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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보건복지부, 야간 연장돌봄 현장 점검…아동 안전망 강화

서울 참이랑지역아동센터 방문 운영 현황 확인 및 의견 청취
전국 360개 참여센터 운영…돌봄 공백 해소 나서
2026~2028년 총 60억 원 후원, 인프라·안전 지원 확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과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9일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참이랑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야간 연장돌봄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에는 KB금융과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관계자들은 야간 시간대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는지 살피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야간 연장돌봄 사업은 지난해 아파트 화재로 인한 아동 사망 사고 이후 마련된 범부처 대책의 일환이다.

 

야간 연장 돌봄사업은 전국 5,500여 개 마을돌봄시설 가운데 360개소를 참여센터로 선정해 지난 1월 5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저녁 시간대 돌봄 공백을 최소화해 맞벌이 가정과 취약계층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KB금융은 2018년부터 초등 돌봄교실 2,265개소 신·증설과 거점형 돌봄센터 75개소 구축을 지원했다. 또 주요 지자체와 협력해 육아·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계열사인 KB국민은행도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취업 컨설팅과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양 기관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60억 원을 후원해 노후시설 환경 개선, 야간 귀가 안전보험 가입, 등·하원 차량 지원, 보호자 원스톱 안내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오는 3월까지 전국 공통 대표번호를 개설해 발신 위치 기반으로 지역 콜센터와 자동 연결되는 시스템도 마련한다.

 

KB금융 관계자는 “아동 돌봄은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지속돼야 할 사회적 책임”이라며 “아이들이 어느 시간대에도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현장과 함께 고민하며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주거와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고, 안정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KB드림홈'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5개 자립생활관의 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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