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S칼텍스(대표이사 허세홍)가 전기차(EV) 충전소에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화재진압설비를 도입한 공로로 제63주년 ‘소방의 날’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경기도지사 표창은 GS칼텍스가 국내 정유사 최초로 ‘에너지플러스 허브' 4개소(삼방, 내곡, 죽전, 달맞이)에 EV 전용 화재진압설비를 설치하며 지역 사회 안전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 특성상 단시간에 급격한 열폭주가 발생해 주변 수 미터 범위까지 화염이 확산될 수 있다. 이로 인해 일반 차량 화재보다 진압이 어렵고, 충분한 인력과 장비가 있더라도 초기 대응에 한계가 있다. 특히 주유소 현장 인력이 직접 진화를 시도할 경우 2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현장 인력의 안전을 보장하면서 화재 확산을 억제할 수 있는 초기 진압 설비 구축이 실질적인 화재 대응 방안으로 꼽힌다. 이에 GS칼텍스는 올해 4월 에너지플러스 허브 달맞이점에 전기차 화재진압설비를 도입했다. 이후 주요 거점 4개소로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이 설비는 전기차 충전 차량 하부에 고정된 살수 노즐 플레이트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즉시 물을 분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의 지스타 참가를 기념해 특별 애니메이션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애니메이션은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를 위해 원작 애니메이션 제작 스튜디오인 ‘A-1 Pictures Inc.’가 제작에 참여해 제작한 특별 게임 오프닝 영상이다. 애니메이션을 통해 이용자들은 모든 전쟁을 끝낸 ‘성진우’가 싸움에서 희생된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시간을 되돌린 후 ‘차원의 틈새’로 들어가 군주들과의 싸움을 시작하는 서사를 확인할 수 있다. 이후의 스토리는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의 메인 스토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넷마블은 지스타 2025 참여를 기념해 게임 영상으로 만들어진 PV 영상을 공식 유튜브와 X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로그라이트 액션 RPG로 모바일·PC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신작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하며, 원작에서 상세하게 묘사되지 않았던 ‘윤회의 잔’을 사용해 과거로 돌아간 ‘성진우’가 차원에 틈에서 보낸 27년간의 군주 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코웨이(대표 서장원)의 ‘물빛소리 합창단’이 12일 아트센터 인천에서 열린 ‘제33회 세계 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2023년 금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을 거머쥐며,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국장애인합창대회는 UN이 지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대회는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와 인천광역시, 한국장애인음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수출입은행 등이 후원했다. 전국 대회에 앞서 각 지역 예선을 거쳐 총 16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지역 예선인 ‘2025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에서 1위를 차지해 서울지역 대표로 이번 본선 무대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김소월의 시에 작곡가 조혜영이 곡을 붙인 가곡 ‘못잊어’를 섬세한 하모니로 선보였다. 떠난 이를 그리워하는 애절한 감정을 풍부한 음색과 절제된 표현력으로 담아내며, 관객과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13~16일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서 미공개 신작 MMORPG ‘SOL: enchant(솔: 인챈트)’의 야외 부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SOL: enchant’ 지스타 야외 부스는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를 통해 게임의 주요 콘텐츠를 간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형 부스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부스 방문 시 ‘SOL: enchant’의 핵심 콘텐츠인 ‘신권(神權)’을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로 체험할 수 있으며, 시네마틱 티저 영상을 통해 압도적인 스케일의 ‘SOL: enchant’ 세계관과 주요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야외 부스에서는 ‘신권 아이디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부스 내 QR 코드를 통해 아이디어를 작성한 뒤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를 관람하면 ‘경품 소환권’이 지급된다. 관람객들은 ‘경품 소환권’을 활용해 ‘24K 황금 코인, ‘그래픽 카드’,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블루투스 스피커’ 등 다양한 경품을 획득할 수 있다. 넷마블은 또 현장에서 ‘SOL: enchant’ SNS 채널(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구독 시 다양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이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대규모 겨울 업데이트 내용이 담긴 소개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상에는 넥슨 이동흠 사업팀장과 EA 코리아 스튜디오의 전우환, 장재창 PD가 직접 등장해 올해 겨울부터 내년 초까지 단계적으로 적용될 신규 콘텐츠와 시스템 개선 방향을 상세히 소개했다. 가장 먼저 공개된 핵심 콘텐츠는 이용자가 원하는 규칙으로 경기를 꾸밀 수 있는 ‘커스텀 허브’다. 이달중 도입되는 이 기능은 경기 규칙, 환경, 제약 등을 자유롭게 설정해 자신만의 룰로 경기를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어 내년 1월에는 친구나 클럽원들과 직접 토너먼트를 구성해 우승자를 가릴 수 있는 ‘커스텀 토너먼트’가 추가돼 이용자 참여형 플레이 경험을 한층 확장한다. 새로운 선수 특성도 도입된다. 내년 1월 적용 예정인 특성 5종은 플레이 전략의 폭을 크게 넓힌다. 드리블 도중 순간적으로 속도를 끌어올리는 ‘스피드스터’, 공중볼 경합에서 상대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타이탄’, 롱패스 전환을 강화하는 ‘커맨더’, 슛 궤적을 예측해 차단하는 ‘블로커’, 공중볼 상황에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MM이 글로벌 해운 시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3분기 두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HMM은 13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7,064억 원, 영업이익 2,968억 원, 당기순이익 3,03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11%로 글로벌 주요 선사 대비 상위권을 유지했다. 올해 3분기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평균 1,481포인트(p)로 전년 동기대비 52% 급락했다. 지난해 3분기가 미국 보호관세 우려로 선행 물동량이 증가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관세가 본격 적용되며 미주 물동량이 급감한 영향이 컸다. 미주 서안·동안 운임도 각각 69%, 63% 떨어졌다. 고운임 환경이 붕괴된 가운데서도 HMM은 비용 효율화와 특수 화물 확대 전략으로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1,439억 원으로 1조원을 고지를 돌파했다. HMM은 4분기를 전통적인 연말 비수기로 전망하며 시황 약세와 미국 관세 정책의 변동성을 주요 리스크로 지목했다. HMM은 항로별 기항지 조정, 선박 투입 최적화 등 운항 효율 개선과 함께 냉동·대형화물 등 고수익 특수 화물 유치, 신규 영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오픈월드 서바이벌 크래프트 게임 ‘팰월드 모바일이 오는 12월에 한국과 일본에서 클로즈드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클로즈드 알파 테스트는 개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단계로, 오늘부터 11월 26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팰월드 모바일은 일본의 게임 개발사 포켓페어의 '팰월드'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으로, 글로벌 흥행작 팰월드의 세계관과 핵심 재미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새롭게 구현한다. 이용자는 신비한 생명체 ‘팰’과 함께 광활한 필드를 탐험하고, 생존과 제작,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원작의 매력을 충실히 계승하는 동시에, 모바일에서는 강화된 슈터 전투 시스템과 팰을 전략적 ‘스킬’로 활용하는 전투 경험, 협동 플레이를 위한 광장과 보스 레이드 등 모바일만의 차별화된 피처를 경험할 수 있다. 팰월드 모바일은 원작의 팰 육성, 오픈 월드 서바이벌, 건축 요소를 계승하면서도, 플랫폼에 최적화된 직관적 재미와 다양한 스킬 기반의 전략적 전투를 강화했다. 개발팀은 이번 알파 테스트를 시작으로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그룹의 자동차 부품 계열사들이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 메르세데스-벤츠와의 전략적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LG이노텍은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원(One) LG’ 기반의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이사회 의장 겸 CEO의 방한 일정에 맞춰 마련된 자리로, LG 조주완·정철동·김동명·문혁수 CEO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CEO 등 양측 핵심 경영진이 대거 참석했다. 양측은 전기차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과 디지털·자동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생산 네트워크 구축 등 메르세데스-벤츠의 장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파트너십 확대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LG 4개 계열사는 전기차 부품, 차세대 디스플레이, 배터리, 자율주행 센싱 분야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하며 ‘원 LG’ 시너지를 기반으로 글로벌 공급망과 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LG는 이미 내연기관차부터 전기차, SDV(Software Defined Vehicle)까지 전 영역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긴밀한 파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가 인도 정부와의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는 13일 경기도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정기선 회장과 하딥 싱 푸리 인도 석유천연가스부 장관이 만나 조선·해양 분야 전반의 상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담에는 구란갈랄 다스 주한 인도대사, 에샤 스리바스타바 석유천연가스부 차관보, 락쉬마난 해운수로부 차관보, 아룬 쿠마 싱 ONGC 회장, 마두 나이르 코친조선소 회장, 스실 쿠마 싱 구자라트주 항만청장 등 인도 공기업 및 조선·해운 분야 핵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인도 대표단은 정기선 회장의 안내로 HD현대가 확보한 선박 설계 및 건조 역량, 스마트 조선소 운영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 양측은 인도의 조선업 경쟁력 강화, 선대 확대, 최신 기술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모델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인도 정부가 국가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마리타임 암릿 칼 비전 2047(Maritime Amrit Kaal Vision 2047)’ 실행과 연계돼 더욱 의미가 크다. 인도는 현재 약 1,500척 규모의 상선을 2,500척으로 확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13일 자사 인기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에 2025 3차 무기 개편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무기 6종 대상으로 성능과 밸런스를 다듬는 이번 2025 3차 개편에서는 ‘TAS’ 일반모드의 연사력 및 장탄수를 높이고, ‘SCAR_v2’의 연사 시 반동 및 탄도 분산을 완화한다. ‘Specter’는 반동을 소폭 완화하고, ‘TAC-9’은 명중률을 상향한다. 또한 타 무기와의 성능 균형을 위해 ‘MP-X3’의 명중률을 낮추고 3점사 모드 전환 시 반동 제어 난도를 높인다. ‘PPS’는 명중률을 낮추고 이동 중 사격 시 탄도 분산도를 높인다. 추억속 전장을 복구하는 프로젝트 ‘파이어 인 더 맵’의 4차 업데이트로 술래잡기 모드 ‘진짜를 찾아라’, 인질호위미션 ‘이탈리아’ 등 다양한 규칙의 전장 10종을 추가한다. 오는 12월 11일까지 진행하는 기념 이벤트에는 ‘전기충격기(MG) 적룡 반투명 영구제’, ‘퍼니 기간연장 영구제’ 등의 4차 보상을 추가하고, 정해진 전장에서 챌린지 퀘스트 완료 시 아이템 보상을 제공한다. 또, 복구 전장별 상위 순위 달성에 도전하고 순위 예측에 나서는 이벤트의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