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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전국 19개 병원에서 ‘자생희망드림장학금’ 전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지난 12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9개 자생한방병원에서 ‘자생희망드림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자생희망드림장학금은 자생한방병원이 위치한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가운데 학업 의지가 뛰어난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자생희망드림장학금은 경제적 여건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교육의 기회를 이어가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지난해 열린 자생희망드림 바자회 수익금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12월 말 기준 누적 장학생 수는 647명, 누적 장학금 규모는 총 8억9,230만 원에 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전국 19개 자생한방병원이 참여해 병원별로 2명씩 총 38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생들은 각 지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추천과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1인당 50만 원씩 총 1,9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해당 장학금은 교재비, 교내 활동비, 학원비 등 학업 관련 비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병모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성장을 응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장학금 지원 외에도 ‘자생 꿈나무 영화제’, ‘자생 꿈나무 올림픽’, 여성위생용품 지원 사업인 ‘엔젤박스 전달’ 등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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