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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17개 금융기관과 ‘압구정 3·5구역 재건축’ 협력망 구축

하나은행 등 17개 금융기관과 업무협약 체결...금융 안정망 확보
재건축 전 과정 지원 ‘H-금융 솔루션’ 구축...고객 금융 부담 완화
압구정 2구역 이어 3·5구역까지…‘압구정 현대’ 하나의 사업권 관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압구정 3·5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의 안정적인 자금 조달과 조합원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금융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주거래은행인 하나은행을 비롯한 17개 금융기관과 압구정 3·5구역 재건축 사업 전반에 대한 금융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조합원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은 재건축 전 과정을 지원하는 ‘H-금융 솔루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사업비와 이주비, 중도금, 조합원 분담금, 입주 시 잔금 등 재건축 단계별 자금 수요에 맞춘 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대건설은 사업 진행 단계에 맞는 금융상품을 참여 금융기관에 요청하고, 금융기관은 이에 맞춰 맞춤형 금융상품과 지원 프로그램을 제시하게 된다. 양측은 이와 함께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신규 금융 솔루션 공동 개발에도 협력해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지원할 방침이다.

 

압구정 재건축은 서울 정비사업 가운데에서도 최대 규모의 핵심 사업지로 꼽히며, 안정적인 금융 구조 확보가 사업 성공의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현대건설은 앞서 압구정 2구역에서도 대규모 금융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업 안정성을 높인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은 압구정 2구역에 이어 3구역과 5구역까지 금융 협력 모델을 확대하며 압구정 일대를 하나의 유기적인 사업 권역으로 관리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조합원들이 느끼는 금융 불확실성을 줄이고 사업 추진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압구정 2구역에서 시작된 금융 협력 모델을 3구역과 5구역까지 확장해 조합원의 부담과 불확실성을 줄이겠다”며 “시공을 넘어 금융 안정까지 책임지는 ‘안심 금융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압구정은 대한민국 고급 주거의 상징이자 현대건설의 헤리티지가 집약된 공간”이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설계 협업과 고객 중심 경영을 통해 압구정의 가치를 높이는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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