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교보문고(대표이사 허정도)와 함께 24일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2025 문학그림전 <아주 오래 걱정한 미래>의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주최측을 비롯해 △참여 화가 권기동 · 김남표 · 김선두 · 김신혜 · 김호준 · 박영근 · 이승애 · 이현정 · 정다겸 · 조세랑 · 주형준 · 황규민, △참여 시인 정현종, △해설 및 자문 양경언 작가 등이 참석했다. 식을 마친 후에는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함께 작품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기후 위기 속에서 ‘예술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기획된 문학그림전 <아주 오래 걱정한 미래>는 10월 16일(목)까지 교보문고 광화문점 교보 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14명의 시인들이 쓴 기후위기에 관한 시들을 14명의 화가가 미술작품으로 형상화하였으며 이를 통해 기후 위기의 현실을 감각적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전시를 주최한 신창재 대산문화재단 이사장은 개막식에서 이번 문학그림전을 통해 “다가올 미래에 대한 희망의 씨앗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라”며, “그 씨앗이 발아하여 위기 극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인천공항 홍보 전망대가 인천국제공항공사 강동석 초대사장의 경영철학과 인천공항 개항 등 주요역사를 조망하는 '인천공항 강동석관'으로 탈바꿈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 주요성과 등을 조망할 수 있는 명소인 '인천공항 홍보 전망대'의 명칭을 인천국제공항공사 초대사장의 이름을 딴 '인천공항 강동석관'으로 변경하고 시설개선 및 관람 콘텐츠를 보강해 지난 23일부터 재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23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일반지역 5층에서는 인천공항 강동석관 개관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강동석 초대 사장, 공사 현직 및 퇴직 임직원 약 60명이 참석해 강동석관의 성공적인 재개관을 기념했다. 이번에 개관한 강동석관은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체험과 인천공항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홍보·체험 영상 콘텐츠를 확대하고 이용편의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시설과 콘텐츠 전반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움직임을 감지해 반응하는 상호작용 전시 콘텐츠(인터랙티브 플로어) ▲몰입감을 주는 3면의 LED 미디어 월 ▲전문 홍보요원의 설명과 함께하는 실감형 브리핑 영상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경기도가 배출가스 4∼5등급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전기·수소 승용차 또는 화물차를 구매하는 도민에 도비 보조금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며 대상차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올해 총 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의 친환경차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상반기 약 1만1,793대의 4∼5등급 노후경유차가 폐차됐다. 도는 올해 노후경유차 350대의 친환경차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조금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가까운 전기·수소차 제작사나 수입사 대리점을 방문해 차량을 구매한 뒤, 구매지원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이후 제작사·수입사가 관련 서류를 경기도 담당 부서에 제출하면 구매 확정이 후 보조금이 지급된다. 지원조건과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조금은 신청 순에 따라 지급된다. 도는 현재는 예산이 많이 남아 있지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며 신속한 신청을 당부했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친환경차 보급 확대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을 통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과제"라며 "노후경유차 폐차와 연
◇ 치안정감 전보 ▲ 서울특별시경찰청장 박정보 ▲ 인천광역시경찰청장 한창훈 ▲ 경기남부경찰청장 황창선 ▲ 경찰대학장 직무대리 김성희 ▲ 부산광역시경찰청장 직무대리 엄성규 ◇ 치안감 전보 ▲ 경찰청 대변인 곽병우 ▲ 경찰청 기획조정관 손제한 ▲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김병찬 ▲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 도준수 ▲ 경찰청 범죄예방대응국장 이승협 ▲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 김호승 ▲ 경찰청 경비국장 직무대리 고범석 ▲ 경찰청 치안정보국장 김원태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 유승렬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 홍석기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 백동흠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 정상진 ▲ 경찰인재개발원장 박현수 ▲ 중앙경찰학교장 남제현 ▲ 서울특별시경찰청 수사차장 최보현 ▲ 대구광역시경찰청장 김병우 ▲ 광주광역시경찰청장 김영근 ▲ 대전광역시경찰청장 최주원 ▲ 울산광역시경찰청장 직무대리 유윤종 ▲ 경기북부경찰청장 김동권 ▲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장 최현석 ▲ 충청북도경찰청장 이종원 ▲ 충청남도경찰청장 임정주 ▲ 경상남도경찰청장 김종철 ▲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장 고평기
◇ 과장급 전보 ▲ 기획재정담당관 박찬수 ▲ 감염병정책과장 이선규 ▲ 감염병관리과장 이형민 ▲ 위기관리총괄과장 박영준 ▲ 예방접종정책과장 하 진 ▲ 만성질환관리과장 김유미
◇ 부이사관 승진 ▲ 기획재정담당관 김현석 ▲ 심사정책과장 김용철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433년 전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시기,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 여인이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명령을 거부하고 유배지에서 생을 마감한 이야기가 소설로 다시 태어났다. 장상인 작가의 신간 줄리아 오다(이노젠, 242쪽)는 조선 여성 줄리아 오다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바탕으로 신앙과 정절, 그리고 한·일 관계의 화해 가능성을 탐구한다. 소설은 조선에서 태어나 어린 나이에 일본으로 끌려간 줄리아 오다가 궁궐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시중을 들며 깊은 신앙생활을 이어가다 ‘기리스탄(크리스천)을 버리라’는 명령과 후궁 제의를 거부하고, 도쿄에서 직선거리로 178km 떨어진 고즈시마(神津島)로 유배되는 과정을 그린다. 줄리아 오다는 끝내 그곳에서 생을 마쳤으나, 예수회 신부들의 기록에 따르면 궁궐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으며 수도자와 같은 삶을 살았던 인물로 전해진다. 장 작가는 “줄리아 오다는 조선의 꽃이자 하느님의 자녀였으며, 신앙심으로 다져진 성녀였다”며 “그녀의 삶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신념과 용기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역사는 흘러간 과거가 아니라 다가올 미래”라며 “한국과 일본이 과거의 상처를 털고 미래로 나아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아티스트가 공개하는 신곡과 같은 느낌의 책을 직접 읽어주는 특별한 프로모션이 지니X밀리 플랫폼에서 열린다. 25일 kt지니뮤직(서인욱대표)과 kt밀리의 서재(박현진대표)는 고객들에게 책과 음악을 연결한 새로운 방식의 독서 경험을 제시하는 ‘지니X밀리 아티스트 오디오북’ 공동프로모션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아티스트는 독보적인 4인조 밴드 국카스텐(하현우, 전규호, 김기범, 이정길)이다. 날카로운 메시지, 폭발적인 가창력, 파워풀한 음악으로 주목 받아온 밴드 국카스텐은 최근 정규앨범3집 ‘AURUM’(아우름)을 출시했다. 국카스텐은 정체성, 내면의 어둠, 모순 등에 대한 다층적인 질문을 던지는 6개 테마로 앨범을 구성하고 깊은 서사를 담은 노래 21곡을 전격 공개했다. 한편 국카스텐은 앨범출시와 함께 ‘지니X밀리 아티스트 오디오북 프로모션’에 참여했다. 국카스텐은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시골의사> 단편집 내 <변신> 1편 전문을 낭독했다. 국카스텐의 목소리로 탄생된 오디오북 ‘변신’은 하루아침에 벌레로 변신해 실존과 부조리를 이야기한 프란츠 카프카의 대표작품이다. 국카스텐 리더 하현우는 “새롭게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석현)은 ‘최경주복지회’와 공동 주최하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를 25~28일 사흘간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현대해상 창립 70주년이자 현대해상과 최경주가 함께하는 10번째 대회로, 대회장에 ‘70주년 시그니처 보드’와 ‘동행 10년 기념관’ 등을 설치하여 이를 기념한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선수들을 위한 대회’를 표방하는 대회로 올해도 변함없이 선수들을 든든하게 지원한다. 126명 출전 선수 전원 참가비와 식사 지원은 물론, 선수와 캐디가 사용할 수 있는 공식 숙소(현대해상 하이비전센터)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프로암’ 개최 대신, 이틀 동안 공식 연습일을 진행하여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2018년 본 대회 우승자인 박성국 선수가 지난주 경북 구미에서 개최된 ‘골프존 오픈’에서 대기 순번으로 출전하여 7년 만에 감격스런 투어 2승째를 거두며 이번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대회장으로 금의환향한다.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들을 위해서는 대회장 5분 거리에 별도 주차장을 마련하여, 주차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임신중 타이레놀 복용은 자폐증 위험을 높인다’는 발언을 공식 반박하고 나서 주목된다. WHO는 2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의 주성분 아세트아미노펜(파라세타몰) 복용과 자폐증 간 연관성을 확인할 결정적 과학적 증거는 없다”며 “10년 이상 광범위한 연구가 진행됐지만 일관된 인과관계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임신 초기 3개월은 어떤 약물이든 주의가 필요하며, 반드시 의사나 보건 전문가와 상의 후 복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은 자폐 위험을 높인다”며 FDA를 통해 의사들에게 해당 사실을 통보하겠다고 밝혀 논란을 불렀다. 미국 산부인과협회(ACOG)는 “무책임한 발언”이라며 “임신부 불안만 키울 수 있다”고 비판했고, 산모-태아의학학회도 “통증·고열을 치료하지 않으면 유산·기형·조산 위험이 높아진다”며 아세트아미노펜이 여전히 적절한 치료 옵션임을 재확인했다. WHO는 이번 성명에서 백신과 자폐증의 연관성을 주장하는 음모론도 일축했다. “여러 국가에서 대규모로 수행된 연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