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자체 캐릭터 ‘푸빌라’와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을 앞세워 크리스마스 감성을 극대화한 연말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신세계는 5일 신세계스퀘어에서 킹키부츠, 비틀쥬스 배우들과 함께한 캠페인 영상 ‘SHINSEGAE MUSICAL WONDERLAND’를 최초 공개한다. 캐롤과 뮤지컬 넘버를 결합해 ‘누구나 연말의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푸빌라가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깨우는 여정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영상은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상영되며, 국내 고객은 물론 한국을 찾은 글로벌 방문객에게도 오직 신세계스퀘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K-컬처형 콘텐츠로 기획됐다. 이미 지난달 SNS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올해 크리스마스는 특별하다”, “뉴산타 기다린다” 등 긍정적 반응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신세계는 연말을 장식할 특별 공연도 마련했다. 22일 신세계남산 트리니티홀에서는 이벤트로 선정된 300명의 고객을 초청해 킹키부츠·비틀쥬스·물랑루즈! 세 작품의 하이라이트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피날레 무대를 연다. 신재범, 강홍석, 김준수, 장민제, 이석훈, 김지우, 정선아 등 인기 배우들이 참여해 약 한 시간 동안 몰입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피날레 공연 참여는 신세계 모바일 앱 ‘SHINSEGAE WONDER HOLIDAY’에서 7일까지 사연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크리스마스가 주는 기쁨과 감성을 캐롤과 뮤지컬로 전하고자 특별한 협업과 공연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푸빌라를 중심으로 한 신세계만의 차별화된 연말의 감성을 고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