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케이뱅크 최우형 은행장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2030년까지 고객 2,600만명, 자산 85조원을 달성하는 ‘종합 디지털금융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야심찬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나섰다. 케이뱅크는 지난 7일 서울 을지로 사옥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1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이 같은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지난 10년을 ‘금융 혁신의 역사’로 규정했다. 2016년 설립 이후 2017년 영업을 시작해 국내 최초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 개인사업자 보증대출, 부동산담보대출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비대면 금융의 기준을 제시해왔다. 현재 고객 수는 1,500만명을 넘어섰고 자산 규모와 수익성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최우형 은행장은 2030 중장기 목표를 직접 발표했다. 올해는 고객 1,800만명 확보를 목표로 플랫폼 사업 고도화와 함께 개인사업자 성과를 비대면 SME 금융으로 확장해 기업금융 저변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전사적 AI 도입으로 업무 효율과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대응 역량도 강화한다.
최 은행장은 “열정과 혁신 DNA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로 다시 한번 시장을 놀라게 하자”고 강조했다. 기념행사에서는 AI 영상제, 사진전, 타임캡슐 봉인식 등 임직원이 함께 미래를 그리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