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글로벌 환경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9년 연속 참여하며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한다.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와 함께 소등을 진행하며 기후 위기에 대한 연대와 의지를 보여준다.
롯데월드타워는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건물 조명을 소등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이어온 참여로, 올해 역시 롯데월드몰 입주사 및 운영사 50여 개사도 함께 동참한다. 어스아워는 WWF가 주관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1시간 동안 불필요한 조명을 끄며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이다.
행사에 앞서 롯데물산과 WWF는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시민 참여형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방문객은 어스아워 캠페인과 후원 참여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시간 맞추기 게임 등 체험형 이벤트에 참여하면 친환경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 외관에는 캠페인을 알리는 미디어파사드도 운영된다. 소등 당일 오후부터 초록색 조명과 ‘60’ 숫자를 활용한 콘텐츠를 송출하고, 소등 직전에는 카운트다운을 진행해 참여 분위기를 높인다. 올해는 시그니엘 서울도 처음으로 어스아워에 참여해 공용 공간 조도를 낮추고 투숙객 참여를 독려한다. 고객과 함께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다.
롯데월드타워·몰은 신재생 에너지 생산과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통해 탄소 배출 저감에도 힘쓰고 있다. 연간 약 3만7000MW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며 전체 사용량의 15% 이상을 대체하고 있다.
롯데물산 홍보팀 고운 매니저는 “롯데물산은 ESG 경영 실천과 글로벌 기후 위기 인식 개선을 위한 취지로 어스아워에 9년간 참여해 왔다”며, “타워를 바라보는 많은 시민분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전에 대해 생각하고,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