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국제강그룹이 11일 세종시 소방청에서 ‘순직 소방관 유자녀 교육 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사단법인 ‘소방가족희망나눔’에 후원금 2억원을 전했다. (사)소방가족희망나눔은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안정을 돕는 소방청 산하 지원 재단이다. 동국제강그룹은 대한소방공제회와 협업으로 2018년부터 지속해 온 소방공무원 후원 체계를 재검토, 소방청과 심의를 거쳐 올해부터 (사)소방가족희망나눔에 기금을 이관하기로 협의했다. 누적 후원금은 16억원이다. 동국제강그룹은 기금 이관을 통해 후원 수준을 한층 높였다. 대학생 자녀에 국한되던 대상을 초·중·고등생까지 넓혔고, 사업 용처도 학업지원금(장학금)에서 ▲주거비 지원 ▲취업 준비금 ▲유학/국외연수 ▲입학/졸업선물 등 범위를 확장했다. 이번 수혜 대상은 초·중·고등생 및 대학생 포함 총 130여명이다. 전달식에는 정건일 소방청 보건안전담당관·박현숙 소방가족희망나눔 대표·신용준 동국홀딩스 전략실장·서정민 동국제강그룹 송원문화재단 사무국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신용준 동국홀딩스 전략실장은 “국민 안전에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이다”며 “일회성 기부보다는 꾸준한 관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1일 ‘한 번의 검색으로 더 깊고 넓게’라는 비전 아래, 모바일뱅킹 통합검색 기능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검색 서비스는 메뉴, 금융상품, 이벤트, 지점·ATM 위치, 각종 증명서 등이다. BNK부산은행은 이편 개편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검색 결과 화면을 구현했다. 또 검색창 입력 단계에서 자동완성과 오타 보정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가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원하는 결과에 도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인기검색어·최근검색어·연관검색어 제안 기능을 도입해 접근성과 확장성을 강화했다. 여기에 ‘알림함 검색’ 기능을 추가해 고객이 받은 알림 메시지 내에서도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BNK부산은행 또 고객이 상품명이나 메뉴를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입력한 단어의 의미를 인식해 관련 서비스를 자동 안내하는 ‘의미 기반 검색 기능’이 도입됐다. 예를 들어 ‘학원비’를 입력하면 ‘모락(교육금융서비스)’ 서비스가 자동으로 안내되는 방식이다. BNK부산은행 이주형 디지털금융그룹장은 “이번 개편은 고객이 어떤 단어를 입력하더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는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가 진행한 인도네시아 발리내 전기버스 공급 관련 공개 입찰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인도네시아 정부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발리 e-모빌리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 발리에 전기차 기반 교통체계 전환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환경분야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가 참여해 지난 8월 인도네시아 발리내 전기버스 공급에 관한 공개 입찰을 진행했다.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는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발리에서 전기차 시스템 시범 운영과 친환경 교통 로드맵을 수립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10월 ▲전기차 품질경쟁력 ▲사후 관리(A/S) ▲친환경 공적개발원조 사업 경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인 수라바야에 전기버스 ‘카운티 일렉트릭’을 대중교통용으로 공급한 바 있다. 이번 입찰을 통해 발리에 카운티 일렉트릭 10대를 공급해 발리에서 최초로 전기버스가 대중교통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은 인기 생필품을 한데 모아 할인하는 11월 ‘블랙생필품위크’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일부 상품은 새벽배송이 가능하며, 닥터지∙피죤∙세타필∙옥시크린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상품 2000종 이상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의 백미는 오늘(11일)만 운영되는 ‘단 하루 선착순’ 특가 코너로, 990원 상품부터 1990∙2990원 등 초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스웨이 식기세척기 클리너(250ml, 990원) ▲무균무때 세탁조클리너(500ml, 1990원) ▲크리넥스 콧물전용 물티슈 휴대형(20매, 2990원)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고객 검색량을 기반으로 구성된 ‘HOT 추천 키워드’ 코너에서는 ‘보습케어’ ‘유아 고보습 로션’ ‘탈모샴푸’ 등 계절과 트렌드를 반영한 인기 키워드별 상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요일별로 품목이 달라지는 ‘릴레이 반값특가’, 쿠팡 MD가 직접 선정한 ‘금주의 특가찬스’ 등 다양한 할인 코너가 마련됐다. 대표 상품으로는 ▲케라시스 프로폴리스 헤어본딩 에이큐 리페어 세럼 ▲액츠 퍼펙트 실내건조 일반 드럼 겸용 액상세제(4L) ▲조르단 뉴스텝1 어린이 불소 치약 열대
◇ 국장급 ▲ 국제조세정책관 변광욱 ▲ 정책조정국장 이형렬 ▲ 미래전략국장 천재호 ▲ 국고국장 강윤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서울대학교발전재단의 금융자산 위탁운용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대학기금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분야에서 삼성자산운용이 쌓아온 신뢰와 안정적 운용 체계가 다시 인정받은 것으로 OCIO 분야에서의 연속성과 책임 있는 파트너십을 재확인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삼성자산운용은 2019년 1기 서울대 OCIO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기금을 운용해 왔다.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2026년부터 시작될 2기 체제로 연속성을 확보하게 됐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협상과 계약 체결 절차를 거쳐 위탁운용사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서울대학교발전재단의 사명과 철학을 존중하며 장기 관점의 운용 원칙과 성실한 소통을 지속해왔다. 이번 재선정을 계기로 삼성자산운용이 대학기금 OCIO 시장에서의 전문성과 평판을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0월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에 7회 연속 선정되는 등 공공과 민간 OCIO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신재광 삼성자산운용 멀티에셋운용본부장은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서울대학교발전재단의 신뢰에 대한 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13일 BNK금융그룹 부산은행 연수원에서 “2025년 양행 공동 예비 자산관리 전문가양성 프로그램”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자산관리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그룹 차원의 자산관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의 공동연수 과정이다. 이들 은행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교육 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고, 그룹내 WM 전문인력의 통합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수에는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에서 선발된 총 60명의 예비 자산관리 인력이 참여한다. 이들은 CFP, CPB 등 자산관리 관련 전문 자격을 보유했거나 펀드·파생상품 등 자산관리 분야 경험이 있는 우수 직원들로, 내부 추천 및 선발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연수는 총 6일간 진행된다. 연수 참가자들은 금융시장 분석, 채권·주식·부동산 투자 전략, 절세 전략, 포트폴리오 설계, 은퇴(연금) 설계, 고객 상담 및 커뮤니케이션 등 자산관리 전문가로서 필수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게 된다. BNK금융그룹 WM/연금 그룹장 최재영 부행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BNK금융그룹의 예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리온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289억 원, 영업이익 1379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7%, 영업이익은 0.6% 늘어난 금액이다. 또 올해 1~9월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2조4079억원으로 7.4% 늘었고, 영업이익 3907억원을 1.8% 증가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68.8%에 달해 해외 사업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됐다. 3분기 매출 성장은 러시아 법인의 두 자릿수 고성장이 주도했다. 초코파이 수박, 후레쉬파이, 알맹이젤리 등 다품목 전략이 현지에서 자리 잡으며 수요가 증가했다. 한국 법인에서도 꼬북칩·참붕어빵·예감 등의 수출이 확대되며 전체 성장을 뒷받침했다.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제조원가 부담이 커졌지만, 생산 효율 개선과 철저한 비용 관리로 수익성을 방어했다. 법인별 실적을 보면, 한국 법인은 매출 2826억 원(+4.3%)을 기록했다. 내수 부진과 일부 거래처 폐점으로 영업이익은 421억 원으로 3.8% 감소했지만, 참붕어빵 자율회수에 따른 54억 원 규모의 일시 비용을 고려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다. 오리온은 4분기 파이·비스킷·그래놀라 등 수요가 증가하는 제품
◇ 국장급 전보 ▲ 직업능력정책국장 편도인 ◇ 국장급 파견 ▲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양정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는 지난 11일 경기 안양시 소재 본 연구소에서 중소 식품 협력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상생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식품안전 상생아카데미는 오뚜기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의 식품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중소 식품 제조기업과의 협력 강화와 식품안전관리 기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상생아카데미와 맞춤형 교육에는 15개 업체의 미생물 검사 담당자 28명이 참석했다. 교육 과정은 ▲최신 식품안전정보 및 대응 ▲유전자 분석법의 기초 이론 및 분석 트렌드 ▲사례로 보는 실험실 안전관리 ▲효과적인 환경 모니터링을 위한 환경 샘플링 기법 ▲각 업체에서 요청한 미생물 맞춤교육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유전자 분석법 교육에서는 분자생물학 기법의 현장 적용을 위한 분석 원리와 이론 교육을 실시했으며, 그중 미생물 동정에 핵심적인 16S rRNA 유전자 분석 및 PCR 등 신속 진단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를 통해 미생물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최신 기술 동향과 기존 방식의 한계점을 소개해 OEM사 실무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