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주요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전략을 강화하며 파트너십 기반의 AX(디지털 전환)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에서 전략협력사 대표 및 관계자들을 초청해 ‘2026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 3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매년 규모가 확대되며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협력사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협력사,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공정과 준법을 기반으로 한 상생 협력 의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유인상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사업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사와의 협업 성과와 미래 전략을 공유했으며, 우수협력사들은 실제 협업 사례를 발표하며 시너지 창출 경험을 나눴다. 또한 행사에서는 협력사들과 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 프로그램도 진행돼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매년 거래 규모와 사업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략협력사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엠토스솔루션스와 씨에스피아이를 우수협력사로 선정해 성과를 인정했다. 특히 2024년부터 IBK기업은행과 공동 조성한 100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현대자동차그룹과 손잡고 차량에서 집 안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Car-to-Home)’ 서비스를 선보이며 모빌리티와 주거를 연결하는 스마트 라이프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삼성전자와 현대차·기아는 23일부터 카투홈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집 안에서 차량을 제어하는 ‘홈투카(Home-to-Car)’ 서비스에 이어 양방향 연결을 완성한 것으로, 차량과 집을 하나의 생활 공간처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카투홈 서비스는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가전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운전자는 차량 내 스크린을 터치해 집 안의 에어컨,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조명 등을 손쉽게 작동시킬 수 있다. 서비스 이용도 간편하다. 현대 블루링크와 기아 커넥트 이용 고객은 차량에 설치된 스마트싱스 앱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계정을 연동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이 적용된 차량에서 지원되며,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 범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개발(CDO) 핵심 공정 내재화를 통해 신약 개발 속도와 보안성을 동시에 강화하며 수주 경쟁력 확대에 나섰다.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엔드투엔드’ 서비스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마스터세포은행(MCB) 생산과 벡터 제작 서비스를 내재화하고, 이를 기념한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는 ‘벡터 제작부터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까지의 가속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통합 세포주 개발을 통해 전체 개발 기간을 9개월로 단축할 수 있는 전략이 제시됐다. MCB 생산과 벡터 제작은 항체의약품 개발에서 핵심적인 공정이다. 벡터는 항체 생산에 필요한 유전 정보를 세포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발현 효율을 좌우하는 설계 정밀도가 중요하다. MCB는 최적의 세포를 선별해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GMP)에 따라 대량 생산하는 단계로, 품질과 안정성이 무엇보다 요구된다. 그동안 해당 공정은 외부 파트너를 통해 제공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를 내재화함으로써 고객사의 신약 후보물질과 데이터의 외부 이전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 노출 위험을 줄이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자산운용의 ‘RISE 미국AI테크 액티브 ETF’가 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전략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해당 ETF는 최근 1개월 8.92%, 3개월 24.18%, 연초 이후 21.7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미국 나스닥 기반 액티브 ETF 6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AI 관련 투자 상품 중에서도 차별화된 성과를 입증했다. 이 ETF는 AI 산업의 성장 축이 반도체를 넘어 인프라와 생태계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메모리·스토리지, 전력·인프라, 광통신 등 3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투자 비중을 배분해 구조적 성장 수혜를 반영했다. 구체적으로 메모리 분야에서는 샌디스크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했다. 전력·인프라 부문에서는 GE 버노바와 버티브를 편입해 데이터센터 확대 수요에 대응했다. 또한 광통신 분야에서는 시에나와 루멘텀을 중심으로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따른 수혜를 반영했다. 이외에도 코히런트, 블룸에너지, 엔비디아, 웨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이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대형 K-팝 공연에서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초고밀집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규모 인파가 몰린 도심 공연 특성상 순간적인 트래픽 집중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평시 수준의 통신 품질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공연이 열린 광화문광장과 청계광장, 서울광장 일대에서는 공연 전후 3시간(오후 7시~10시) 동안 총 12.15TB의 모바일 데이터가 사용됐다. 이는 직전 주말 같은 시간대(5.87TB) 대비 2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해당 데이터량은 약 243만장의 사진 전송 또는 약 4860시간 분량의 영상 스트리밍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처럼 폭증한 트래픽 속에서도 안정적인 통신 품질을 유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시스템 ‘A-One’이 있었다. 이번 공연에서 처음 가동된 ‘A-One’은 5분 단위, 50m 단위로 트래픽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과부하 위험 발생 시 즉각적인 트래픽 분산과 자원 재배치를 수행했다. 사전 설계와 실시간 대응을 결합한 자율 네트워크 운영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발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고려아연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의결권 위임 과정에서 회사 측을 사칭한 불법 행위가 있었다며 MBK파트너스·영풍 측 관계자를 추가 고소했다. 주주 권리 행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으로, 주총을 앞둔 경영권 분쟁이 한층 격화되는 양상이다. 고려아연은 22일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업체 직원 3인을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종로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들과 공모했을 가능성이 있는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요청했다. 고려아연측은 이같은 범행이 조직적으로 이뤄졌을 가능성에 대해 엄정한 조사를 촉구했다. 앞서 고려아연은 지난 9일에도 유사한 혐의로 해당 업체 관계자들을 고소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같은 행위가 반복됐다는 주주 제보가 이어지면서 추가 고소에 나섰다는 게 고려아연 측 설명이다. 고려아연은 관련 직원들의 소속 회사에 대한 강제수사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주주들에 따르면 피고소인들은 의결권 위임을 받기 위해 ‘고려아연’ 명칭이 기재된 안내문을 활용했다. 이같은 문서는 정기 주주총회 일정과 회사명 등이 포함돼 현 경영진이 발송한 공식 문서로 오인할 가능성이 높았던 것으로 전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2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연례행사 ‘2026 암참 이사진 취임식’에서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를 선보이며 AI 가전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퀄컴 테크날러지스가 후원하고 제임스 김 암참 회장 등 주요 기업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AI, 당신에게 더 가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전시에서는 가전·모바일·PC 등 다양한 AI 제품이 소개됐다. 삼성전자의 로봇청소기도 주요 전시 제품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스팀’을 분해한 형태로 전시해 내부 구조와 핵심 부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퀄컴의 차세대 산업용 프로세서 ‘드래곤윙’과 보안칩이 구현하는 AI 성능과 보안 기술을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지난 2월 출시된 이 제품은 3D 듀얼 장애물 센서, 라이더 센서, 초음파 센서 등 총 5개 센서를 기반으로 정밀한 인식과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카메라 2대를 활용한 장애물 인식 기술은 거리 계산 정확도를 높였다. 14가지 환경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바닥 상태에 따라 흡입력과 물걸레 기능을 자동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가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AI 기반 실무형 교육과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강화한다. KT는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2026년도 KT디지털인재장학생 커넥팅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롭게 선발된 47명의 장학생과 기존 장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기수 간 교류와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KT디지털인재장학생 프로그램은 IT·AI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등록금 지원과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KT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1988년 시작 이후 약 38년간 1만2000여명의 학생에게 총 189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해 왔다. 이번 커넥팅데이는 장학증서 수여와 팀빌딩 프로그램, 운영 방향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장학생들은 공식적인 출발을 알리는 장학증서를 받고, 팀빌딩 활동을 통해 협업 기반과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KT는 올해부터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AI 기반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장학생들은 KT의 AI 기술을 활용한 실무형 프로젝트에 참여해 실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이 이사회 중심의 소비자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한다. KB국민은행은 오는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이사회 내 소위원회 형태의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9월 발표한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을 선제적으로 이행하고, 소비자보호를 경영 전반의 핵심 가치로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다. 소비자보호위원회는 소비자보호 전문성을 갖춘 사외이사를 포함한 총 3인의 이사로 구성되며, 반기 1회 정기 개최를 원칙으로 필요 시 수시로 열린다. 위원회는 소비자보호 관련 주요 전략과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사실상 이사회 차원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맡게 된다. 주요 역할은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체계 구축 및 운영 방침 수립 ▲성과보상체계(KPI)에 대한 소비자 관점 평가 ▲금융당국 검사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 관리 등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보호를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고 책임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 신설을 통해 소비자보호를 은행의 최우선 경영 가치로 확립하고, 이사회 중심의 책임 있는 소비자보호 체계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중국 정부가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대형 경제 외교 무대인 중국발전고위급포럼(CDF)을 열고 투자 확대 메시지를 본격적으로 내놨다. 올해 포럼에는 주요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대거 참석하며 중국 시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발전포럼이 22~23일 이틀간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15차 5개년계획의 중국: 고품질 발전과 새로운 기회 공동 창출’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리창 총리의 기조연설과 애플 팀 쿡 CEO의 축사로 막을 올리며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확대 의지를 강조했다. 올해 포럼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팀 쿡 애플 CEO를 비롯해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HSBC, BNP파리바, 쉘, 페덱스, 지멘스, 화이자, 브로드컴, 마스터카드 등 글로벌 기업 수장 88명이 참석했다. 이는 지난해 79명보다 늘어난 규모로, 주요 인사 다수가 2년 연속 참석하며 중국과의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반도체와 IT, 자동차, 금융 등 핵심 산업의 주요 기업들이 총출동하면서 중국 시장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여전히 치열함을 보여줬다. 삼성전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