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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자급제 통신 ‘에어’, 출시 100일 이벤트…디지털 세대 공략 가속

19~24일 신규 고객 대상 5G 100GB 요금제를 체감가 100원에 제공
기존 고객 포함 모든 에어 고객에게 미션 포인트 2배 지급 이벤트
에어 앱 회원 10만·고객 참가 미션 100만건·누적 포인트 10억 돌파
에어 회선 가입자 90% 2040 세대, 절반 이상 eSIM 선택…자급제 대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의 자급제 전용 디지털 통신 서비스 ‘에어(air)’가 출시 100일을 맞아 대규모 포인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디지털 세대 공략에 속도를 낸다. 에어는 지난해 10월 13일 론칭 이후 합리적인 요금 구성과 앱 중심의 간편한 이용 환경, 포인트 혜택을 앞세워 빠르게 확산되며 자급제 단말 고객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어는 통신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고객에게 직관적인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 5G 핵심 데이터 구간 6개로 구성된 심플한 요금제와 미션을 통해 적립한 포인트로 요금 납부와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구조가 특징이다. 포인트는 월 최대 5000포인트까지 요금에 사용할 수 있으며, 네이버페이 포인트와 편의점·백화점·올리브영 상품권, F&B 상품 등 1000여 종의 상품이 마련된 포인트샵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에어 출시 100일을 기념해 19일부터 24일까지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100일 100GB를 100원에’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에어로 신규 가입하거나 번호이동을 하는 고객은 추가 포인트를 받아 월정액 4만7000원의 5G 100GB 요금제를 첫 달 체감가 1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제공되던 월 2만7000원 상당의 보너스팩 포인트에 1만9900 시크릿 포인트를 더해 체감 요금을 대폭 낮춘 것이다.

 

첫 달 이후에도 5개월간 매달 3만7000포인트를 제공해 100GB 요금제를 체감가 1만 원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심 배송비와 유심 구매비, 이심(eSIM) 다운로드 비용은 최초 1회에 한해 무료다.

 

기존 고객을 포함한 모든 에어 이용자를 위한 ‘포인트 2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만보기, 오늘의 픽, 위클리 픽, 친구 초대 등 앱 내 미션을 수행하면 적립 포인트가 기존 대비 두 배로 늘어난다. 예를 들어 만보기 미션은 1000보 달성 시 100포인트에서 200포인트로, 위클리 픽 참여 포인트는 100포인트에서 200포인트로 상향된다.

 

에어는 출시 100일 만에 앱 회원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 고객들이 미션에 참여한 누적 건수는 100만 건을 기록했으며, 이를 통해 적립된 포인트는 10억 포인트를 넘어섰다. 주간 활성 사용자(WAU)는 2만2000명 수준으로, 앱 중심 서비스의 이용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회선 가입자의 90% 이상은 2040 세대이며, 절반 이상이 빠른 개통이 가능한 eSIM을 선택했다. 월 평균 포인트 사용 금액은 2만 원 수준으로, 요금 납부에 5000포인트를 쓰고 나머지는 상품권과 생활형 상품 구매에 활용하는 패턴이 두드러졌다. 네이버페이, 이마트, 배달의민족 상품권 등 생활밀착형 상품의 선호도가 높았다.

 

SK텔레콤은 1분기 중 UI·UX를 개편해 포인트 적립과 사용 동선을 단축하고, 주요 기능을 직관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선택적으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상형 광고 모델도 도입해 고객 체감 혜택과 서비스 경쟁력을 동시에 높인다는 방침이다.

 

구현철 SK텔레콤 Sales&Marketing 본부장은 “에어는 고객 피드백을 중심으로 설계된 서비스로, 자급제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포인트 혜택, 편리한 디지털 경험을 통해 디지털 세대에 사랑받는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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