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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임추위, “최종 후보자 확정 후 주주와 적극 소통 진행”

타 금융지주사와 같이 모범관행에 의한 절차, 일정, 심사기간대로 진행 중
세 차례의 심층면접 등 종전 대비 후보자에 대한 검증 강화
“모범관행 따라 회장 선임…주주 의견 충분히 반영 최종 후보 추천할 것”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4일, 일부 주주가 제기한 회장 선임 절차 관련 우려에 대해 “해당 제언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BNK의 경영승계 절차가 타 금융지주사와 동일하게 모범관행 기준에 따라 사전에 마련된 원칙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임추위는 최종 후보자가 BNK의 중장기 가치 제고와 주주이익 극대화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추위는 오는 8일 예정된 심층면접에서 후보자의 역량을 집중 검증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1월 21일 주주 라운드테이블에서 제기된 의견을 후보자에게 명확히 확인하고, BNK가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목표(ROE 10%, 주주환원율 50%)를 추진할 역량을 갖추었는지가 핵심 심사 기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제기된 주주와의 소통 부족 지적에 대해서도 임추위는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선임 절차의 정당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다. 최종 후보 확정 이후에도 주주와의 적극적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최종 후보자 확정 직후 주요 주주 대상 ‘향후 3년 경영계획·주주가치 제고 방안’ 설명회를 신속히 개최해 후보자의 경영 의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 3월 주주총회 전까지 필요 시 추가 회의를 열어 주주 요청사항에 대한 답변과 실행 계획을 상세히 공유하는 등 주주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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