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건강기능식품과 디저트, 협업 상품을 중심으로 한 신제품 출시가 확대되고 있다. 건강 관리 수요 증가와 함께 경험 중심 소비가 확산되면서 기업들은 기능성 원료와 차별화된 콘셉트, ESG 요소를 결합한 전략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건기식과 간편식, 디저트 시장이 동시에 성장하면서 제품 경쟁 구도가 다층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모레퍼시픽의 바이탈뷰티는 프리미엄 홍삼 앰플 ‘명작수’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인삼열매 200mg과 홍삼 지표 성분 10mg을 함유한 액상형 제품으로, 아연과 비타민 B군을 더해 영양 균형을 고려했다. 동국제약은 콜라겐과 비타민을 결합한 ‘엘리나C 핑크로제’를 선보였다. 저분자 콜라겐과 비오틴을 포함하고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를 적용해 피부 건강 관리 수요를 겨냥했다.
디저트와 간편식 영역에서도 원료 기반 차별화가 이어졌다. CJ웰케어는 흑삼과 레몬을 결합한 ‘블랙레몬스틱’을 출시해 전통 원료의 섭취 부담을 낮췄고, 오리온은 생크림 함량을 높인 ‘쉘위’를 통해 프리미엄 디저트 수요를 공략했다. SPC삼립은 제주산 말차를 활용한 베이커리·스낵 5종을 선보이며 최근 확산되는 ‘말차’ 트렌드를 반영했다.
식품·뷰티업계는 ESG와 협업을 결합한 전략을 확대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무라벨 생수 ‘석수’를 리뉴얼해 재활용 편의성을 높였고, CU는 셰프 협업 메뉴를 상품화해 간편식 경쟁력을 강화했다. 카스는 2026 동계올림픽 기념 한정판을 출시해 브랜드 경험 요소를 부각했다.
식품·뷰티업계에서는 기능성 중심의 프리미엄 제품, 가성비 간편식, ESG 기반 제품이 동시에 확대되며 시장 경쟁 축이 세분화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제품 자체 경쟁을 넘어 경험과 콘텐츠를 결합한 전략이 소비자 선택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