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반 항암신약 ‘CT-P70’의 임상 1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CT-P70은 암세포에서 활성화돼 종양 성장을 촉진하는 ‘cMET(세포성장인자 수용체)’를 표적으로 하는 ADC 항암 신약후보물질로, 비소세포폐암, 대장암, 위식도암 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중이다. 셀트리온은 올해 중 환자 투여를 개시할 예정으로, 글로벌 임상 1상에서는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단계적 용량 증량을 통해 최대 내약 용량(MTD)[1]을 확인하고, 약동학·면역원성·초기 유효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CT-P70은 앞선 시험관, 동물실험 등 비임상 연구 결과에서 폐암, 대장암, 위암을 포함한 다수의 고형암 모델에서 탁월한 종양 억제 효과를 보였다. 더불어 치료지수 측면에서 임상 중인 경쟁사 파이프라인을 능가하는 높은 수치를 확인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향후 폭넓은 환자군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 같은 기전 치료제 중 가장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베스트인클래스 신약으로 개발에 속도를 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성장 본격 재개”를 선언하고나섰다. 정 회장은 작년 3월 8일 회장으로 승진한 뒤 고강도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세계그룹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게 취임 1년을 맞는 정 회장의 당찬 각오다. 정 회장은 독하게 일만하며 단기간에 점포 방문객 증가와 실적 개선이라는 가시적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회장의 과감한 수시 인사는 신세계그룹 조직의 긴장도를 높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정 회장은 본업 경쟁력을 한층 극대화하고 내실 있는 성장 페달을 밟겠다는 계획이다. 정 회장이 바라보는 성장 전략은 '투 트랙’으로 나뉜다. 이마트 스타벅스 등 시장을 리드하는 계열사들은 경쟁사가 넘볼 수 없는 초격차 시장 지배력을 구축하고 있다. 이커머스와 건설 등 정 회장이 지난 한해 부실 요소를 덜어내는 데 애썼던 사업군은 올해 경영정상화를 이뤄 확실한 성장 기틀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마트 올해 3곳 열고 3곳 더⋯‘고객 일부러 찾는 공간’ 진화 가속=성장 재개 선봉장은 이마트다. 정 회장은 지난달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이마트 지분 10%를 매입하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공항과 인접해 이동이 편리한 데다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한데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특화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어서다. 특히 오는 4월부터는 외국인 관광객에 제공하던 전용 바우처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해 더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 쇼핑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수도권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최고의 아울렛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게 경영진의 포부다. 5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올들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 지난해까지 평균 30%대를 기록하던 외국인 관광객 매출 신장률이 올해 60%대로 2배가량 급증한 것이다. 외국인 방한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을 찾는 외국인 고객도 크게 늘었다. 실제 차량 기준으로 보면, 올 들어 2월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을 방문한 외국인 탑승 관광버스는 180여대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3배가량 늘어난 숫자다. 이처럼 외국인 관광객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을 많이 찾는 이유로는 먼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이 봄맞이 드라이브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세차용품을 비롯한 차량관리 및 정비용품을 최대 75% 할인가에 선보이는 ‘쿠팡모터스 3월 페어’ 기획전을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세차 및 카케어 대표 브랜드인 불스원, 더클래스, 소낙스, 로드몬스터, 소프트99를 비롯해 자동차용품 베스트 브랜드인 카템, 메이튼, 벤딕트, 한국타이어 등 인기 브랜드 50여곳이 참여해 미세먼지 및 황사 대비 차량용 에어컨 필터 및 소모품, 인기 세차 아이템 등을 선보인다. 넥센타이어, 한국타이어, SK엔무브 ZIC 등 대기업 브랜드도 참석하여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타이어 로켓설치와 ZIC 엔진오일을 소개한다. 와우회원들은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만5000원 할인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2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5만원 이상 7000원, 7만원 이상 1만5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다운로드 쿠폰 외에 즉시 할인과 카드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도 브랜드와 상품별로 준비되어 있다. 기획전 주차별로 파격 할인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첫 주차(7일까지)에는 다보니 카니발 4세대 에어컨 필터세트를 와우회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한민국 대형마트 빅3중 한 곳인 홈플러스가 홈플러스가 4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잠재적 자금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홈플러스 경영진의 긴급 조치로 풀이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지난 2월 28일 공시된 신용평가에 온·오프라인 매출 증가와 부채비율 개선 등 많은 개선사항들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신용등급이 하락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어 “신용등급이 낮아져 향후 단기자금 측면에서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단기자금 상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이날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다”며 “이번 회생절차 신청은 사전예방적 차원”이라고 강조했다. 홈플러스 지난 1월 31일 기준 부채비율과 직전 12개월 매출은 각각 462%와 7조462억원으로, 이는 1년 전 대비 부채비율은 1506% 개선되고 매출은 2.8% 신장했다. 홈플러스는 2021년~2023년 1000억~2000억원대의 손실을 기록했다. 홈플러스는 또 지난해 11월까지 3분기 가결산 기준 적자도 157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홈플서의 기업회생 신청은 사전 예방적 차원이라는 게 홈플러스 측 설명했다. 회생절차 신청과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은 착한상점 누적 매출이 지난해 말 기준 3조원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8월 첫 론칭한 착한 상점은 2023년 말 1조원 돌파후 1년 간 2조원의 추가 매출을 내며 전년 대비 3배 넘게 성장했다. 착한상점에 입점한 중소상공인들의 한해 매출이 3배 이상 성장했다는 것은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위기 속에 쿠팡 착한상점이 고성장이 가능한 판로를 연 셈이다. 착한상점 중소상공인들의 매출 성장률은 쿠팡Inc의 2024년 전체 성장률(29%, 원화기준)도 크게 상회했다. 전국 소상공인들의 사업장당 평균 매출은 지난해 0.57% 역성장했다(한국신용데이터). 착한상점은 지방 농어촌과 중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로 개척을 위해 선보인 상설기획관으로 쿠팡은 이들에게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며, 수도권은 물론 경상도·전라도·충청도·강원도 등에 있는 전국 수만 중소상공인이 만든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쿠팡 고객들에 선보인 착한상점 상품은 58만개로, 2023년(46만개) 대비 26% 늘어났다. 착한상점의 최대 장점은 품질력만 우수하면 지속적으로 상품이 고객들에게 노출되면서 주문을 늘릴 수 있다는 점이다. 착한상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골프존의 GDR아카데미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골프 레슨과 연습을 한 번에 받아볼 수 있는 ‘원포인트 클리닉’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원포인트 클리닉’은 골프 초보자는 물론, 레슨과 연습이 필요한 누구나 GDR아카데미 직영점에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시간적 부담을 느끼는 골퍼도 한 번의 이용으로 레슨과 연습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GDR아카데미는 앞으로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상품은 부담 없이 한 번만 이용할 수 있는 1회권으로도 제공된다. 전문 레슨프로가 골퍼의 개별 특성에 맞춰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하며, 이후 충분한 연습이 가능하도록 90분 연습권이 포함된 구성으로 제공된다. GDR아카데미 일반 직영점과 프리미엄 매장(강남 센터필드, 서초 남부터미널점, 성남 판교점)에서 원포인트 클리닉 상품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골프레슨과 연습을 같이 즐길 수 있다. 특히 비회원도 이용 가능해 골프를 처음 배우려는 사람부터 실력 향상을 원하는 골퍼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다. GDR아카데미는 누구나 쉽고 즐겁게 골프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골프존이 선보인 골프 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화푸드테크 63레스토랑이 봄 한정 메뉴 ▲도다리 ▲냉이 ▲미나리 ▲쑥 등 봄 식재료로 코스 4종과 메뉴 10종을 6월 1일까지 선보인다. 63레스토랑은 매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봄 코스 요리 매출은 2023년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워킹온더클라우드는 냉이, 미나리를 이용해 유러피안 건강식 정찬 ‘시즈널 스페셜 메뉴’를 출시했다. 정찬은 ‘냉이 버터 소스와 바닷가재 해산물 롤’, ‘다슬기 오르조 파스타와 미나리 오일 폼’ 등 8가지로 구성했다. 메인 요리는 생와사비 오리엔탈 소스를 올린 민물장어 소금구이, 허브 치즈 크러스트를 입힌 양갈비구이다. 생딸기 콩포트를 얹은 퐁당 오 쇼콜라, 딸기 셔벗 등 다양한 디저트도 제공한다. 슈치쿠는 봄 해산물로 일식 정찬 ‘계절 특선 메뉴’를 기획했다. ‘도다리 얇은 회’, ‘봄 꽃게와 찹쌀 스프’ 등 11가지 메뉴가 포함된다. 또한 ‘냉이 스리다레와 소고기 돌판구이’, ‘쑥 고로케와 두릅 튀김’ 등 다양한 봄나물 요리를 준비했다. 식사로는 국내산 멍게를 올린 봄나물 비빔밥과 도다리 쑥국을 마련했다. 터치더스카이는 9가지 메뉴의 모던 프렌치 정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은 골 질환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의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오센벨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세계 각국에서 골다공증 환자 4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 동등성 및 약력학적 유사성을 확인, 미국서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 두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이번 허가를 통해 스토보클로는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오센벨트는 골전이 암환자의 골격계 합병증 예방, 골거대세포종 등 각각 오리지널 의약품이 미국에서 보유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승인을 받았다.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의 오리지널 제품인 프롤리아, 엑스지바는 지난해 두 제품 연간 합산 글로벌 매출액이 65억9,900만 달러(한화 9조2,000억원)[1]에 달한다. 이중 미국에서만 전 세계 매출의 67%에 달하는 43억9,200만 달러(한화 6조1,500억원)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앞서 오리지널 의약품 개발사와 특허 합의를 완료함에 따라, 빠르면 연내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서 두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대표 이우봉)은 직접 가열 방식으로 스팀 기능을 강화하고 슬림 디자인을 적용한 오븐형 요리가전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12L 베이직’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12L 베이직'은 제품 조리실 바닥의 증발기가 직접 물을 끓여 20초만에 100℃의 풍부한 고온 스팀이 생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9개의 날개를 2,800 RPM 속도로 회전시키는 송풍팬이 조리실 내부에 스팀을 고르게 순환시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요리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슬림한 디자인을 적용하고도 제품 내부 공간의 효율성을 높여 기존 모델보다 넓어진 12L의 넉넉한 조리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대용량 음식의 조리도 가능하며, 촉촉하고 담백한 찜요리를 완성하는 스팀 모드, 바삭한 식감을 살린 튀김과 구이요리를 위한 열풍모드, 갓 구운 빵을 홈베이킹으로 즐기는 베이킹 모드를 포함하여 복합, 건조, 발효, 오븐까지 총 7가지의 다양한 조리모드를 지원한다. 또한 온도, 시간을 선택할 필요 없이 버튼 한 번으로 손쉽게 간편한 조리가 가능한 30개의 자동조리모드를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도 확대했다. 계란찜, 수육, 만두, 찐만두, 핫도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