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존 림 대표이사 사장은 2일 2026년 신년사를 통해 핵심 가치인 4E(Excellence)와 3S 전략을 중심으로 실행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려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존 림 사장은 “2026년은 붉은 말의 해이자 창립 1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지치지 않는 추진력과 강인함으로 원팀이 돼 ‘글로벌 No.1 CDMO’ 목표를 향해 도약하자”고 밝혔다.
지난해 성과로는 인적분할 완수, 송도 제3바이오캠퍼스 부지 확보, 미국 록빌 공장 인수 등을 꼽으며 중장기 성장을 뒷받침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제는 이를 발판 삼아 초격차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존 림 사장은 글로벌 경제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확대, 산업 내 경쟁 심화를 언급하며 2026년은 전 영역에서 한층 높은 경쟁력이 요구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4E와 3S 전략을 재차 강조했다.
고객만족, 품질 경쟁력, 운영 효율, 임직원 역량을 모든 판단과 실행의 기준으로 삼고, 특히 품질은 생명을 다루는 바이오 산업의 절대 기준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타협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운영 측면에서는 AI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개선을 주문했다.
4E를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실행 방식으로는 단순화, 표준화, 확장성의 3S 전략을 제시했다. 불필요한 복잡함을 줄여 실행 속도를 높이고, 일관된 품질과 안정성을 확보하며, 확장성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을 이어가야 한다는 설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6년에도 생산능력·포트폴리오·글로벌 거점의 3대 축 확장을 지속한다. 록빌 공장을 기점으로 글로벌 사업을 가속화하고, 항체·약물접합체(ADC)와 오가노이드 사업을 고도화해 미래 성장의 핵심 축으로 키워간다는 계획이다. 존 림 사장은 “인류의 생명과 미래를 지킨다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도전과 성취가 함께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