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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FC 온라인’ FSL 스프링, BNK FEARX ‘NoiZ’ 노영진 우승

패자조 돌파 후 결승 승리
개인 상금 5000만 원·팀 상금 2.4억원 획득
4월 ‘FTB 스프링’ 개막…국제 대회 진출권 경쟁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넥슨의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 국내 최상위 리그 ‘2026 FSL 스프링’에서 BNK FEARX 소속 ‘NoiZ’ 노영진이 우승을 차지했다. 탄탄한 수비와 빠른 전술을 앞세운 경기 운영으로 개인 통산 첫 정상에 오르며 새로운 챔피언으로 떠올랐다.

 

노영진은 이번 대회 파이널 스테이지 패자조에서 DRX 박찬화, 이원주, kt Rolster 이지환 등 강력한 경쟁자들을 연이어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결승전에서는 우승 후보로 꼽히던 GEN CITY ‘wonder08’ 고원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언더독의 반란’이라는 또 하나의 서사를 만들어냈다.

 

결승전은 3월 22일 서울 잠실 DN콜로세움에서 7판 4선승제로 진행됐다. 초반 접전 속에서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으나, 3세트 이후 노영진이 경기 주도권을 잡으며 공격 전개를 강화했고 최종 세트 스코어 4대1로 승리를 거뒀다. 안정적인 수비를 기반으로 한 빠른 역습 전술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번 우승으로 노영진은 개인 상금 5천만 원을 획득했으며, 소속팀 BNK FEARX에는 2억4천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준우승을 차지한 고원재에게는 개인 상금 2천5백만 원과 팀 상금 1억4천만 원이 주어졌으며, 기타 순위에 따라 선수와 팀에 차등 상금이 지급됐다.

 

현장과 온라인에서도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결승전은 최고 동시 시청자 수 11만 명을 넘어서며 리그의 인기를 입증했다. 팬들의 응원 속에 새로운 스타 플레이어의 탄생을 알린 시즌으로 평가된다.

 

‘NoiZ’ 노영진 선수는 “매 경기 마주한 상대들을 철저히 연구하며 경기를 준비했고 그간 쌓아온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항상 응원해 주신 팬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보내 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경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넥슨은 오는 4월 4일부터 팀 단위 대회 ‘2026 FTB 스프링’을 개최한다. 개인 리그 성적을 기반으로 팀이 구성되며, 상위 2개 팀은 국제 대회 ‘FC PRO 마스터즈’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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