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자사의 ETF·펀드 플랫폼 ‘FunETF’에서 운영 중인 월배당 포트폴리오 서비스 ‘포트래빗(PortRabbit)’에 연금·ISA 계좌 기반 포트폴리오 기능과 비과세 증여 플랜을 새롭게 추가하며 자산관리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가속하고 있다. 포트래빗은 지난 10월 출시 이후 맞춤형 월배당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빠르게 성장하는 중이다.
이번에 도입된 핵심 기능은 연금저축, IRP, ISA 등 계좌 유형별 특성을 반영해 자동으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는 서비스다. 세제 혜택과 계좌 목적에 적합한 투자 설계를 고려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퇴직연금 모으기’, ‘ISA 혜택 집중’ 등 투자 키워드를 선택하기만 하면 계좌 유형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새롭게 강화된 ‘포트폴리오 관리’ 메뉴를 통해 수익률과 운용 현황을 한눈에 확인하는 체계적 자산관리도 가능해졌다.
함께 공개된 ‘비과세 증여 플랜’ 기능은 자녀에게 비과세 한도 내에서 효율적으로 자산을 이전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복잡한 증여 계산 과정을 자동화해 누구나 쉽게 증여 계획을 세울 수 있어 부모 세대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번 기능 출시를 기념해 SNS 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26일까지 FunETF 앱에서 새로운 연금·ISA 포트폴리오를 만든 뒤 스크린샷을 SNS에 공유하면 참여가 완료되며, 모든 참여자에게 ‘배달의 민족’ 5,000원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포트래빗은 월배당 포트폴리오 서비스의 인기에 이어 연금·ISA 기반 포트폴리오와 비과세 증여 플랜까지 추가하며 ETF 투자 수요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연말 연금 투자 시즌을 맞아 개인연금·퇴직연금 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트래빗은 포트폴리오와 ‘래빗(Rabbit)’의 합성어로 빠르고 민첩하게 시장 변화에 대응하며 투자자의 수익 극대화를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FunETF 회원이라면 누구나 목적과 배당 성향에 맞는 맞춤형 월배당 포트를 구성하고 수익률·배당률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