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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9, 獨 유력 車전문지 전동화 SUV 비교 평가서 우수한 성적 거둬

아이오닉 9, <아우토 자이퉁> 전동화 SUV 비교 평가서 경쟁차 제치고 1위
넓고 쾌적한 실내ᆞ압도적인 적재 공간ᆞ다양한 커넥티비티 및 편의사양 높게 평가받아
“앞으로도 고객에게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전동화 경험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의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 ‘아이오닉 9’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의 최신 전동화 SUV 비교 평가에서 BMW, 볼보, 폴스타 등 글로벌 강자들을 제치고 우수성을 입증했다. 자동차 본고장 독일에서 발행되는 해당 매체는 유럽 소비자의 신뢰도가 높아 평가 결과가 신차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비교 평가는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 등 5개 항목에서 진행됐다. 아이오닉 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동급 최고 수준 실내 공간을 강점으로 인정받았다. 아우토 자이퉁은 “여섯 명이 탑승해도 여유로운 공간을 갖춘 차량”이라며 경쟁 모델 대비 넓고 쾌적한 실내를 높게 평가했다. 전동식 레그 레스트를 갖춘 2열, 전자식으로 폴딩 가능한 3열, 동급 최대 수준의 적재 공간 역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커넥티비티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매체는 아이오닉 9이 신속한 반응 속도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직관적인 메뉴 구성,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 지원 등을 강점으로 꼽았다. 여기에 UV-C 살균 수납함, 보스 사운드 시스템의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등 고급 편의사양도 경쟁력으로 분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독일 전문지의 평가에서 상품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매우 고무적”이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전동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오닉 9은 유로 NCAP 별 5개(★★★★★), 미국 IIHS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을 획득하며 안전성에서도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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