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통신 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네트워크 집중관리 체제에 돌입했다.
KT는 성탄절과 연말 행사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크리스마스 마켓, 대형 공연장, 백화점, 번화가와 연말 타종식·새해 해맞이 장소를 별도 관리 지역으로 지정해 내년 1월 2일까지 기지국 증설과 품질 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전국 주요 통신센터에 1,000여 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배치하고,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서비스 이상 여부를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성탄절’, ‘새해인사’, ‘택배’ 등을 사칭한 스미싱·피싱 공격에도 대비해 AI 스팸 수신차단 서비스를 활용, 고객 피해를 최소화한다. 오택균 KT 네트워크운용혁신본부장(상무)은 “연휴 기간 대규모 트래픽에 대비한 집중 관리로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휴일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