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장급 전보 ▲ 사회통합지원과장 정찬형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0%로 유지하며 석달 전과 동일한 수치를 내놨다. 또 내년 성장률은 올해 전망보다 높은 2.2%를 내다봤다. 2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이날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을 통해 한국 경제가 올해에도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OECD는 지난해 12월 2.1%에서 올해 3월 1.5%, 6월 1.0%로 두 차례 연속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기존 전망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는 정부와 한국은행(각 0.9%),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국제통화기금(IMF)(각 0.8%)의 전망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다. OECD는 한국 경제가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2.2%로, 올해보다 큰 폭으로 높게 잡았다. 기재부는 “주요국은 내년 성장률이 올해보다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국은 회복세가 지속돼 상대적으로 선방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일본과 미국은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으나, 호주·프랑스·이탈리아 등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유지됐다. G20 국가중 내년 성장률이 올해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는 일본, 영국,
◇ 국장급 전보 ▲ 지역경제정책관 김규성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20대 주요 건설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다시 만났다. 지난달 14일 첫 간담회에 이어 불과 한 달 만의 재소집이다. 김 장관은 23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열린 ‘건설업 추락사고 예방 CEO 간담회’에서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제대로 지켜도 추락사고는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며 “대표이사들이 직접 현장을 챙기고, 시공현장에서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DL건설, GS건설 현장에서 연이어 발생한 추락사고로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노동부에 따르면 건설업 사망사고 중 57.6%가 추락사고로, 여전히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연도별 떨어짐 사망자 수는 2022년 268명, 2023년 251명, 2024년 227명으로 집계됐지만 여전히 중대재해 가운데 가장 빈번한 유형이다. 노동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 15일 발표한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다시 한번 설명했다. 해당 대책은 연간 3명 이상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기업에 영업이익의 최대 5% 과징금을 부과하고, 최소 30억 원 이상을 징수하도록 규정했다. 반복적 사망사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금융당국이 종합병원·대형학원 운영자, 금융사 지점장, 사모펀드 전직 임원 등 이른바 ‘슈퍼리치·엘리트 그룹’이 주도한 대형 주가조작 사건을 적발했다. 이번 사건은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온 불공정거래 척결을 위해 출범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의 1호 사건이다. 이번 사건이 자본시장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줄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는 23일 이들 7명의 자택·사무실 등 10여 곳을 동시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작년 초부터 약 1년 9개월간 법인자금과 금융권 대출금 등 1000억원 이상을 동원해 허수·통정 매수 등 시세조종 주문을 반복, 주가를 2배 가까이 끌어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부당이득액은 약 400억 원, 실제 실현한 시세차익만 230억 원에 달한다. 합동대응단은 이들이 수십 개의 계좌와 조작된 주문 IP를 활용해 금융당국의 감시망을 회피하고, 경영권 분쟁 상황까지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승우 단장은 “혐의자들은 매일같이 수만 회의 가장매매를 반복해 투자자에게 거래가 활발한 것처럼 착각을 일으켰다”며 “추가 연루자가 더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손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서울교통공사와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지하철 내 수유시설은 여전히 부족하고, 설치된 시설조차 기본 기능을 갖추지 못한 곳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서울교통공사 관할 276개 역사 가운데 수유실이 설치된 곳은 86개역으로, 설치율은 31.2%에 불과하다. 수유실이 없는 대표적인 역으로는 ▲1호선 서울역(일평균 이용객 13만5000여명), ▲종각역(7만2000여명), ▲종로3가역(4만9000여명), ▲4호선 혜화역(7만2000여명), ▲명동역(7만 2000여 명), ▲수유역(6만6000여명)으로, 1호선과 4호선의 이용객 상위 6개 역 모두 수유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 외 거점역인 ▲5호선 여의도역(5만4000여명), ▲8호선 천호역(3만5000여명)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민자철도 노선의 경우 설치율의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 신림선은 전체 11개역중 10곳에 수유실이 설치돼 설치율이 91%에 달했다. 하지만 정작 하루 평균 5만9000여명이 이용하는 환승 거점 신림역에는 수유실이 없어 2호선 시설을 빌려 써야 하는 실정이다. 특히 9호선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전사적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정부의 불법하도급 강력 단속 기조와 국토교통부의 합동점검 확대에 대응해, 공사 현장에서의 불법하도급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건설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부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SH 내부 직원뿐 아니라, SH 건설 현장의 현장대리인·건설사업관리기술인 등이 참여했다. 또 ▲ 건설산업기본법 등 관련 법령 ▲ 불법하도급 적발사례와 제재 ▲ 하도급 관리 프로그램(One-PMIS, 하도급지킴이, KISCON) 실무 활용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SH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 임직원의 불법하도급 예방 역량을 제고하고,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황상하 SH 사장은 "우리 공사의 사명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품질 높은 공공주택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불법하도급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행위이며, 오늘 교육을 계기로 전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불법하도급 근절 의지를 다져달라"고 강조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중앙지법이 23일 통일교 한학자 총재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청탁금지법 위반, 증거인멸 교사,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 필요성을 인정했다. 한 총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치고 서울구치소에서 결과를 기다리다 곧바로 입소 절차를 밟았다. 이는 2012년 단독으로 통일교 총재직에 오른 이후 첫 구속이다. 한 총재는 2022년 대선 전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를 조직적으로 지원하고, 당선 이후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의 목걸이와 명품 가방을 전달하며 교단 현안 청탁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 총재는 또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공모해 권성동 의원 측에 정치자금 1억원을 제공한 혐의도 적용됐다. 특검팀은 세 차례 출석 요구를 거부한 한 총재가 최근 권 의원이 구속된 뒤에야 출석한 점 등을 들어 구속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법원은 정원주 전 비서실장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법원은 “공범 소명 부족과 방어권 과도 제한 우려”를 이유로 들었다. 정 전 실장은 통일교 최상위 행정조직인 천무원 부원장
◇ 고위감사공무원 전보 ▲ 국회사무처 파견 권태경
▲권재득씨 별세. 권상봉(한수원 고리본부 홍보부 차장)씨 부친상 = 22일 오후, 울산영락원 302호, 발인 25일 오전 8시. 052-272-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