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 (월)

  • 맑음동두천 2.1℃
  • 맑음강릉 6.8℃
  • 맑음서울 3.0℃
  • 맑음대전 4.9℃
  • 맑음대구 5.0℃
  • 구름조금울산 8.8℃
  • 구름조금광주 6.6℃
  • 맑음부산 12.8℃
  • 구름조금고창 4.9℃
  • 구름조금제주 10.5℃
  • 맑음강화 1.0℃
  • 맑음보은 3.3℃
  • 맑음금산 3.8℃
  • 구름조금강진군 9.4℃
  • 맑음경주시 8.4℃
  • 구름조금거제 7.5℃
기상청 제공
메뉴

신한은행, ‘넷제로 챌린지X’ 참여…기후테크 금융지원 강화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주관 ‘넷제로 챌린지X’ 2년차 시행
온실가스 감축·기후위기 적응 분야 혁신 스타트업 발굴해 그린 유니콘 성장 지원
프로젝트 출범 첫해부터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Tier3 기관으로 참여해 녹색금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범국가 탄소중립 프로젝트인 2026 ‘넷제로 챌린지X’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넷제로 챌린지X’는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적응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국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실현을 목표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관계부처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3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출범했으며, 지난해에는 56개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선정돼 투자 연계와 사업화, 규제 특례 등의 지원을 받았다. 탄녹위는 2026년 1월부터 참여 기관별로 스타트업 선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출범 첫 해부터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Tier3 기관으로 참여해 규제샌드박스와 공공조달, 녹색금융 등 간접 지원을 맡아왔다. 2026년에도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해 보증비율 상향, 보증료·평가수수료 감면, 대출금리 우대, ESG 경영 컨설팅 등 맞춤형 녹색금융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생태계를 강화해 미래 성장 동력을 키우는 데 금융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늘의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