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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서울대, AI 청소년 캠프서 미래 인재 키운다

AI 미래 인재 100명 참가하는 캠프...일상생활속 문제 AI로 해결하는 도전 과제 진행
국내 교육 과정 활동 우수자 15명 선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팀 프로젝트 진행
구광모 “’사람과 인재’를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LG가 창립 이래 간직해 온 원칙”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1. “정말 많이 발전할 수 있었고, 많은 것을 알게 된 기회였다. 캠프에 참가한 기간이 지금까지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었다. (한지윤, 2기 참가자)”

#2. “더 큰 꿈을 갖게 됐고, 스타트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하게 됐다. (김규빈, 2기 참가자)”

 

LG가 미래의 AI 리더를 꿈꾸는 청소년과 청년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는 5일부터 서울대학교에서 2박 3일간 교육 과정을 진행하며 ‘LG AI 청소년 캠프’ 3기 일정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LG가 서울대와 협력해 운영하는 대표적인 교육 사회공헌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일상 속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하며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LG는 올해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전국 각지에서 지원한 청소년 가운데 100명을 선발했다. 참가 학생들은 오는 5월까지 10주간 서울대 교수진과 대학원생, 대학생 멘토 등 총 25명으로 구성된 멘토단의 지도를 받으며 AI 기반 문제 해결 프로젝트에 도전한다. 이번 2박 3일 집중 교육 과정에서는 신영길·유준희·문병로·서봉원·엄현상·유연주·권가진 교수 등 서울대 교수진과 이승연 상명대 교수가 AI 기초 이론부터 비전 AI, 디자인 씽킹, 코딩까지 폭넓은 교육을 직접 진행했다.

 

또한 이진식 LG AI연구원 엑사원랩장은 특강을 통해 언어모델의 개념과 LG의 초거대 AI ‘엑사원(EXAONE)’ 개발 과정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소개했다. LG는 5월 성과 발표회를 통해 우수 참가자 15명을 선발하고, 이들에게 7월 미국 연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스탠퍼드대학교와 실리콘밸리 빅테크 기업,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방문하며 글로벌 청소년들과 함께 AI로 문제를 해결하는 국제 교육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LG의 AI 인재 육성은 청소년에 그치지 않는다. LG는 국내 최초 청소년 대상 체험형 AI 교육 기관인 ‘LG디스커버리랩’을 통해 로봇지능, 시각지능, 언어지능, AI휴먼, 데이터지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서울과 부산에 위치한 LG디스커버리랩에서는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로봇, 챗봇 등 LG의 실제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으며, 연간 3만 3천 명 이상의 청소년에게 무상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청년층을 위한 프로그램도 확대되고 있다. LG는 AI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LG 에이머스(Aimers)’를 운영하며, AI 전공 대학원 수준의 강의와 LG 내부 데이터를 활용한 해커톤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연간 5천 명 이상이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2022년 이후 누적 참가자 2만 명을 넘기며 국내 대표 AI 교육 과정으로 자리 잡았다. 더 나아가 LG는 올해 3월 국내 최초 교육부 정식 인가 사내 대학원인 ‘LG AI대학원’의 첫 입학을 앞두고 있다.

 

구광모 ㈜LG 대표는 “기술과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사람과 인재가 LG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며 “상상을 더 나은 미래로 만드는 것이 LG의 꿈”이라고 강조해 왔다. LG 관계자는 “인재 양성을 돕는 것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방법”이라며, “우리나라 청소년과 청년들이 미래를 밝힐 인재이자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들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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