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의 기부 플랫폼 ‘곧장기부’가 누적 기부금 50억원을 넘어섰다. 재단은 지난 10일 기준 곧장기부 누적 기부금이 50억957만4976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2024년 10월 30억원을 달성한 이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결과다.
곧장기부는 기부자가 낸 기부금을 운영비나 수수료 공제 없이 100% 기부처에 전달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운영비와 결제 수수료 등 제반 비용은 전액 SK행복나눔재단이 부담하며, 물품 구매 영수증부터 배송 과정까지 기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2020년 12월 론칭 이후 곧장기부는 5년 만에 회원 수 2만5000명, 연간 모금액 약 15억원 규모의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자는 2만4858명에 달하며, 총 19만6682명의 기부 대상자가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재단은 이러한 성장이 기부금의 쓰임을 꼼꼼히 확인하려는 기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단순한 금전 기부를 넘어 전달 과정과 결과에 대한 관심이 플랫폼의 투명성을 지탱하고, 이는 다시 신뢰와 재참여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곧장기부는 2023년부터 ‘임팩트 기부’를 도입했다. 시각장애 아동 점자 동화책과 문제집 제작, 장애인 맞춤 운동 서비스, 특수마우스 지원 등 사회문제 해결에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프로젝트에 기부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곧장기부를 담당하는 SK행복나눔재단 고하은 매니저는 “기부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투명한 시스템을 통해 신뢰받는 기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웹사이트 개편을 통해 운영비 내역까지 공개하며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