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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 연말 성과공유회 성황

연말 취약계층 아동 180명에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
환경·정신건강·아동지원·장애인 이동권 중심 봉사 성과 공유
2,008명 참여해 6,738시간 봉사…콜렉티브 임팩트 강화
연말 ‘오렌지 산타’로 취약계층 아동에 따뜻한 나눔 실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생명이 한 해 동안의 임직원 봉사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화생명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임직원 봉사단 성과공유회’를 열고, 봉사단원과 협력기관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봉사활동의 주요 성과와 내년 계획을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임직원 봉사단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파트너 기관과 수혜기관, 수혜자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은 올해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재순환’, ‘정신건강 증진’, ‘아동지원’, ‘장애인 이동권 향상’ 등 네 가지 사회문제 해결을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했다. 그동안 총 2,008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6,738시간의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정례 봉사활동으로는 폐장난감 업사이클링과 생태정원 가꾸기 등 환경 보호와 자원 재순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아동지원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병행됐다. 특히 임직원의 전문성을 살린 재능기부형 봉사를 확대해 아동 대상 클래스, 러닝 프로그램, 오디오북 제작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정서적 교류와 응원을 전했다.

 

2004년 창단된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은 2023년부터 기업·기관·지역사회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콜렉티브 임팩트’ 방식을 도입했다. 내년에도 환경과 건강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제 해결형 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오렌지 산타’ 릴레이 봉사활동도 진행 중이다. 이달 19일까지 약 180명의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기관 공간을 꾸미며 아이들과 함께 트리를 만드는 등 따뜻한 연말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임석현 한화생명 기획실장은 “임직원 봉사단은 다양한 사회문제에 공감하며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왔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봉사문화와 사회적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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