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은 미래 리더 양성과 조직문화 혁신을 목표로 추진해 온 ‘주니어보드’의 2025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입사 6년 이하 직원들로 구성된 ‘Young 오피니언 리더’들이 제도 개선과 문화 혁신, 조직 문제 해결을 주도하는 프로그램으로, 2022년 처음 도입됐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의견 제시에 그치지 않고 문제 인식, 아이디어 도출, 실행 방안 구체화, 임직원 공유로 이어지는 4단계 프로세스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현업 관점에서 도출된 제안을 실행 가능한 과제로 정리해 조직 전반에 공유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올해 주니어보드 4기 활동에는 기존 한국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를 넘어 한국네트웍스, 한국프리시젼웍스, 한국엔지니어링웍스, 모델솔루션까지 그룹 전 계열사가 참여했다. 총 35명의 구성원이 참여해 활동 범위와 다양성이 크게 확대됐으며, 내년부터는 한온시스템 주니어 직원들도 합류할 예정이다.
주니어보드 4기는 지난 4월 판교 테크노플렉스에서 열린 1분기 워크숍을 시작으로, 분기별 주제에 따라 총 4차례 워크숍을 진행했다. ‘소통과 얼라인을 통한 혁신’을 핵심 주제로, 문제 정의부터 그룹 관점의 실행 방안과 미래 혁신 방향까지 단계적으로 논의했다.
오윤정 프로액티브 컬처 팀장은 “주니어보드는 젊은 구성원이 그룹 혁신을 이끄는 실질적 소통 창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직문화 혁신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