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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한국건축시공학회 학술·기술상 수상…초고층 현장 적용 성과

초고층 콘크리트 기술 …3년간 총 4건 수상 기록
내화·압송·자원 효율성 아우른 기술 혁신 성과 입증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에 연구 성과 실증 적용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초고층 콘크리트 핵심 기술을 실제 현장에 적용해 성과를 입증하며 한국건축시공학회가 주관한 학술·기술상 시상에서 총 4건의 수상을 기록했다. 이번 수상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 중인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현장에 적용된 초고층 콘크리트 기술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초고층 건축물 시공에 필수적인 안전성, 내구성, 시공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술력을 연구 단계에 머물지 않고 현장에서 실증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3년에는 고강도 내화 콘크리트의 강도 영역별 현장 적용성 평가 연구로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하며, 초고층 건축물에 요구되는 내화 성능 확보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어 같은 해 초고강도 내화 콘크리트의 내화 성능 평가 연구로 우수학술상을 추가로 수상하며 관련 기술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2024년에는 고로슬래그 미분말을 활용한 초고강도 콘크리트 생산 및 내화 성능 확보 연구로 기술상을 받았고, 2025년에는 초고층 현장 타설 콘크리트의 배합별 펌프 압송성과 관내 압력 손실 분석 연구로 우수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해당 연구들은 초고층 현장에 직접 적용되며 시공 안정성과 품질 편차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

 

특히 펌프 압송성과 압력 손실 분석 기술은 고층부 타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또한 산업 부산물인 고로슬래그 미분말을 재활용한 콘크리트 기술은 자원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탄소 저감 효과를 고려한 지속가능한 건설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10월 입주 예정인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지하 6층부터 지상 57층, 높이 약 250.5m 규모의 초고층 복합건축물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초고층 건축물 시공에 요구되는 초고강도·내화 콘크리트 기술과 압송 안정성 확보 등 당사의 핵심 기술력이 학술·산업계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구 성과를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품질 혁신과 지속가능한 건설 기술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