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유튜브 경제·금융 전문 채널 ‘슈카월드’와 함께 제작한 브랜드 콘텐츠 영상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 영상은 ‘슈카월드’에서 ‘통신비 절감을 위한 알뜰폰 시장’을 주제로 △알뜰폰의 개념 △시장 구조 △은행이 알뜰폰 사업에 진출하는 이유 등을 설명하고, △우리WON모바일의 금융할인 △전용 적금 상품 △멤버십 혜택을 소개한다. 또한, 우리은행 직원이 출연해 ‘우리WON 청년드림 요금제’에 대해 알려준다. 우리은행은 우리WON모바일 출시 100일을 맞아 8월 한 달 동안 신규 개통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지급 △1년간 최대 39,600원 요금할인 등 총 29.9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100일 페스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자 전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원을 증정하며, 개통 시 추천코드를 넣고 가입하면 5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추천 건수 상위 1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요금제에 따른 추가 혜택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우리WON 청년드림 71GB+ △우리WON 청년드림 5GB+ 선택 시 각각 네이버페이 포인트 7만원과 5만원을 받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근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의 대외 행보가 활발했다. 우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7일간의 미국 출장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고, “내년 사업 준비를 했다”고 짧게 말을 남겼다. 그는 귀국 직후 대통령 임명식과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 일정도 소화했다. 한-베트남 또 럼 서기장 방한과 관련, 총수들으,L 해외 협력 행보도 눈에 띈다. 최태원 SK 휘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이 이재명 대통령이 마련한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 내외 국빈 만찬에 참석했고, 최태원 회장은 ‘한-베 비즈니스 포럼’을 주최했다. 김남정 동원 회장은 부산 신항에서 베트남 당 서기장을 맞아 해양·물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또 럼 서기장의 연세대 명예박사 수여를 추천하며 민간 외교 행보를 이어갔다. CEO의 현장경영도 뚜렷했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은 현대제철 당진공장을 방문해 친환경 소재 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강릉 신라모노그램 현장을 직접 점검했고,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김경문 한화이글스 감독의 KBO 통산 1000승 달성을 축하하며 각별한 응원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제약 기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프로-캄'의 신제품으로 고기능성 진정 마스크팩 ‘EGF PDRN 액티브 시너지 마스크’를 오는 9월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제품은 피부 과학 기반의 유효 성분을 바탕으로 한 고영양 집중 케어 마스크다. 이 제품은 지난해 11월 출시된 ‘EGF 액티브 바이탈 크림’의 뒤를 잇는 EGF 확장 라인업이다. EGF PDRN 액티브 시너지 마스크는 EGF와 PDRN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미백과 주름 개선의 이중 기능성은 물론,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열 자극에 의한 피부 진정 효과와 울퉁불퉁한 피부 결 개선 효과를 입증받았다. 또한 피부 자극 테스트 및 민감성 피부 대상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프로-캄 EGF 라인의 주요 공통 성분으로는 ▲프로바이오틱스 3종과 병풀추출물 조합의 진정 특허 성분 ‘TECA-Biome™’ ▲판테놀과 흡수력을 높인 특허 성분 ‘U-OLIOSOME® B5’ ▲6가지 허브 추출물이 복합된 ‘GREENOL H’가 함유돼 피부 진정과 슬로우에이징 케어를 동시에 제공한다. E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올해 상반기 국내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연봉킹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영상 SKT 대표는 상반기 보수총액으로 26억36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0.7% 증가한 금액이다. 유 대표의 보수는 급여 7억7000만원과 상여 18억2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600만원 등을 합친 것이다. SK텔레콤은 이에 대해 “지난해 AI 분야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 이동통신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 김양섭도 상반기에 급여 2억4000만원과 상여금 6억4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00만원 등 총 8억8300만원을 수령했다. SK텔레콤은 연결 기준 유·무선 통신과 AI 전 사업 부문에서 매출 17조9000억원, 영업이익 1조820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각각 1.9%, 4% 증가했다. KT에서는 김영섭 대표는 상반기 보수 14억3700만원을 받아았다. 김 대표의 상반기 보수는 급여 2억7800만원, 상여 11억5100만원, 기타 근로소득 800만원 등이 합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 신동빈 회장이 올해 상반기 유통가에서 최고의 보수를 받은 연봉킹으로 등극했다. 다음은 이재현 CJ 회장과 영원무역 성래은 부회장이 상반기 보수 상위 2~3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올해 상반기 국내 유통·식품·패션 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수십억 원대 보수를 챙기며 ‘역대급 연봉’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주요 계열사 반기보고서를 종합하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상반기 총 98억8100만원을 수령해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신 회장은 롯데지주에서 26억800만원, 롯데쇼핑 16억6100만원, 롯데칠성음료 12억5000만원, 롯데케미칼 12억2500만원, 롯데웰푸드 11억1200만원, 롯데호텔 14억 3300만원, 롯데물산 5억9200만원을 받았다. 전년 동기(117억8900만원)대비 16% 감소했지만, 비상경영체제에 따른 급여 반납과 상여 축소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신세계그룹 총수 일가도 상반기 70억원가량의 보수를 받았다. 정용진 신세계 회장과 정유경 회장은 각각 20억2100만원을 수령했다. 모친인 이명희 총괄회장은 15억 1500만원을 받았다. 전년 대비 약 3억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시중은행들이 금리 인상과 안정적인 이자수익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가운데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상반기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외국계 은행의 최고경영자(CEO)인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과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나란히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각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은행권 상반기 보수 1위는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이 차지했다. 김 회장은 급여 4억원, 성과급 29억 8200만원 등 총 33억 8200만원을 받았다. 김 회장은 지난해 상반기에도 20억5700만원을 수령하며 은행권 연봉킹에 등극한 있다. 다음은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다. 유 행장은 급여 2억8000만원, 성과급 25억9600만원을 포함해 총 28억7600만원을 상반기 보수로 수령했다. 씨티은행 측은 “성과급에는 과거 재직 시 부여된 이연 보상분 14억5400만원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광희 SC제일은행 은행장도 급여 4억2,100만원, 성과급 10억1,700만원 등 14억3,800만원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4대 금융지주 가운데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가장 많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국내 대기업 총수 보수 순위에서 대한민국 대표기업 총수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나란히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임금을 받지 않는 무보수 경영을 8년째 지속하고 있다. 14일 주요 기업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급여 17억5000만원, 단기 성과급 56억3000만원,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89억3000만원을 포함해 총 163억원을 받았다. 특히 3년 전 부여받은 RSU의 주가가 4.3배 오르면서 평가액이 급등, 전체 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2위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차지했다. 김 회장은 ㈜한화·한화솔루션·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비전·한화시스템 등 5개 계열사에서 총 124억20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54억원) 임금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액수다. 3위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다. 신 회장은 올해 상반기 보수는 98억8000만원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6.2% 감소한 금액이다. 급여 83억8000만원과 상여금 14억9200만원, 기타 근로소득 900만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7일간의 미국 출장 일정을 마치고 15일 새벽 귀국했다. 지난달 29일 워싱턴 D.C.로 출국한 지 보름이 훌쩍 넘은 시점이다. 자정을 막 넘긴 시각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한 이 회장은 “내년 사업 준비하고 왔습니다”라는 짧은 말만 남기고 곧장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 회장은 이번 출장 기간중 신사업 발굴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미국 전역을 오가며 주요 빅테크와 글로벌 경영진을 잇따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출국 직전 삼성전자는 테슬라와 약 23조 원 규모의 역대 최대 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 텍사스 테일러 공장에서 차세대 AI 칩 ‘AI6’를 생산하기로 했다. 출장 기간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후속 논의를 진행했을 가능성이 높다. 또 애플 경영진과의 협력 확대도 눈길을 끈다. 이 회장이 미국에 머무는 동안 삼성전자가 텍사스 오스틴 파운드리에서 애플 차세대 아이폰에 탑재될 이미지센서(CIS)를 생산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업계는 이 회장이 계약 성사 과정에 직접 관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장의 방미는 한미 통상협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대한항공·한진칼·진에어 등 그룹 계열사로부터 총 92억24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64억5800만원)대비 약 27억6600만원, 42.8% 증가한 수치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회장은 대한항공에서 급여 23억3100만원, 상여 14억9200만원 등 총 38억2300만원을 수령했다. 한진칼에서는 급여 24억400만원과 상여 19억2500만원을 합쳐 43억2900만원을 받았다. 진에어에서도 급여 6억3700만원, 상여 4억3500만원 등 총 10억7200만원을 챙겼다. 지난해 상반기 조 회장은 대한항공과 한진칼에서만 보수를 받았다. 하지만 올해는 진에어 보수가 새로 포함되면서 총액이 크게 늘었다. 한진칼 측은 “이사 보수지급 기준에 따라 월 보수를 산정하고, 보상위원회 검토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확정한 금액”이라며 “한진칼 및 주요 자회사의 경영성과와 역할을 종합 평가하고, 아시아나항공 인수 완료에 따른 성과급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안전운항과 영업이익 달성 시 지급되는 경영성과급·안전장려금 외에도, 아시아나항공 자회사 편입 완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손해보험(사장 이은호)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483억 원, 당기순이익 362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60.2%, 55.2% 증가한 수치다. 보험영업이익은 329억 원으로 지난 1분기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1분기 ‘도달 연령별 손해율 가정’ 변경 등 제도 변화로 112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으나, 2분기에는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며 이익 창출 능력을 회복했다. 투자영업이익도 154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79억 원 손실) 대비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2019년 대주주 변경 이후 수익증권 선제 매각, 안전자산 확보, 요구자본 감소 등 투자 자산 리밸런싱 전략이 효과를 발휘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은 613억 원, 순이익은 475억 원을 기록했다.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1조 2,5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늘었다. 6월 말 기준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은 2조 2,677억 원이다. 상반기 신계약 CSM은 2,135억 원(2분기 1,036억 원)을 확보했다. 디지털 전환 전략의 핵심인 설계사 플랫폼 ‘원더’와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