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 순자산이 8,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8,379억원이다. 지난 4월 22일 신규 상장한 해당 ETF는 상장 당시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았다. 또 지난 5월 27일 순자산 규모가 5,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7영업일만에 8,000억원 규모를 넘어섰다. 최근 시장 변동성이 장기화되면서 개인 투자자들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단기 자금 피난처로 주목하고 있다.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ETF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평균 듀레이션은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10일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YTM(만기 기대 수익률)은 2.73%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금융그룹 계열사이자 AI 퀀트 투자 플랫폼 뉴지스탁은 삼성금융그룹이 주관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인 ‘2025 삼성금융 C랩 아웃사이드’ 본선에 진출했다고 11일 밝혔다. 뉴지스탁은 삼성증권과 함께 자연어 기반 AI 종목 스크리너 서비스 협업 방안 및 공동 실증에 나선다. ‘삼성금융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 4개 사와 삼성벤처투자가 함께 운영하는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이다. ‘삼성금융 C랩 아웃사이드’는 올해 6회째를 맞아 368개 스타트업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중 본선에 진출한 16개 기업은 각 사 현업부서와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5개월간 구체적인 실증 협업을 진행한다. 뉴지스탁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자 누구나 자연어로 질문하면 인공지능이 적절한 종목을 제안하는 ‘AI 기반 종목 스크리너’를 삼성증권의 실제 고객 시나리오에 맞춰 실증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뉴지스탁이 축적한 수백만 개의 알고리즘 데이터와 최신 LLM 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사용자 맞춤형 투자 판단을 돕는 차세대 금융 인터페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뉴지스탁 문호준 서비스 리더는 “AI와 금융이 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열린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創工)’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IBK창공 액셀러레이팅 최종 과정으로 상반기 육성기업중 26개 기업이 피칭에 참여하고 전시부스를 통해 기업홍보를 실시했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실시해 대·중견기업과 협업 가능한 기업을 매칭해 시장 검증 및 협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벤처캐피탈리스트와의 1:1 투자 상담회를 통해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는 시간도 가졌다. 기업은행은 10일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관과 IBK창공 혁신창업기업들의 성공적인 유럽 진출 및 현지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혁신창업기업의 유럽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과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관은 올 하반기에 국내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참가기업이 IR, 현지 맞춤형 기술 사업화, 판로개척, 현지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실질적인 유럽 시장 진입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현지 수요에 기반한 기술 매칭과 정부기관 연계 행사를 통한 투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지난 10일 우리투자증권, 하이서울기업협회와 ‘미래 성장 동력 확충과 글로벌 선도기업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 박미경 하이서울기업협회장 등 3개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됐다. 하이서울기업협회는 서울시가 인증하는 유망기업 인증제도인 '하이서울기업‘을 운영한다. 약 800여개 회원사와 함께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과 네트워크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하이서울기업협회가 추천한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기업금융 전담 조직인 ‘BIZ프라임센터’를매칭하고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 서비스인 ‘원비즈 플라자’를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또 우리투자증권은 이들 기업의 자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투자 컨설팅 및 IPO(기업공개) 추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은 AI 및 첨단산업 등 미래 성장성이 유망한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해 금융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최근 글로벌 관세전쟁 등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기술력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시중은행 전환 1주년을 기념해 외화자유적금 및 해외송금 고객을 대상으로 골드바,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추첨 증정하는 ‘골드바가 쌓이네 -외화예금·해외송금편- ’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이벤트는 지난 4월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골드바 이벤트에 이은 것으로 6월9일부터 오는 7월20일까지 실시된다. 이벤트 대상 고객은 IDREAM외화자유적금을 미화 100불 상당액 이상 가입하고 자동이체 등록하거나 미화 500불 상당액 이상을 해외로 송금한 개인고객이다. 외화예적금은 안정적인 자산배분을 위한 장기투자는 물론, 환테크를 통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으로 금융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원하는 고객이 꾸준히 찾는 상품이다. iM뱅크의 IDREAM외화자유적금은 가입기간 12개월로 요건에 따라 우대금리 최고 연 0.30%p와 최대 80% 환율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 조건을 충족한 고객은 자동으로 응모되며 7월2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추첨을 통해 총 6명에게는 한국금거래소 골드바 1g을, 총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T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방학과 여름 휴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미래 금융시장을 선도할 인재들에게 금융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자 ‘2025년 하계 체험형 인턴’ 지원자를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IB ▲자본시장 ▲글로벌 등 총 3개 부문이다. 서류 접수는 6월 17일까지 진행한다. KB국민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 전형 ▲역량 검사 ▲영상 면접 ▲인성 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전형은 지원자 편의를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자는 7월 7일부터 8주 동안 KB국민은행 본부부서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부문별 기본교육, 프로젝트 수행, 멘토링 프로그램 등 금융 관련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모든 인턴 수료자에게 신입행원 공채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우수 수료자와 최우수 수료자에게 필기 전형 면제 등 추가적인 우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참신하고 열정적인 자세로 KB국민은행과 함께 미래 금융을 선도할 청년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C지놈이 올들어 두번째 규모의 공모를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거래소 지정 전문 평가기관으로부터 A, A 등급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수요예측에서는 해외 우량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54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으로 확정했다. 또 이어진 일반 청약에서도 2조5,415억원의 청약 증거금과, 484.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바이오 공모 흥행 분위기를 이어갔다. GC지놈은 2013년 GC녹십자의 자회사로 설립된 임상 유전체분석 선도기업이다. GC지놈은 ▲건강검진 검사 ▲산전·신생아 검사 ▲암 정밀진단 검사 ▲유전희귀질환 정밀진단 검사 300종 이상의 다양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900개 이상의 병∙의원에 제공하고 있다. 그룹사 지씨셀의 물류 인프라와 연계한 1Day 검체 운송 시스템을 통해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 다중암 조기진단 ‘아이캔서치’와 국내 1위 산전검사 ‘G-NIPT’가 있으며,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암종 확대 및 암 전주기 확장을 위한 연구개발 ▲글로벌 시장 다변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GC지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JW중외제약은 독자 기술로 합성·제조한 항생제 원료 ‘에르타페넴’을 사용한 완제품이 최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JW중외제약이 시화공장에서 생산한 원료를 인도 파트너사 그랜드 파마에 공급하고, 그랜드 파마가 완제품으로 제조한 주사제다. 중국내 허가권은 그랜드 파마와 계열사인 쑤저우 얼예 파마가 공동 보유한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17년 그랜드 파마와 에르타페넴 원료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해당 원료를 기반으로 한 완제품이 미국, 캐나다 등에 품목허가를 받고 시판된 바 있다. 이번 중국 진출은 아시아권 시장까지 확대된 사례라는 게 JW중외제약의 설명이다. 에르타페넴은 페니실린, 세파계에 이은 카바페넴계 차세대 항생제로, 피부조직 감염, 폐렴, 요로감염, 급성골반감염 등 다양한 세균성 감염증 치료에 사용된다. 광범위한 항균력과 내성균에 대한 우수한 효능으로 난치성 감염에서도 치료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또 오리지널 의약품은 미국 머크가 개발한 인반즈다. JW중외제약은 1990년대 초반부터 카바페넴계 항생제 분야에서 핵심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했다. 2004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S건설이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립한 설계사인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와 손잡고, 성수전략 제1정비구역을 한강변에 위치한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기 위한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는 영국 런던을 본사로 독일 베를린, 이탈리아 밀라노, 중국 상하이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사무소다. 대표적인 건축물로는 독일 베를린의 신박물관 복원 프로젝트와 제임스 시몬 갤러리, 중국 상하이의 웨스트번드 미술관 등이 있다. 이번 ‘자이(Xi)’와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와 협업은 아파트 설계 디자인에 세계적인 디자인 역량을 도입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GS건설은 이번 협업을 통해 성수전략 제1정비구역에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건축적 완성도와 도시 상징성을 갖춘 미래형 주거 공간을 제시할 계획이다. 앞서 GS건설은 초고층 랜드마크 건축물의 종합설계를 수행한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기업 ‘ARUP(에이럽)’과 초고층 기술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로써 GS건설은 초고층 주거시설에 필수적인 구조, 설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이 에어프레미아 IATA 가입을 진두지휘하고 나서 주목된다. 에어프레미아가 국적 항공사중 7번째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정회원으로 공식 가입했다. IATA는 세계 120여개국 350여개 항공사가 소속된 국제 항공 운송업계의 대표 기구로서 에어프레미아가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항공사라는 것을 공인 받은 셈이다. 이는 최근 에어프레미아의 최대주주에 오른 뒤 국민들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글로벌 항공사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힌 김정규 회장의 선언과도 일맥상통한다. 에어프레미아를 위한 새로운 성공모델 도입계획을 밝히며 사업성 극대화, 조직개편, 신규 노선 취항 등 다양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이 과정에서 IATA 가입 역시 적극적으로 추진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은 “에어프레미아의 IATA 가입은 글로벌 항공사로 도약하기 위한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에어프레미아가 LCC의 한계를 뛰어넘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해 대한민국의 높은 품격을 세계 시장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은 각국의 글로벌 항공사들과의 전략적 제휴와 협력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