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대규모 공연 현장에서 자율네트워크(Autonomous Network) 기반 대응 체계를 가동해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환경에서도 사전 예측과 실시간 제어를 통해 네트워크 품질을 유지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번 공연에는 사진·영상 촬영과 메신저, SNS 사용이 동시에 몰리며 트래픽 급증이 예상됐다. 실제로 행사 당일 오후 8시 기준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서울시청 등 일대 접속 단말 수는 직전 주말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이에 대비해 광화문 일대에 이동기지국과 임시 중계기를 추가 배치했다. 기존 기지국의 용량 점검과 사전 최적화 작업을 선제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자율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해 행사 전부터 통신 셀 운영 조건을 설정하고, 행사 중에는 트래픽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자동 제어를 진행했다.
특정 기지국에 트래픽이 집중될 경우 출력과 연결 유지 시간 등 주요 파라미터를 자동 조정해 인근 기지국으로 부하를 분산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과부하 구간을 신속히 식별하고 네트워크 혼잡을 최소화하면서 서비스 품질 저하를 효과적으로 방지했다.
현장과 상황실 간 유기적 대응도 병행됐다. LG유플러스는 행사 현장에 운영 인력을 배치해 설비 상태와 품질을 점검했다. 마곡 네트워크 상황실에서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해 트래픽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리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대규모 집객 행사에서는 자율네트워크 기반 대응과 현장 인력의 협력이 핵심”이라며 “기술과 사람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끊김 없는 통신 환경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