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전통음료를 재해석해 유자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양반 유자 제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원F&B만의 기술력으로 만든 ‘양반 유자 제로’는 유자 본연의 맛은 유지하면서 제로 칼로리·로우 슈거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재료가 살아야 맛이 산다’는 양반의 철학을 담아 100% 국내산 유자와 배를 담았다. 조선시대 실용문화 서적 ‘증보 산림경제’에서 유자와 배의 조합을 착안해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이 제품은 무균충전(Aseptic Filling) 공법을 적용해 유자 고유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무균충전 공법은 초고온으로 살균한 음료를 외부 균의 침입이 불가능한 무균설비를 통해 페트에 담는 공법으로, 장시간의 열처리 공정이 없어 재료의 맛과 영양소를 그대로 유지한다. 동원F&B의 ‘양반’은 음료 시장서 두각을 나타내왔다. 2020년 ‘양반 식혜’를 시작으로 수정과, 오미자, 매실 등 다양한 전통음료를 출시했고 지난해 누적 판매 2,800만 개를 돌파했다. 동원F&B는 양반 유자 제로를 필두로 연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하고 전통 음료 대표 브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콜마가 세계 최초로 무기자차와 유기자차 성분을 완벽히 결합한 복합자외선차단제(이하 복합자차) 안정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자외선 차단력이 뛰어난 무기자차의 장점과 발림성이 좋은 유기자차의 장점을 하나로 모은 하이브리드 기술이다. 한국콜마는 유기자외선차단제(유기자차)·무기자외선차단제(무기자차) 성분을 결합한 복합체 원료를 선크림 제형내 안정화하는 ‘유브이-듀오 플러스’ 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 차단 방식에 따라 유기자차와 무기자차로 나뉜다. 유기자차는 피부에 흡수된 자외선을 열에너지로 변환해 방출하는 방식이다. 이는 피부가 하얘지는 백탁현상이 적고 발림성이 좋다. 무기자차는 피부 표면에서 자외선을 반사하는 방식으로, 피부 자극이 적고 자외선차단력이 뛰어난 반면 백탁현상이 나타난다. 두가지 메커니즘을 모두 적용한 혼합자차는 피부 자극을 줄인 무기자차와 부드럽게 발리는 유기자차의 장점만 살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하지만 성분 혼합시 유기자차 성분이 제형내 오일 성분과 응집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 때문에 제품을 피부에 발랐을 때 자외선 차단 성분이 피부를 촘촘히 감싸지 못하고 자외선이 투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의 자체 브랜드 자회사인 씨피엘비는 30여개 중소협력사들을 초청하여 ‘쿠팡 CPLB 2025 윈-윈 Awards’ 행사를 열고 동반성장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2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수도권, 경상권,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제주 등 전국 각지의 중소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하였으며,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식도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남 인삼 농가와 함께 ‘곰곰인삼’을 생산해 월 매출 490% 성장을 이뤄낸 지자체 △’곰곰고등어’를 납품하며 사업을 확장한 부산 지역 수산물 제조사 △충북지역 농민들과 최고 품질의 쌀을 만들어낸 ‘곰곰쌀’ 제조사 △경기·강원 지역 농가에서 허브 채소를 생산·납품하는 ‘곰곰채소’ 생산법인 등 우수 협력사들의 실제 사례들이 소개되며 참석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쿠팡 CPLB 2025 윈-윈 Awards’는 씨피엘비와 중소 협력회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올해 첫 행사를 시작으로 우수협력사들을 선정해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가 전방위적인 물가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이스드링크 ‘델라페’ 커피 가격을 최대 200원 인하하며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앞장선다. CU의 자체 파우치 음료 브랜드인 ‘델라페’는 연간 1억5000만개 이상 판매되는 편의점 대표 음료 상품이다. 얼음컵에 붓기만 하면 완성되는 간단한 음용 방법, 다양한 맛과 2000원 안팎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년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최근 3개년간 CU의 아이스드링크 전년대비 매출신장률은 2022년 11.8%, 2023년 10.3%, 2024년 12.4%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아이스드링크는 5월부터 매출이 급격히 오르는 양상을 보이는데 올해는 이른 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델라페 출시 시기를 앞당겨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CU는 헤이즐넛, 스윗 아메리카노, 복숭아아이스티 등 스테디셀러 상품들을 시작으로 2025년 델라페 음료 23종을 3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특히 CU는 커피플레이션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소비자들의 주머니 부담을 덜기 위해 델라페 인기 커피 상품인 블랙아메리카노, 제로 스윗 아메리카노, 제로 헤이즐넛, 바닐라라떼, 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최근 고환율을 비롯 밀가루, 우유, 계란 등 원재료 가격 인상으로 식품가격이 인상되는 상황에서 가성비 있는 ‘편의점 빵’이 빵식이∙빵순이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실제 이마트24에서 가성비 빵으로 알려진 ‘양산빵(공장에서 대량생산하는 빵)’매출은 전년대비 2023년 25%, 2024년 17% 증가하며 두 자릿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마트24는 이달 업계 단독으로 가성비 소포장빵인 ‘우유롤케이크(2,000원, 4개입)’를 선보인다. 우유롤케이크는 카스텔라 롤 케이크 사이에 연유와 우유분말로 만든 담백한 크림을 넣어 작은 사이즈로 만든 상품으로, 1개(20g)씩 개별 포장한 롤케이크 4개가한 팩으로 구성되어 휴대성과 섭취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기존에 대형마트에서 대용량(50개입)으로 판매하던 상품을 편의점 채널에 맞춰 4개입 소용량 상품으로 단독 판매하는 것이다. 이보다 앞서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 ‘18겹밀푀유식빵’과 ‘밀크브레드’도 가성비 있는 빵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겹밀푀유식빵은 한 겹씩 뜯어먹는 재미가 있는 큐브모양 식빵으로 가격은 1,600원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메가MGC커피의 딸기 시즌 메뉴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250만 개를 돌파하면서 '딸기 명가'로서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다. 딸기 시즌의 대표 메뉴인 '딸기 라떼'도 같은 기간 판매량이 100만 잔을 돌파했다. 전년 동기간 대비 11%가량 판매가 증가하며 전반적인 딸기시즌의 흥행을 주도했다.특히, '메가베리 아사이볼'은 단일 디저트 품목 최초로 한 달간 30만 개 이상이 판매됐다. 고객의 출시 요청을 반영한 '왕메가 딸기라떼'는 스테디셀러 '왕메가' 시리즈의 신메뉴로, 한 달 동안 파격적인 이벤트로 딸기 메뉴에 대한 관심도를 키웠다. 이 외에도 달콤상큼 딸기라임펀치, 별빛가득 요구르트, 딸기요정 핑크 츄러스 등 메뉴도 마니아층의 입맛을 터치하며 딸기시즌 흥행을 함께 이끌었다. 특히, '메가베리 아사이볼'은구매 접근성과 가성비로 차별화해 3천 원대로 즐기도록 했다. 트리플베리, 딸기그래놀라, 아사이볼 3박자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메뉴다. 이번 딸기 시즌 메뉴의 판매 성료 요인에 대해 소비자가 원하는 가격/맛/양/트렌드 등을 모두 만족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딸기시즌 메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KT&G 상상마당 부산이 강아지 캐릭터 ‘깜자’를 주인공으로 한 ‘깜자는 와글와글’ 기획전을 상상마당 부산 2층 디자인스퀘어에서 오는 4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소심하면서도 귀여운 표정이 특징인 ‘깜자’는 특히 10대와 20대 사이에서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깜자’ 대형 인형과 함께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깜자의 매력을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키링, 엽서, 피규어 등 다채로운 ‘깜자’ 캐릭터 상품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된다. 또한,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상상마당 부산과 깜자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깜자 부적 포토카드를 랜덤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KT&G 상상마당 부산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깜자’를 통해 일상 속에서 소소한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사업을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지난해 브랜드 체험 공간 ‘굽네 플레이타운’의 누적 방문객 25만 명을 기록하는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홍대 젊음의 거리에서 ‘만남의 장소’로 자리 잡은 ‘굽네 플레이타운’은 굽네치킨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고객층과의 정서적 연결을 강화하며 건강한 오븐구이 철학을 기반으로 젊고 활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선보이는 공간이다. 지난 8월, 치킨 및 피자와 함께 커피를 즐기며 더욱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공간을 리뉴얼하며 단순한 외식 공간을 넘어 문화·예술과 결합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굽네 플레이타운은 ‘굽네 플레이타운 체력장’ 이벤트, ‘갈비천왕 플러스 피자 즉위식’ 이벤트 등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소비자 체험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방문객 대상 선착순으로 신제품 시식회를 운영하며 방문 동기를 강화하고 있다. 굽네치킨 관계자는 “굽네 플레이타운은 단순한 브랜드 체험 공간을 넘어 예술, 문화, 건강이라는 가치를 융합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하는 공간”이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를 이어가 브랜드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 강석원)가 내달 3월 개장하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 ‘더본 테이스티’ 존을 오픈하며, 야구팬들에게 다채로운 식음(F&B)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스포츠 관람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일명 ‘직관 푸드'에 대한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고자, 자사의 대표 브랜드 8개를 한데 모은 ‘더본 테이스티’를 3루 측에 구축한다. 이번 ‘더본 테이스티’에는 ▲빽다방빵연구소를 비롯해 ▲새마을식당 ▲역전우동 ▲빽보이피자 ▲한신포차 ▲연돈볼카츠 ▲백스비어 ▲고투웍이 입점하여 커피·음료·베이커리부터 한식·양식·분식까지 다양한 메뉴를 한자리에서 제공한다. 야구장만의 특별한 분위기에 맞춘 전용 메뉴들도 새롭게 선보인다. △빽다방빵연구소의 한화생명 볼파크 전용 ‘최강한화 홈런볼빵’ △관람석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역전우동의 컵 스타일 우동과 비빔면 △백스비어의 야구장 전용 ‘홈플레이트 세트메뉴’ 등 특색 있는 메뉴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프로야구 직관을 위해 경기장을 방문하는 야구팬들이 든든하게 배를 채워 경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한화생명 볼파크에 ‘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안산 단원병원이 최근 새로운 한방과를 개원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양방과 한방을 동시에 제공하는 통합 의료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전했다. 단원병원 측은 “이번 한방과 개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향상된 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종합병원에서 한방과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단원병원은 양방과 한방을 동시에 운영함으로써 진료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특히 한방 치료는 증상 개선뿐 아니라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추는 데 역할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방 치료는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통해 질병을 치료하는 데 유용하지만, 한방 치료는 자연적인 회복 능력을 촉진해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두 가지 접근 방식의 병행은 만성 질환이나 스트레스 질환의 환자에게 유익하다”고 전했다. 단원병원 한방과에서는 여러 가지 질환에 맞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진료 항목으로는 척추•관절 질환, 어린이 성장 지원, 여성 질환, 피부 및 소화기 질환 등이 있다. 척추•관절 질환에서는 허리와 목 디스크, 무릎 및 어깨 통증을 겪는 환자에게 침, 약침, 추나요법 등을 사용하게 된다. 어린이 성장 및 집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