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23일부터 오는 11월 22일까지 전국 117개 삼성스토어에서 삼성전자 노트북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 노트북 무료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삼성전자 노트북 사용자들의 기기 점검과 지난 14일 보안 업데이트 등 '윈도우 10' 운영체제 지원 종료에 따른 '윈도우 11'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돕기 위해 진행된다. 기간 중 삼성스토어에 방문한 고객은 판매상담사와 PC 전문 엔지니어를 통해 사용 중인 노트북의 '윈도우 11(Windows 11)' 업그레이드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PC 전문 엔지니어에게 사용 중인 노트북의 ▲메모리∙스토리지 등 이상 유무 ▲배터리 성능 확인 등 체계적인 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바꿔보상'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점검을 받은 고객이 삼성스토어에서 새로운 갤럭시 북5 프로 360, 갤럭시 북5 프로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네이버페이 5만 포인트 ▲스마트 키보드, 이어폰 등 모바일 제품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AI 구독클럽'의 'AI 올인원 2.0' 요금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만 원 상당의 로지텍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미국 자회사 매출을 부풀려 재무제표를 허위 공시한 사실이 드러나 금융당국으로부터 총 62억 원대의 과징금 제재를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제18차 정례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한 SK에코플랜트에 54억10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전 대표이사 4억2000만 원, 담당 임원 3억8000만 원의 과징금을 각각 의결했다. 조사 결과 SK에코플랜트는 2022년과 2023년 미국 자회사 매출을 각각 1506억 원, 4647억 원 과대계상해 총 6153억 원의 매출을 부풀린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위는 이로 인해 연결 당기순이익과 자기자본이 실제보다 부풀려졌다고 판단했다. 금융위는 회사에 대해 감사인 지정 2년, 담당 임원 면직 권고 및 직무정지 6개월의 조치를 함께 내렸다. 감사인 삼정회계법인 역시 감사 절차를 소홀히 해 위반 사실을 감사의견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손해배상공동기금 20% 추가 적립과 SK에코플랜트 감사업무 제한 2년 처분을 받았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SK에코플랜트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기업가치를 높이려 고의적으로 매출을 부풀렸다고 보고 ‘고의 위반’으로 제재안을 상정했으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자회사 SK온의 지분 인수를 위해 6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 재무적 투자자(FI)와의 지분 정리를 마무리하고 재무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22일 SK이노베이션은 임시 이사회를 열고 ‘타법인 증권 취득 목적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발행 규모는 6000억944만원이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다. 만기일은 2027년 10월 31일로, SK이노베이션은 만기 시 원금 전액을 일시 상환할 계획이다. 이번 CB 발행에는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한투PE) 컨소시엄이 참여한다. 한투PE컨소시엄은 2022년과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총 1조2000억원을 SK온에 투자했다. 이번에는 그 절반 규모를 전환사채 형태로 재투자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를 통해 한투PE 등 FI가 보유한 SK온 지분 인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7월 SK온과 SK엔무브의 합병을 추진하며, FI가 보유한 SK온 투자금 3조5880억원 전액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CB 발행은 그 일환으로, SK온의 지분 구조를 단순화하고 향후 사업 전략 추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지역 문화행사인 ‘Play on BNK(시민과 함께 즐기다)’ 10월 공연으로 어린이 400여 명을 초청해 ‘아이사랑 문화사랑’ 문화행사를 오는 10월 24일 오후 7시,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Play on BNK’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무료 예술 프로그램으로, 클래식·국악·코미디·강연·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매달 선보이고 있다. 18번째를 맞이한 이번 공연은 트럼펫·튜바·트롬본·호른·퍼커션 등 브라스 악기의 역동적인 연주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6인조 ‘퍼니밴드’ 공연과 제40회 일본 아카데미상(우수 각본상, 우수 음악상), 49회 시체스영화제(최우수애니상) 등을 수상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너의 이름은.>을 상영한다. BNK금융그룹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무대를 마련했다. 관람 어린이 전원에게 간식과 학용품 세트도 전달해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시작 전 오후 6시부터는 부산은행 창립 58주년을 맞아 부산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미약품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Congress 2025)’에서 차세대 표적항암 혁신신약 ‘EZH1/2 이중저해제 HM97662’의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 HM97662는 우수한 안전성과 초기 항종양 활성을 확인하며 글로벌 임상 개발에 청신호를 켰다. HM97662는 암세포 성장 조절 단백질인 EZH1과 EZH2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저해 기전을 적용한 신약으로, 기존 EZH2 선택적 저해제의 내성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다. 두 단백질을 함께 차단하면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폴리콤 억제 복합체 2(PRC2)’ 기능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 임상 1상 시험은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 28명을 대상으로 한국과 호주에서 진행됐다. 50~350mg 범위의 용량으로 1일 1회 투여한 결과, 중대한 독성 없이 관리 가능한 안전성이 확인됐다. 특히 일부 환자에서 ‘부분관해(Partial Response, PR)’와 ‘장기 안정병변(Stable Disease, SD)’이 관찰됐다. 대표 사례로는 SMARCA4 결손 자궁육종 환자(300mg 투여)에서 39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은 지난 21일 대구광역시 북구에 소재한 iM뱅크 제2본점 대강당에서 창립 14주년을 기념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iM 상생 음악회’를 개최하고 지역 상생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글로벌메세나협회인대구와의 협력으로 개최한 이번 음악회는 청년 중심으로 구성된 ‘대구콘서트하우스 페스타 앙상블’ 오케스트라, 지역 아동의 꿈을 응원하고 메세나 지원을 위해 운영되는 ‘iM어린이합창단’, 가수 ‘이용’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나눔문화 확산이라는 음악회 개최 취지에 맞게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과 지역에 따뜻함을 전달하는 자원봉사자 및 사회복지사 등 380여 명의 지역민을 초청해 음악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iM사회공헌재단은 창립 14주년을 맞아 나눔문화 확산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따뜻한 금융 실천을 위해 범죄피해자 및 사회복지사 지원, 기업 사회공헌 활성화 지원 등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상생을 위한 진정성 있는 발걸음으로 눈길을 끌었다. iM사회공헌재단 황병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미약품이 차세대 표적항암 혁신신약 ‘EZH1/2 이중저해제(HM97662)’의 임상 1상 시험에서 초기 안전성 프로파일과 항종양 활성을 확인하며 글로벌 임상 개발에서 고무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17~2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에 참가해 HM97662에 관한 임상 1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에 담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HM97662는 EZH1과 EZH2 단백질을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 저해 기전’을 통해 기존 EZH2 선택적 저해제 대비 우수한 항암 효능과 내성 극복 가능성을 갖춘 차세대 혁신 표적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유전자 조절 스위치’로 불리는 EZH1과 EZH2 단백질은 암 세포 성장과 분화를 조절하는 주요 인자다. 이들 두 단백질을 동시에 제어함으로써 ‘폴리콤 억제 복합체 2(PRC2)’의 기능을 보다 효과적으로 차단해 암세포 성장 억제 효과를 강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EZH2만 선택적으로 저해할 경우 EZH1이 상보적으로 활성화돼 약물 내성에 관여할 가능성이 제시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EZH2와 EZH1을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저해 방식이 보다 유망한 치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중 최초로 DC형 적립금 15조원을 달성하며 전 금융권 1위를 유지했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에 따르면 3분기말 기준 KB국민은행은 DC형 적립금 15조원을 달성하며, 전체 사업자중 DC형 적립금 규모 1위 지위를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고객이 직접 가입하고 운용하는 DC형 시장에서 KB국민은행이 오랜 기간 고객의 선택을 받은 의미 있는 성과다. 또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에 있어서도 KB국민은행은 2025년 3분기말 DC 1년 원리금비보장형 수익률 15.38%(5년 수익률 연평균 6.33%)를 기록해 불확실성이 높았던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수익률 성과를 실현했다. DC형 퇴직연금 적립금 15조 돌파와 함께 안정적인 수익률 성과의 비결로 KB국민은행은 TDF 중심의 장기 안정적 수익률 추구 전략을 꼽았다. 시장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도 TDF와 분산투자 중심의 자산배분 전략을 강화해 고객의 안정적인 수익 실현은 물론 국민의 든든한 평생금융 파트너로서 고객의 신뢰를 얻었다고 분석했다. KB국민은행은 단기성과 중심의 ETF 상품보다 중장기 운용에 적합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역 균형발전 지원과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첨단혁신산업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별 산업단지 지원을 강화해 수도권과 지방지역간 성장격차 극복 및 첨단산업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산업단지에 토지를 분양받거나 산업지역 내 자가 사업장을 취득하고자 하는 첨단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이들 기업에 대해 분양대금, 사업장 마련 자금뿐만 아니라 건물·설비 신축자금 및 기계구입자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혜택으로는 지방 소재 기업에 대해 수도권 대비 최대 1.5%p의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지능형 생산공장 구축 시 전문 컨설팅도 함께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대출을 이용하는 신규 거래기업에는 ‘취업성공 축하금’을 지원해 신규 인력 채용에 따른 기업의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토의 균형발전과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책을 통해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 브랜드 ‘윈터 아이셉트’ 제품군이 최근 독일 5대 자동차 전문지 주관 겨울용 타이어 성능 비교 테스트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잇달아 거두며 톱티어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먼저, 겨울철 일상의 안전을 지키는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RS3’는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 알라드’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에서 진행한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각각 최고 영예인 ‘최우수’, ‘매우 좋음’ 등급을 획득했다. 이 중 ‘아우토 빌트 알라드’ 테스트에서는 한국타이어를 포함한 12개 유수 브랜드 215/55R17 규격의 타이어를 대상으로 눈길과 젖은 노면, 마른 노면 등 총 12개 성능 항목을 테스트했다. '윈터 아이셉트 RS3'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상위 점수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아우토 빌트 알라드’는 총평을 통해 “'윈터 아이셉트 RS3'는 겨울용 타이어의 핵심 성능 모두 균형 잡힌 퍼포먼스를 발휘했다. 눈길과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 성능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또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도 해당 제품에 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