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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서울시와 함께 교육격차 해소 힘쓴다...“서울런 업무협약”

지역아동센터 이용 학생 800명에 학습 콘텐츠·태블릿PC 등 2.7억원 지원
서울시·사랑밭·우리은행, 역할 분담 통한 민관협력 모델로 교육복지 강화
800명에 학습 콘텐츠·태블릿 지원...교육복지 협력 모델로 지속 가능 기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 서울특별시, 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저소득·학습취약계층 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와 서울형 교육플랫폼 서울런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런은 온라인 강의와 대학생 멘토단의 1대1 멘토링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이 사교육 부담 없이 진학과 진로를 준비하도록 돕는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총 2억7000만원의 후원금을 조성한다.  후원금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800명에게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학습 콘텐츠 이용권과 교육용 태블릿PC를 지원하는 데 투입된다. 재정 지원과 홍보를, 함께하는 사랑밭은 사업 기획과 운영을 맡는 민관 협력 구조로 추진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의 사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는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조세형 기관그룹장, 서울시 정진우 평생교육국장, 함께하는 사랑밭 정유진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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