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28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회장 원영준)와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성장 유망 소기업∙소상공인을 자체 발굴하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운전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시되었다. iM뱅크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약 27억원의 특별출연을 실시함으로써 보증재원 270억원을 조성한다. 또한, 2027년까지 연 1회 추가출연을 통해 3년간 연속 지원할 계획이다. 법인 소상공인은 최대 1억원까지, 개인사업자는 최대 5천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대출금의 90%를 사업장 관할 지역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해주며, 보증료 및 금리 감면 등의 우대혜택이 제공된다.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대출’ 상품은 신용보증재단 방문 없이 은행 방문만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지역 무관 전국에 소재하고 있는 모든 iM뱅크 영업점에서 취급 가능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특히 내년 초에는 비대면 신청을 실시할 예정으로 고객 편의를 제고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대출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경쟁력 강화 계획’ 입증이 요구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이영종)는 27일 고용노동부와 주요 정부 부처 및 경제 단체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근로자의 일과 삶의 조화를 지원하는 제도 운영, 실제 활용률, 조직문화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업을 발굴하는 제도다. 신한라이프는 직원 편의와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유연근무제, PC-OFF 제도, 반반차 제도, 연차 자기결재 시스템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했다. 유연근무제는 전체 직원의 절반 이상이 활용하며 근무 자율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인 것으로 평가됐다. 또 난임치료 휴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출산휴가, 육아휴직, 가족돌봄휴직, 가족참여 프로그램 등 일과 육아의 양립을 돕는 제도를 통해 개인 생활을 존중하는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신한라이프는 또 심리상담 지원, 수평적 소통문화 강화, 보고·회의 간소화 등 근무 환경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힘쓰며 직원들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일·생활 균형은 지속가능한 조직 운영의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구성원 중심의 근무 환경을 강화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상위 기술 인력을 선발하기 위한 ‘2025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 평가는 현대차 서비스 엔지니어 가운데 최고 수준 기술자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1회 시행된다. 참가 자격은 현대 마스터 인증 프로그램(HMCP) 레벨3e 자격을 갖춘 전국 직영 하이테크 센터 및 블루핸즈 소속 엔지니어에게 주어진다. HMCP는 2012년부터 운영된 현대차 독자 기술 인증 제도로, 서비스 엔지니어의 기술력과 정비 서비스 신뢰도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인증 체계는 ▲레벨1~2(테크니션) ▲레벨3(마스터) ▲레벨3e(EV e-마스터) ▲레벨4(그랜드마스터) 등 단계별로 구성되며, 레벨4는 기술 전문가의 최고 등급이다. 올해 인증 평가는 9월 진행된 1차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98명의 합격자가 선발됐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11월 11일·13일(승용), 18일·20일(상용) 총 4일간 천안 글로벌러닝센터에서 2차 실기 평가가 실시됐다. 최근 자동차 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차량 통신, 자율주행, EV·FCEV 등 신기술 분야도 평가 항목에 포함됐다. 승용 부문에서는 ▲섀시·자율주행 ▲전기차(EV) ▲하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올해 3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4개 유형중 적극투자형·중립투자형·안정투자형 3개 부문에서 3분기 연속 은행권 연간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하나은행의 △‘적극투자형포트폴리오2’ △‘중립투자형포트폴리오3’ △‘안정투자형포트폴리오2’는 각각 20.49%, 14.10%, 10.48%의 연간 수익률을 기록하며 은행권 최고 성과를 올렸다. 특히 적극투자형에서는 2개 포트폴리오가 나란히 은행권 1·2위를 차지하는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적극투자형포트폴리오2’는 EMP펀드를 70% 비중으로 편입해 시장 상승기에는 공격적으로 수익을 확보하고, 조정기에는 주식·채권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변동성을 완화하는 전략이 주효했다. 또 보수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책정해 장기 수익률 개선 효과를 노린 ‘적극투자형BF3’도 연간 20.22% 수익률로 은행권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적극투자형·중립투자형·안정투자형 3개 부문에서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연속 은행권 1위를 달성하며 퇴직연금 시장에서의 ‘1등 은행’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보생명은 이달 5일 서울경찰청과 실종예방 사전등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아동·장애인·치매환자 등 실종취약계층 보호와 사회복지사 복지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어린이보험·치매보험 가입자는 실종예방 지문 등 사전등록을 완료하면 매월 1.0~1.5%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실종예방 사전등록은 대상자의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 등을 미리 등록해 실종 발생 시 평균 90시간 걸리던 발견 시간을 약 1시간 내외로 단축할 수 있는 핵심 안전망 제도다. 교보생명은 사전등록 확산을 위해 재무설계사(FP) 조직 중심의 현장 안내 체계를 강화한다. 다음달 전국 전속 FP에게 안내 전단지 8만 부를 배포해 고객 방문 및 상담 과정에서 아동·장애인·치매 환자 가정에 사전등록 절차를 상세히 안내하고, 등록이 어려운 가정을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7월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10만명의 사회복지사를 위한 금융·헬스케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제공 서비스에는 법정의무교육 및 CS교육(다윈서비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지역사회가 실제 필요로 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전국 사업장을 중심으로 한 현장 밀착형 지원과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핵심으로, 일회성 기부를 넘어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는 평가다. 대표 프로그램인 ‘시각장애인 산행 교실’은 2013년 시작된 이후 10년 넘게 이어진 장기 프로젝트다. 대전 중앙연구소 임직원들은 시립산성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시각장애인과 1:1로 짝을 이뤄 보문산을 함께 등반한다. 이동 안내, 지형 설명, 보행 안전 지원 등을 제공하며 참여자들의 야외활동 자신감을 높이고, 임직원들 역시 완주 과정에서 협력의 가치를 체감하고 있다.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 활동도 꾸준히 전개 중이다. 2007년 개원 초기부터 후원해 온 홀트아동복지회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아침뜰’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공용 공간 청소, 정원 가꾸기 등을 도우며 입소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대전의 연례 겨울맞이 활동인 ‘사랑의 연탄 나눔’도 매년 빠짐없이 이어졌다. 올해는 신흥동·대동 일대에 총 2,100장의 연탄을 전달하고, 대전연탄은행에도 추가로 1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연금보험(대표이사 임문택)은 27일 중림동 일대 저소득 어르신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중림동 희망나눔’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 300세대에 전달될 김장김치와 겨울 이불, 전기장판, 온풍기 등 계절용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IBK연금보험 임직원 30여명은 직접 김장김치 배달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IBK연금보험 임문택 대표이사는“작은 손길이지만 중림동 겨울에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국민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연금전문회사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이 차세대 면역조절 항암 혁신신약 ‘HM16390’의 유의미한 전임상 성과와 임상 진척 상황을 공개하며 글로벌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미약품은 5∼9일(현지시각) 미국 메릴랜드 내셔널하버에서 열린 면역항암학회(SITC)에서 HM16390 관련 연구성과와 임상 경과 등 총 4건의 포스터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HM16390은 면역세포 활성의 핵심 역할을 하는 IL-2(인터루킨-2)를 독자 기술인 ‘랩스커버리’로 새롭게 재설계한 차세대 면역항암제다. 기존 IL-2 기반 치료제의 한계였던 전신 독성을 최소화하면서, 강화된 IL-2 β수용체 결합력으로 항종양 효과는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미약품은 HM16390을 항암 약물 치료 주기당 1회 피하 투여가 가능한 지속형 제제로 개발 중이다. 학회에서 발표된 핵심 전임상 연구에 따르면 HM16390은 혈중에서만 조절 T세포(Treg)를 선택적으로 증가시켜 전신 독성을 완화하는 기전이 확인됐다. IL-2 α수용체 결합력을 잃은 변이체와 비교한 실험에서는 HM16390 투여 시에만 종양 특이적 CD8+ T세포(TST)가 유의미하게 증가했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7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시장 오세훈),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 및 11개 피자 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다양한 할인혜택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진행한 18개 치킨 프랜자이즈 상생 협약에 이어 서울시와 함께 공공배달앱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를 통해 소비자 혜택은 확대하고 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여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프랜차이즈사는 국내 주요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 11개사(도미노피자, 피자헛, 롯데리아, 버거킹, 노브랜드버거, 파파존스피자, 청년피자, 피자알볼로, 노모어피자, 피자마루, 7번가피자)로 국내 대표 브랜드사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 ‘땡겨요’는 서울배달플러스 단독 운영사로서 ▲프랜차이즈 B2B 가맹 지원 ▲가맹점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할인 쿠폰 발행 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기업들의 경기 체감 지표가 3년 9개월째 기준선을 밑돌며 장기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제조업과 비제조업 간 경기 전망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가 98.7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BSI가 기준선인 100을 넘지 못하면 경기 전망이 부정적인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다. 이번 결과로 BSI는 2022년 4월 이후 45개월 연속 기준선 하회 기록을 이어갔다. 업종별 경기 전망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제조업 BSI는 전월 대비 4.9포인트 하락한 91.9로, 지난해 4월부터 1년 9개월째 부진이 이어졌다. 특히 건설·철강·화학 중심 업황 둔화가 제조업 전반의 체감 경기를 짓누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비제조업 BSI는 105.2로 전월 대비 12.4포인트 상승, 5개월 만에 기준선 100을 회복했다. 연말 특수와 민간 소비 회복이 수요 개선 기대를 키웠다는 평가다. 제조업 세부 업종 가운데 일반·정밀기계 및 장비(119.0)와 전자·통신장비(111.1)만이 호조 전망을 나타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