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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나눔재단, 민간 재단 최초 문화다양성 확산 공로로 문체부 장관 표창

문화다양성 증진·보호 공로 인정
20년간 문화 소외 아동·청소년 문화 향유권 확대
CJ ENM 협업 콘텐츠로 사회적 공감 확산 나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단체 부문에서 민간 재단이 장관 표창을 받은 것은 CJ나눔재단이 최초다.

 

CJ나눔재단은 2005년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재단은 전국 4천여 개 지역아동센터 및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지난 20년간 누적 220여만 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영화, 공연, 예술교육 등 다양한 문화 경험과 자립 기회를 제공해왔다. 특히 다문화 사회로의 전환 속에서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을 위한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권 확대와 미래 문화 창작자 육성, 상호 존중 가치 확산에 힘써왔다.

 

재단은 ‘CJ도너스캠프 객석나눔’을 통해 소외 아동·청소년에게 영화, 공연,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돌봄기관 교사가 현장에 필요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제안하면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지원하는 ‘CJ도너스캠프 문화제안서’를 운영해 실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도서산간과 저소득 지역 아동들도 최신 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하며, 소득 격차가 문화 격차로 이어지는 것을 완화하는 문화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문화 소비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이 창작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점도 특징이다. CJ나눔재단은 2013년부터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를 통해 중·고등학생에게 창작비 지원과 전문가 멘토링, 쇼케이스 무대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과 환경에 관계없이 다양한 배경의 청소년들이 문화 예술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이 프로그램은 문화 생태계의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재단은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문화체험과 진로탐색, 한국 문화 이해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금융산업공익재단과 함께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을 추진 중이다. 지난 3년간 전국 1,200개 지역아동센터 교사 1,200명을 대상으로 문화다양성 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2만여 명의 아동에게 맞춤형 문화다양성 교육이 이뤄졌다. 참여 아동의 다문화 수용성과 반차별 인식, 교사의 교육 효능감이 유의미하게 향상되는 성과도 나타났다.

 

CJ나눔재단은 앞으로 CJ ENM과 협력해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예능 콘텐츠를 제작하고, 대중을 대상으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아동과 청소년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과정을 담아 사회 전반의 공감대를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이 문화적 배경에 관계없이 서로를 존중하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문화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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