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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18일부터 수입 과일 특별 할인전 진행

체리, 파인애플, 블루베리, 바나나 등 주요 수입과일 합리적 가격에 판매
체리와 블루베리 연말 맞아 크리스마스 특별 패키지로 별도 제작 선봬
직소싱, 사전 기획 역량을 강화로 수입과일 합리적 가격에 제공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는 12월 18일부터 ‘수입 과일 특별 할인전’을 진행해 수입 과일 물가 안정에 나선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중후반까지 치솟으면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 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12월 10일 기준 수입 바나나 100g당 가격은 334원으로 전년 가격인 288원 대비 약 16% 올랐고, 수입 파인애플 1개 가격 또한 전년 대비 약 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롯데마트는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한가득 체리(450g/박스/칠레산)’와 ‘한가득 블루베리(400g/박스/칠레산)’를 각 999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한가득 블루베리’ 판매를 위해 올해 10월 파트너사와 사전 협의를 진행, 총 15t(톤) 규모의 블루베리 물량을 확보했다. 더불어 기존에 판매한 블루베리 용량 보다 약 30% 확대한 대용량 패키지로 제작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한가득 체리’는 칠레 현지에서 많이 유통되는 XL 사이즈 원물을 사용했다. 크기는 작지만 100g당 가격이 약 20% 낮아 가성비가 뛰어나다. 추가로 이번 한가득 체리 물량은 전량 항공직송으로 들여와 신선도가 매우 우수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두 상품을 일반 플라스틱 팩 대신 크리스마스 테마 박스로 포장해 연말 선물 콘셉트를 강조했다.

 

또한 롯데마트는 12월 18일부터 24일까지 ‘고산지 바나나’와 ‘컷팅 파인애플’을 각 3990원, 4990원에 판매한다. 특히 파인애플은 필리핀산 골드 파인애플의 직소싱 물량을 전년 대비 40% 확대함으로써 판매 가격을 전년 대비 30% 낮췄다.

 

김민경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MD(상품기획자)는 “고환율, 고물가 시기에도 고객들이 부담없이 수입 과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수입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직소싱, 사전 기획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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