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이 고객의 세분화된 취향을 반영한 ‘한우 취향 큐레이션’ 선물세트를 확대하며 명절 한우 선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마블링, 두께, 부위 등 선택 기준을 세분화해 받는 사람의 기호에 맞춘 맞춤형 한우 선물을 제안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우는 등급과 부위에 따라 식감과 풍미 차이가 뚜렷해 개인의 취향이 선명하게 드러나는 대표적인 명절 선물로 꼽힌다. 롯데백화점은 이러한 특성에 주목해 지난 추석 처음 선보인 ‘한우 취향 큐레이션’ 시리즈가 준비 물량 완판을 기록하자, 올해 설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7만 세트의 한우 물량을 준비하고 개인화 상품 비중을 한층 확대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동일 부위를 1++등급부터 1등급까지 비교해 즐길 수 있는 ‘마블링 큐레이션 등심·안심’과 얇은 슬라이스부터 두꺼운 스테이크까지 두께별로 구성한 ‘두께 큐레이션 등심·채끝’이 있다. 이와 함께 안창, 토시, 제비추리 등 특수부위를 담은 ‘부위 큐레이션 명품’, 수육용 부위로 구성한 ‘부위 큐레이션 수육’ 등 용도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라인업을 마련했다.
프리미엄 한우 라인업도 강화했다. 롯데백화점의 대표 상품인 ‘설화 한우’는 기존 1++등급을 넘어 일본 최고급 와규의 12단계 마블링 기준에서 착안해 바이어가 마블링 밀도와 색감, 살코기와 지방의 균형을 정밀하게 선별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스테이크와 구이용 구성을 중심으로 한 한정 세트 300종을 선보이며 고급 수요를 공략한다.
최근 확산되는 ‘스몰 프리미엄’ 소비 트렌드에 맞춰 소포장 상품도 확대했다. 우수한 부위를 소용량으로 구성한 ‘한우 소확행’ 시리즈는 합리적인 가격대와 프리미엄 품질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실속형 선물 수요를 겨냥한다.
산지별 한우도 다양화했다. 광역 친환경 농업단지로 지정된 경남 산청의 유기농 한우를 새롭게 선보이는 한편, 희소 품종인 울릉칡소 세트 운영 규모도 확대해 깊은 육향과 차별화된 풍미를 강조했다. 아울러 ‘롯데호텔 한우’ 물량을 전년 대비 20% 늘려 최고급 패키지와 콜드체인 관리로 품격을 더했다.
안웅 롯데백화점 축산 치프바이어는 “명절 대표 프리미엄 선물인 한우를 개인화, 큐레이션, 소포장 등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취향을 세밀하게 반영한 차별화된 한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