원) 대비 약 20% 증가하며 중저신용자 지원을 더욱 강화했다. 은행은 금융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함께 생계형 업종 소상공인을 위한 ‘생계형 적합업종 보증서대출’을 출시했고, 이미 10개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사장님 보증서대출’과 ‘사장님 온택트보증서대출’을 운영 중이다. 또한 서민금융을 위한 정책상품 공급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햇살론15’를 출시했으며, 저신용자 및 폐업한 소상공인을 위한 폐업지원대환대출(4월), 리스타트 대출과 소상공인 119플러스(6월) 등을 잇달아 도입했다. 한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펀드서비스(대표이사 김덕순)가 기획재정부 주관 연기금투자풀 일반사무관리사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연기금투자풀은 기금 여유자금의 안정성과 수익성 제고를 위해 운영되는 제도로, 일반사무관리사는 펀드 기준가 산출, 컴플라이언스 점검 등 자산 운용에 필수적인 사무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선정에서 하나펀드서비스는 다년간의 안정적 운용 지원 경험과 고도화된 사무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연기금·OCIO 사무관리 노하우 ▲시스템 전문성 등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최종 선정될 경우 하나펀드서비스는 연기금투자풀에 속한 61개 기금과 54개 공공기관의 자산 사무관리를 2029년까지 담당하게 된다. 김덕순 하나펀드서비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전문성과 정확성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서비스를 확대하고 연기금투자풀의 투명하고 성공적인 자산관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나펀드서비스는 연기금 및 OCIO 사무관리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발판삼아 대한민국 대표 사무관리사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브랜드로 판매 중인 미니보험 ‘4계절보험’이 12월 1일부로 가을플랜을 마치고 겨울플랜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4계절보험’은 올해 9월 출시된 상품으로, 계절별로 발생하기 쉬운 위험에 맞춰 각 계절마다 한 번만 가입하면 시즌 종료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겨울플랜은 본격적인 한파와 함께 호흡기 질환이 증가하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관련 담보를 대폭 강화했다. 주요 보장으로는 △겨울철 한랭질환 진단비 △독감 항바이러스제 치료비 △특정 감염성 질환 진단비 △겨울철 다빈도 호흡기 질환 입원일당 △호흡기 질환 수술비 등이 포함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계절마다 주요 위험이 달라지는 만큼 ‘4계절보험’을 통해 고객에게 맞춤형 보장을 제공하고 있다”며 “한파와 감염병 위험이 커지는 시기, 겨울플랜을 통해 실속 있는 보장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기업 모바일 플랫폼 ‘우리WON기업’ 출시 5주년을 기념해 내달 1일부터 한 달간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플랫폼을 이용하는 모든 개인·법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서비스 만족도 조사와 장기 미로그인 고객 대상 혜택 등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우선 ‘우리WON기업 어워즈 이벤트’는 앱 로그인 후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서비스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고객중 추첨을 통해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1명) △갤럭시 버즈3 프로(1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다시 앱에 접속하는 미사용 개인사업자 전원에게 ‘메가커피 HOT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100% 증정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5년간 ‘우리WON기업’을 이용해주신 고객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업 고객이 영업점 방문 없이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비대면 플랫폼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기업 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서류 작성부터 제출까지 가능한 ‘FAST 대출상담 서비스’, 개인사업자 대출 비대면 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겨울방학을 맞아 해외호텔과 에어비앤비 숙소 예약 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겨울 시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KB국민 신용·체크카드(기업·비씨·마에스트로 제외) 고객을 대상으로 ‘아고다 최대 10% 즉시할인’ 행사가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KB Pay 이벤트 내 전용 페이지에서 해외호텔을 예약하고 달러(USD)로 결제하면 최대 10%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같은 기간 ‘에어비앤비 최대 10% 페이백’ 행사도 운영된다. 행사에 응모한 뒤 KB국민 비자 신용·체크카드(기업·비씨 제외)로 에어비앤비에서 100달러 이상 결제하면 KB Pay 외화머니 10달러가 지급된다. 해외 항공권 혜택도 마련됐다. KB국민 마스터카드(기업·비씨·마에스트로 제외) 고객은 2026년 1월 31일까지 ‘에미레이트항공 최대 14만원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B Pay 이벤트 내 ‘바로가기’ 페이지를 통해 인천 출발 두바이 또는 유럽 왕복 항공권을 예약하고 프로모션 코드 ‘KRMCC25’를 입력하면 이코노미 최대 9만원, 비즈니스 최대 14만원 할인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고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김인)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과 함께 여성 아동·청소년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건강한 성장 안심박스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이유로 위생용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이 생리 기간의 불편과 심리적 위축을 겪지 않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금고재단은 지난 5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지파운데이션에 2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으로 1,000개의 위생용품 키트가 제작돼 지난달 전국 수혜자들에게 전달된다. 제작 과정에는 기관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물품을 정성껏 포장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안심박스에는 사이즈별 6개월 분량의 생리대와 함께 여성청결제, 청결 티슈, 속옷 3세트 등이 담겼다. 여기에 생리대 사용 가이드와 응원 메시지가 적힌 엽서도 동봉돼,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심리적 지지와 격려의 의미를 더했다. 수혜기관 담당자는 “경제적 사정으로 위생용품을 충분히 준비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며 “이번 지원으로 청소년들이 생리 기간에도 불편 없이 생활하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CD1년금리액티브(합성) ETF’가 최근 CD 1년물 금리 상승 흐름에 힘입어 순자산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종가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은 1조5,309억원이다. 이달에만 5,000억원 가량이 유입되는 등 관심이 증가했다. 이는 최근 단기금리, 특히 CD 1년물 금리가 2.93%까지 오르는 등 빠르게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TIGER CD1년금리액티브 ETF’는 국내 최초로 양도성예금증서(CD) 1년물 금리를 추종하는 금리형 ETF로, CD 1년물 금리를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투자 기간이나 조건 제한 없이 하루만 투자해도 CD 1년물 하루 금리를 수익으로 얻을 수 있어 단기 자금 운용에 유리하다. 최근 단기금리 시장에서는 CD 91일물 금리가 CD 1년물보다 높은 역전 현상이 이어졌으나,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지며 정상화 단계로 돌아섰다. 이에 CD 1년물 금리가 빠르게 상승했고, 27일 기준 2.93%로 CD 91일물(2.80%)보다 약 0.13%포인트 높아 상대적 매력도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해당 ETF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28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회장 원영준)와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성장 유망 소기업∙소상공인을 자체 발굴하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운전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시되었다. iM뱅크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약 27억원의 특별출연을 실시함으로써 보증재원 270억원을 조성한다. 또한, 2027년까지 연 1회 추가출연을 통해 3년간 연속 지원할 계획이다. 법인 소상공인은 최대 1억원까지, 개인사업자는 최대 5천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대출금의 90%를 사업장 관할 지역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해주며, 보증료 및 금리 감면 등의 우대혜택이 제공된다.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대출’ 상품은 신용보증재단 방문 없이 은행 방문만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지역 무관 전국에 소재하고 있는 모든 iM뱅크 영업점에서 취급 가능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특히 내년 초에는 비대면 신청을 실시할 예정으로 고객 편의를 제고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대출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경쟁력 강화 계획’ 입증이 요구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이영종)는 27일 고용노동부와 주요 정부 부처 및 경제 단체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근로자의 일과 삶의 조화를 지원하는 제도 운영, 실제 활용률, 조직문화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업을 발굴하는 제도다. 신한라이프는 직원 편의와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유연근무제, PC-OFF 제도, 반반차 제도, 연차 자기결재 시스템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했다. 유연근무제는 전체 직원의 절반 이상이 활용하며 근무 자율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인 것으로 평가됐다. 또 난임치료 휴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출산휴가, 육아휴직, 가족돌봄휴직, 가족참여 프로그램 등 일과 육아의 양립을 돕는 제도를 통해 개인 생활을 존중하는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신한라이프는 또 심리상담 지원, 수평적 소통문화 강화, 보고·회의 간소화 등 근무 환경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힘쓰며 직원들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일·생활 균형은 지속가능한 조직 운영의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구성원 중심의 근무 환경을 강화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올해 3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4개 유형중 적극투자형·중립투자형·안정투자형 3개 부문에서 3분기 연속 은행권 연간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하나은행의 △‘적극투자형포트폴리오2’ △‘중립투자형포트폴리오3’ △‘안정투자형포트폴리오2’는 각각 20.49%, 14.10%, 10.48%의 연간 수익률을 기록하며 은행권 최고 성과를 올렸다. 특히 적극투자형에서는 2개 포트폴리오가 나란히 은행권 1·2위를 차지하는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적극투자형포트폴리오2’는 EMP펀드를 70% 비중으로 편입해 시장 상승기에는 공격적으로 수익을 확보하고, 조정기에는 주식·채권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변동성을 완화하는 전략이 주효했다. 또 보수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책정해 장기 수익률 개선 효과를 노린 ‘적극투자형BF3’도 연간 20.22% 수익률로 은행권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적극투자형·중립투자형·안정투자형 3개 부문에서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연속 은행권 1위를 달성하며 퇴직연금 시장에서의 ‘1등 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