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항균 기능성 소재 ‘퓨로텍’을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LG전자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뒤셀도르프에서 8일(현지시간) 개막한 K 2025(이하 K쇼)에 LG 퓨로텍을 선보였다. 매년 개최되는 중국 차이나플라스와 함께 세계 3대 플라스틱 소재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 행사에는 66개국 32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LG전자는 이번 K쇼를 통해 가전·모빌리티·건축자재·의류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퓨로텍 솔루션을 글로벌 B2B 고객에게 소개하고, 잠재 고객 발굴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2023년 차이나플라스로 시작해 지난해 NPE, 올해 K쇼까지 3대 전시회에 모두 참가하게 된 것을 계기로 퓨로텍의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LG전자는 전시관에 세탁기·냉장고 등 가전을 비롯해 의류, 소파, 욕실 용품, 자동차 시트 등 퓨로텍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LG화학과 협업해 개발한 항균 플라스틱도 함께 선보여 LG전자의 기술 경쟁력을 강조했다. 특히 퓨로텍이 최근 유럽과 미국시장 진출에 필요한 항균제 관련 규제 등록을 마친 만큼 이번 전시가 퓨로텍의 유럽 시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한 대표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의 누적 참여 건수가 1500만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유플투쁠은 LG유플러스가 고객의 일상에 가치를 더하기 위해 운영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쇼핑/식음료/문화/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을 원하는 고객은 유플투쁠데이에 당신의 U+앱에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지난달까지의 누적 데이터를 보면 1500만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제휴사는 CGV로 집계됐다. 뒤를 이어 2위는 컴포즈커피, 3위는 다이소 순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10대는 롯데시네마/오션월드, 20대는 밀리의 서재/배달의 민족, 30대는 노브랜드/매드포갈릭을 주로 이용했다. LG유플러스는 멤버십 프로그램이 큰 사랑을 받는 것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달에는 대표 커피브랜드 스타벅스와 제휴를 맺고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달에는 스타벅스 제휴 기념으로 별빛 초대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당신의 U+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스타벅스 제휴 기념 축하글을 쓰면 된다. 기간은 10월 28일이며, LG유플러스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그룹 공동 고객 사은 행사인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이하 우다페’)를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그룹 유니버설뱅킹인 우리WON뱅킹앱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통해 종합금융그룹으로 거듭난 올해 첫 회를 맞는 ‘우다페’는 지난 1일부터 오픈 알림 신청을 받은 지 9일 만에 신청인 수 20만6000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최대 7% 적금, 미니 독감보험·깁스보험, 간단한 클릭만으로 최대 1만5,000 네이버페이포인트(이하 Npay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서민금융상품을 마련했다. 또한 클릭 1회당 우리금융이 1000원을 기부해 총 3억원을 소상공인연합회에 전달하는 ‘우리 다함께 희망을 나눠요’ 코너 운영 등 ‘우다페’를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의 공간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번‘우다페’에는 은행·보험·증권 등 7개 계열사가 총 32종의 특판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먼저 우리WON뱅킹앱에 방문하면 몇 가지 클릭만으로 Npay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은행 마이데이터 자산연결 시 2,000~5,000포인트, ABL생명의 마케팅에 동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추석 황금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10일 코스피가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3600선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시장을 견인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1.39포인트(1.73%) 오른 3610.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3617.86까지 오르며 최고점 기록을 새로 썼다. 종가 기준으로 3600선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지수 상승의 중심에는 반도체주가 있었다. 삼성전자는 6.07%, SK하이닉스는 8.22% 오르며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이날 처음으로 시가총액 300조원을 돌파했다. 외국인은 1조60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000억원, 5900억원 규모로 순매도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4.78%)와 기계(9.65%)가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운수장비(-2.18%)와 철강·금속(-1.22%)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두산에너빌리티도 14.97% 급등하며 52주 최고가를 기록, 시가총액 7위로 올라섰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태원의 SK하이닉스가 시총 300조원 시대를 열었다. SK하이닉스가 창립 42주년을 맞은 10일 주가 42만원을 돌파하며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300조원을 넘어섰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의 압도적 리더십과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폭증이 맞물리며 기업 가치가 급등한 결과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12년 하이닉스를 인수한 지 13년 만에 시가총액은 23배 이상 불어나며 ‘뚝심 경영’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8.22% 오른 42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43만9250원을 찍으며 최고가를 새로 썼다. SK하이닉스는 아널 시총이 311조5850억원에 달했다. 지난 6월 처음 200조원을 넘어선 이후 불과 4개월 만에 300조원을 돌파한 것이다. 지난해 말(126조6000억원)과 비교하면 1년도 안돼 180조원 이상 증가했다. 이날은 공교롭게도 창립 42주년이기도 했다. SK그룹 전체 시가총액은 418조원을 넘어섰다. 이날 장중에는 420조원선을 돌파해 삼성전자 이후 국내 그룹 가운데 두번째로 400조원을 돌파한 기업집단이 됐다. SK하이닉스의 급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재산이 반도체 르네상스에 힘입어 20조 원을 돌파했다. 이재용 회장의 주식평가액이 종가(終價) 기준으로 20조 원을 넘어선 것은부친인 고 이건희 선대 회장에게서 주식을 물려받은 이후 처음이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재용 회장의 주식가치는 10일 기준 20조 7178억 원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이달 10일 기준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S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전자 우선주 이렇게 총 7개의 주식종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7개 종목에 대한 올해 연초 기준 주식재산 가치는 11조 9099억 원 수준이었고, 1분기 때인 지난 3월 말에는 12조 2312억 원으로 12조 원대 수준을 보여왔다. 이후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지난 6월 4일 기준 이재용 회장의 주식평가액은 14조 2852억 원으로 높아졌고, 2분기 때인 6월 말에는 15조 2537억 원으로 상승했다. 또 李 대통령 취임 50일 시점인 지난 7월 23일에는 16조 2648억 원으로 16조 원대로 증가했다. 그러다 취임 100일째인 9월 11일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0일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기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방성빈 은행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메세나협회 김흥수 상임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부산은행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개회식 입장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편의 물품을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응원방석 ▲종이클래퍼 ▲PE배낭 ▲식혜 등으로, 개회식 메인게이트와 주요 진입 동선, 인근 안내부스 등에 분산 비치해 관람객들이 원활히 이동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가 시민 모두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경제와 도시 브랜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전국체전 기간은 물론 이후에도 지역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전국체육대회뿐 아니라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도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증권은 210일간 연 3.5%의 신용 금리인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생애 최초 신용약정 등록을 한 SK증권 전 지점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026년 4월 28일까지 진행한다. 1인 1계좌에 한해 주식거래가 가능한 계좌를 개설 또는 보유한 경우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신용약정 등록 후 이벤트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이벤트 기간 내 체결된 신용 매수 건에 대해 210일간 연 3.5%의 단일금리가 적용된다. 210일 이상 종목 보유 시, 이벤트 금리 적용 종료일을 기점으로 기본 신용 금리(연4.1%~연9.4%)가 적용된다. SK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이 부담 없이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 창출 등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해 1,1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월 26일 진행된 녹색채권 발행은 민간자본 참여를 유도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달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녹색채권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이차전지 배터리 제조 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토양정화시설 등 관련 녹색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iM뱅크는 이번 녹색채권 발행을 위해 환경부의 한국형 녹색채권 가이드라인 등에 부합하는 ESG 녹색채권 관리체계를 사전에 수립하고, 외부 평가기관인 한국신용평가의 적합성 검토를 거쳐 녹색채권의 적격성과 투자자 신뢰도를 한층 더 높였다. 추후 녹색채권뿐 아니라 다양한ESG채권 발행을 통해 친환경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금융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는 목표다. 김진태 자금시장그룹장은 “이번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ESG 경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는 소감을 전하면서 “친환경 금융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발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0일 보건복지부, 육아정책연구소와 함께 출산 초기 가정의 실질적 양육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여의도 소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 황옥경 육아정책연구소장, 이종민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협력을 통해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전문적인 육아 교육자료를 제공하며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기존의 텍스트 중심 자료를 보완해 영상 콘텐츠를 QR코드와 연계해 책자에 수록했다. 부모는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시청하며 실제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사업을 총괄하고, 육아정책연구소는 육아 교육자료 개발, KB국민은행은 재정지원을 담당한다. 제작된 책자는 전문가 감수 과정을 거쳐 내년 1월 전국 산후조리원에 배포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발행할 육아책자가 부모의 양육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가정 내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양육 길라잡이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