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AI 추천과 업계·직군 인증 커뮤니티를 결합한 피어클럽이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의 직무 탐색을 돕는 새로운 네트워킹 방식을 제시했다. 사용자 프로필과 관심 직무를 기반으로 현업 멘토를 연결하고, 익명 질문·실시간 Q&A 기능을 통해 진로 결정 과정의 불확실성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피어앤컴퍼니는 서비스 개발 단계부터 업계 검증 절차와 정보 품질 기준을 강화했다. 실명 SNS에서 다루기 어려운 조직 문화, 직무 난이도 등 민감한 주제도 안전하게 논의할 수 있도록 산업·직군 기반 익명성을 적용했으며, 고품질 답변 인센티브와 AI 악성 콘텐츠 필터링으로 건전한 커뮤니티 환경을 마련했다. 플랫폼 내 질문의 60% 이상이 KPI·조직 구조·성장 로드맵 등 실제 업무 경험과 직결된 내용으로 채워지며, 사용자들이 전략적으로 현업 인사이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조성관 피어앤컴퍼니 대표는 “직장인들은 커리어 고민과 조직 문화를 솔직하게 이야기할 안전한 공간이 필요하며, 중요한 조언일수록 같은 업계 경험을 가진 동료에게서 얻는 가치가 높다”며 “기존 커뮤니티가 광범위한 익명성에 집중했다면, 피어클럽은 전문성과 실제 경험 공유를 기반으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올들어 10월 말까지 국경(세관) 단계에서 적발된 마약이 총 2,913㎏에 달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적발 건수도 103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했다. 이를 중량 기준으로 환산하면 증가폭이 384%에 달한다. 이에 관세청은 해외 밀반입 단계에서 마약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마약 단속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단속망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관세청은 서울세관에서 열린 ‘2025년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 회의에서 최근 마약 밀반입이 동남아시아(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뿐 아니라 캄보디아·라오스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올해 적발된 코카인은 2302㎏으로 작년 대비 34배 증가해 전체 적발량을 크게 끌어올렸다. 필로폰, 케타민 등 신종 마약 및 대마 적발도 꾸준히 늘고 있다. 적발 경로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항공 여행자(505건)였고, 특송화물(268건), 국제우편(253건)이 뒤를 이었다. 상반기에는 페루·에콰도르 등 중남미발 선박에서 대규모 코카인 밀수가 잇달아 적발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기존 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미국·네덜란드에 더해 캄보디아·라오스·캐나다·독일·프
◇ 전무 승진 ▲ 심형수 ▲ 원영호 ▲ 이상령 ▲ 최윤영
◇ 부이사관 승진 ▲ 법무부 출입국기획과장 이종철 ◇ 부이사관 전보 ▲ 인천출입국·외국인청장 박재완 ▲ 수원출입국·외국인청장 송소영 ▲ 제주출입국·외국인청장 하용국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가 자율심의 참여서약사를 위한 「인터넷신문 기사 및 광고심의 가이드북(이하 가이드북)」 개정판 2종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최신 심의사례를 반영하여 개정됐으며, 이달안에 정서약사를 대상으로 배포되며 추후 인신윤위 홈페이지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이번 기사심의 가이드북에서는 최근 심의 동향을 반영한 여러 유형의 사례를 소개했다. 그중 전체 기사심의 위반 건수 중 약 35%를 차지하는 ‘광고 목적의 제한’ 사례를 제시해 관련 체크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 사례로는 생활정보 기사 형식을 취하면서 특정 제품의 장점만을 강조해 광고성 기사로 판단된 유형이 포함됐다. 예시 기사에서는 제품 성분과 효능을 일방적으로 나열하고 객관적 정보나 비교 요소가 부족해, 기사 형식을 활용한 홍보성 보도로 간주된 경우다. 또한 2024년 11월 7일부터 시행된 「자살예방 보도준칙 4.0」의 주요 원칙이 실제 심의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보여주는 사례도 함께 수록됐다. 제목에 자살 도구나 동기를 직접적으로 밝힌 경우와 같이 대표적 위반 유형을 제시함으로써, 제목·본문 작성 시 준수해야 할 기
◇ 국장급 전보 ▲ 만성질환관리국장 오진희 ◇ 과장급 승진 ▲ 검역정책과장 김옥수 ▲ 의료대응지원과장 최종희 ▲ 백신수급과장 박준구
◇ 부행장 전보 ▲ 개인그룹 겸 디지털영업그룹 이해광 ▲ 글로벌그룹 전현기(지주 겸직) ▲ HR그룹 박종인 ◇ 본부장 승진 ▲ 프로젝트금융본부 김홍익 ▲ IT혁신본부 조남주 ▲ 여신정책부 김충훈 ▲대기업심사부 이상헌 ▲ 경영기획그룹 김유재 ▲ 재무기획부 이종화 ▲ 강서영업본부 서인덕 ▲ 서대문영업본부 배태인 ▲ 용산영업본부 김준석 ▲ 인천영업본부 겸 남동·송도BIZ프라임센터 박천재 ▲ 경기동부영업본부 겸 판교BIZ프라임센터 김성길 ▲ 경기서부영업본부 겸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 박상은 ▲ 대전충청남부영업본부 겸 대전·세종BIZ프라임센터 김현균 ▲ 대구경북동부영업본부 이주선 ▲ 대구경북서부영업본부 겸 대구·경북BIZ프라임센터 김송미 ▲ NPS전북영업본부 김태영 ▲ 생산적금융기업영업본부 최준연 ▲ 서초기업영업본부 황경원 ▲ 중앙기업영업본부 장원영 ▲ 태평로기업영업본부 이지현 ▲ WM1영업본부 박일건 ▲ WM2영업본부 박정순 ▲ 강남BIZ프라임센터 구은아 ▲ 광화문BIZ프라임센터 박정윤 ▲ TCE시그니처센터 김윤희 ▲ 글로벌그룹 강주석 ▲ 글로벌그룹 최원경 ◇ 본부장 전보 ▲ 외환사업본부 김경숙 ▲ HR그룹 김병진 ▲ HR그룹 김병규 ▲ 강남1영업본부 강우삼 ▲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행정안전부가 4일 서울·인천·경기·강원 등 4개 시도에 내려진 대설특보에 따라 오후 6시부로 대설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올겨울 첫눈이 수도권 전역에 강하게 내리자 퇴근길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호중 중대본부장(행안부 장관)은 “골목길과 보도 등 생활권 제설을 철저히 하고, 빙판길 감속운행 등을 적극 홍보하라”고 지시했다. 또 적설 취약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독거노인·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 보호와 한파쉼터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중대본부는 난문자(CBS)·자막방송(DIT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행동요령 안내도 지속될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북부에는 이미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후 7시부터는 수원·용인·성남 등 16곳에도 추가 발효된다. 경기 북동부에는 3~8㎝,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는 2~6㎝의 적설이 예상된다. 특히 퇴근 시간대인 오후 6시 전후로 눈이 가장 강하게 내릴 것으로 보이며, 시간당 1~3㎝의 눈이 돌풍과 함께 집중될 전망이다. 기온도 급격히 떨어진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건국대 창업지원본부가 육성 중인 VR 스타트업 텔러(TelleR)가 동화 테마 기반 오픈월드 VR 어드벤처 콘텐츠 개발 결과를 공개했다. 텔러는 이용자가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탐험·퍼즐·상호작용을 수행하는 스토리 기반 VR 게임을 표방하며, 몰입감을 기술적 성능이 아닌 ‘설계 요소’로 정의한 점이 특징이다. 텔러는 장면 구성, 페이스 조절, 시나리오 구조 등 UX 중심 기획을 통해 연출 몰입도를 높였으며, 개발 버전에서는 20~30분 플레이 동안 페이드 인·아웃을 제거해 현실로 돌아오는 단절감을 최소화했다. 이는 기존 VR 콘텐츠의 기기 중심 접근과 차별화되는 방식이다. 현재 빨간 망토, 잭과 콩나무, 신데렐라 등 대중적 동화를 기반으로 한 3대 테마가 개발 중이며, 탐험·클라이밍·시간제한 등 테마별 대표 액션이 반영된다. 오픈월드 환경에서도 72FPS 이상의 안정적 프레임을 유지하기 위해 리소스 최적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텔러는 한 달에 한 개의 테마를 구축하는 내부 프로덕션 프로세스를 마련해 지속적인 업데이트 체계를 갖췄다. 각 테마에는 2종의 미니게임이 포함되며, 이용자 보상 요소로 제공될 예정이다. 초기 타깃은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사직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이날 인사청탁 논란에 책임을 지고 전격 사직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김 비서관이 사직서를 제출했고, 즉시 수리됐다”고 밝혔다. 김 비서관은 이날 오후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김 비서관에게 엄중경고와 강한 질책이 있었다”며 “스스로 국정 운영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사의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논란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시작됐다. 문 수석부대표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 도중 같은 대학 출신 인사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에 추천해달라고 김 비서관에게 요청했다. 이에 김 비서관은 ‘훈식이 형(강훈식 비서실장)과 현지 누나(김현지 제1부속실장)에게 추천하겠다’고 답한 내용이 언론 카메라에 포착되며 파장이 커졌다. 대통령실은 그러나 실질적인 인사 청탁이나 전달 과정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강 대변인은 “민간 협회장 인사에 대통령실이 개입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