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유한클로락스(대표 박종현·김광호)는 최근 지역사회 기여와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유한클로락스는 2021년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생활·위생 분야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유한클로락스는 정기 후원은 물론 재난 발생 시 긴급 지원과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올해 11월에는 굿네이버스를 통해 충남도사회복지협의회에 74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해당 물품은 충남 지역 취약계층과 수해 피해 가구에 전달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앞서 5월에는 경상북도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1억3200만 원 규모의 생활용품을 지원하며 재난 대응 활동도 지속했다. 유한클로락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생활·위생 분야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기업의 꾸준한 나눔 실천은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중요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상생과 나눔의 가치 확산에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75년 설립된 유한클로락스는 유한양행과 미국 클로락스의 합작으로 출범해 유한락스, 펑크린, 유한젠 등 위생·세정 제품을 생산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