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3 (수)

  • 맑음동두천 -3.1℃
  • 맑음강릉 -0.2℃
  • 맑음서울 -3.1℃
  • 맑음대전 1.0℃
  • 맑음대구 2.6℃
  • 맑음울산 3.2℃
  • 구름조금광주 2.8℃
  • 맑음부산 5.1℃
  • 구름많음고창 1.7℃
  • 제주 5.8℃
  • 맑음강화 -4.8℃
  • 맑음보은 -1.1℃
  • 구름조금금산 0.3℃
  • 구름많음강진군 3.8℃
  • 맑음경주시 2.9℃
  • 구름조금거제 4.4℃
기상청 제공
메뉴

동서식품,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국내 최정상 9단 32명 격돌

3일 한국기원서 개막식… 대진추첨 진행
전기 우승자 이지현 9단, 준우승자 신진서 9단 포함 최정상 프로바둑기사 참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서식품은 3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을 열고 본선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국내 바둑 프로기사 가운데서도 최고 등급인 9단만 출전할 수 있는 권위 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총 32명의 최정상급 기사가 참가한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7000만원과 ‘입신 중 입신’의 명예가, 준우승자에게는 3천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개막식에는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와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을 비롯해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 대회 우승자 이지현 9단과 준우승자 신진서 9단, 변상일·안성준·신민준·강동윤 9단 등 상위 랭커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회 시작을 알렸다.

 

이번 대회는 내년 1월 5일 첫 대국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이어지며, 매주 월·화요일 오후 7시 바둑TV에서 생중계된다.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는 “바둑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대회인 만큼 명승부가 펼쳐지길 기대한다”며 “동서식품은 앞으로도 국내 바둑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의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