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9일 은퇴 후에도 사회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는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7학년 청춘학당’ 강좌 개강식에 참석했다. 이날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65세 이상 어르신 30여 명이 참석했다. 40여 년간 교단에서 학생을 가르친 선생님, 직업군인, 자영업자, 주부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수강생들이 함께했다. 개강식은 프로그램 취지와 운영방향 공유, 교육과정 소개, 수강생 간 화합의 시간, 반장·부반장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어르신들을 응원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이 강좌를 기획했다. 강좌는 총 2학기에 걸쳐 진행되며, 학기당 5주 과정이다. 1학기는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6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국어, 사회, 미술, 체육 등 4개 과목을 배우며 자서전 쓰기부터 미술, 체육활동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학습한다. 수업은 매주 월,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2학기는 9월에 개강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을 통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며 “7학년 청춘학당을 통해 그간의 경험과 지식도 공유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가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지원책을 확대한다. 더본코리아는 9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가맹점 지원책을 기존 50억원에서 300억원 규모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백 대표가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회사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힌지 닷새 만에 나온 조치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가맹점 상생 지원책 확대는 가맹점과 함께 나누겠다는 백 대표의 강한 상생 의지를 반영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상생 지원책에는 앞서 시행중이던 로열티 면제와 식자재 가격 할인 외에도 신메뉴 출시 마케팅과 멤버십, 공동 마케팅 강화, 통합 멤버십 구축, 브랜드 할인 강화 등 실질적으로 고객의 방문을 늘리는 방안이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백 대표는 점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구상하기 위해 앞서 '홍콩반점'과 '빽다방', '롤링파스타' 점주와 간담회를 열었고 추후 모든 브랜드 가맹점주와 만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백 대표는 또 임직원과의 대책 회의를 열어 간담회에서 파악한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을 지시했다. 백 대표는 가맹점과의 소통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에서 속도감 있는 의사결정을 할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국민의힘 대선 후보 단일화 문제를 둘러싸고 김문수 후보와 당 지도부가 충돌했다. 김 후보는 강제 단일화는 안돼다는 입장을 보이는 반면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실망스럽다고 반응이다. 김 대선 후보는 9일 후보 단일화와 관련, "지금 당 지도부가 하고 있는 강제 단일화는 실은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고 무소속 후보를 우리 당의 대통령 후보로 만들기 위한 작업에 불과하다. 그래서 응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대선 후보 선출 후 처음으로 의원총회에 참석해 "당 지도부는 현재까지도 저 김문수를 끌어 내리고 무소속 후보를 우리 당 대통령 후보로 만들기 위해 온갖 불법 부당한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며 ”즉각 중단해 달라"며 주장했다. 이어 "저 김문수를 믿어달라. 저 김문수가 나서서 이기겠다"며 "제가 전당대회에서 당선된 후 곧바로 선거 준비에 나서서 당력을 모았다면 오늘날의 지지율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저 김문수는 이재명과의 여론조사에서 여러 차례 승리한 결과가 나온 적도 있다. 한덕수 후보가 이재명을 이겨본 적 있느냐"라며 "경쟁력 조사에서 저와 한덕수 후보는 거의 차이 나지 않은 결과가 나오고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자산 마련을 돕기 위해 저축액의 최대 3배를 적립해주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0~100%에 해당하는 19세부터 34세까지의 일하는 청년이다. 매월 10만~50만원을 저축하면 월 1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한다. 3년 만기 시(본인 저축금이 360만원일 때) 총 720만원의 적립금과 적금 이자를 받는다.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15세부터 39세까지 인정하며, 정부지원금은 월 30만 원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3년 후 만기시 총 1440만원(본인 저축금 360만원일 때)과 적금 이자를 받게 된다.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3년간 꾸준한 근로활동과 본인 적립금을 내야 하며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가입 요건중 근로 사업소득 기준의 상한이 기존 230만원에서 올해 250만 원으로 올랐다"며, "마포구의 신청자 수는 2023년 990명, 2024년 1,688명이며 올해는 더 증가할
▲김석준(전 한국기계연구원 부원장)씨 별세, 박경숙씨 배우자상, 황범(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연구소 그룹장)·연(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학생연구원)씨 부친상, 이지현(셀트리온 RDQA팀 차장)씨·김애리(SK온 PR팀 PM)씨 시부상 = 8일, 대전 유성선병원장례식장 VIP 2호실, 발인 10일 오전 6시 40분. 042-825-9494
▲고정자씨 별세, 이상엽(서진전자 대표이사)·상용(전 SK에코엔지니어링 프로)·상윤(현대차·기아 커뮤니케이션센터 디지털저널PR팀장)씨 모친상, 김성림·김수영씨 시모상 = 7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0일 오전 8시 20분, 장지 시안가족추모공원. 02-3010-2000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를 향해 각자 선거운동후 여론 조사를 통한 후보 단일화를 주장하고 나섰다. 김 후보가 한덕수와의 신속한 단일화를 재촉하는 당 지도부의 요구를 사실상 거부한 셈이다. 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이날 여의도 대선 캠프에서 연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시너지와 검증을 위해 일주일간 각 후보는 선거운동하고 14일에 방송 토론, 15일과 16일에 여론조사를 해서 단일화하자"고 요구했다. 이는 국민의힘 지도부와 한 후보 측이 중앙선관위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11일 전에 단일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사실상 일축한 것으로 정가는 풀이하고 있다. 김 후보는 "전당대회 이후 저는 한시도 마음 편한 시간이 없었다. 승리의 기쁨도 잠시, 제가 직면한 것은 대통령 후보로 당선된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당 지도부의 작업이었고 그 결정적 사실은 어젯밤 늦게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의힘 지도부에 묻고 싶다. 본선 후보 등록도 하지 않겠다는 무소속 후보를 위해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며 "한덕수 후보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9일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고(故)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의 국가등록문화유산 등재를 한층 더 본격화하기 위한 제2차 보존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회의에는 위원장인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부위원장인 김대중재단 배기선 사무총장,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유족 김종대 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고(故)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의 활용과 사회적 기여 방안, 보존위원회의 역할과 운영 기능 전반을 다룬다. 특히 동교동 사저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는 동시에 해당 사저를 기념관이나 교육 공간 등 다각적인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위대한 정신과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실천적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등록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필수 요건인 보존위원회 구성 방안과 역할을 명확히 정립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식을 마련해 동교동 사저의 등재를 적극적으로 견인한다는 구상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고(故) 김대중 대통령 동교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2025년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 공모에 '공유형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실증사업'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공모 선정으로 고양시는 전력망 안정화와 에너지 효율 극대화, 전력요금 절감 등을 유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시간대에 저장된 전기를 방출해 전력망의 과부하를 방지하고 에너지 수급을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에너지저장장치(ESS)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의 불규칙한 발전량 조절이 가능하다. 전력이 과잉 생산되는 시간대에는 저장하고, 수요가 급증할 때 저장된 전력을 방출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인공지능(AI) 산업, 전기차 충전 등 분야에서 정전과 같은 비상사태를 예방할 수 있다. 총 사업비는 27억원 규모다. 사업비는 국비 60%, 도·시비 20%, 고양도시관리공사 및 민간기업 참여 20%의 매칭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본 사업을 통해 5MW 규모의 공유형 ESS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전력 요금 절감, 사용량 절정 시간대 에너지 절감 효과를 내 매년 약
◇ 고위공무원(일반임기제) 임명 ▲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이광숙 ◇ 부이사관 전보 ▲ 국세청 전지현 ◇ 과장급 전보 ▲ 대전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고승현 ▲ 세종세무서장 송원영 ◇ 과장급 전보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장 서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