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 이하 엔씨)가 PC MMORPG ‘아이온’의 신서버 ‘이스라펠’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전예약은 12월 9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참여 이용자에게는 ‘최상급 고대의 왕관’, ‘120레벨 강화석’ 등 서버별 보상이 제공된다.
예약은 엔씨의 온라인 플랫폼 ‘퍼플(PURPLE)’과 아이온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서버 ‘이스라펠’은 캐릭터 성장에 초점을 맞춘 용계 서버로, 최대 레벨 55, 메인 필드 ‘용계’, 군단장 장비 등 이용자 선호도가 높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복잡한 재화 구조를 개선해 어비스포인트(AP), 훈장, 키나 등 3가지 핵심 재화만으로 운영된다. ‘시엘의 기운 이용권’과 ‘영원의 축복’ 없이도 플레이할 수 있어 신규 및 복귀 유저의 접근성을 높였다.
신규 클래스 ‘마검성’이 12월 10일 업데이트로 추가된다. 마검성은 검과 마법을 동시에 사용하는 아이온 최초의 물리·마법 하이브리드 직업으로, 2개의 스킬 동시 발동이나 ‘죽음 초월’ 등 이전에 없던 전투 스타일을 선보인다.
편의성 강화 업데이트도 확대된다. 강화 실패 시 등급이 하락하는 ‘역강’ 시스템이 삭제되며, 장비 강화에 필요한 ‘마석’은 등급과 관계없이 100% 성공하도록 변경된다. 신규·복귀 유저 지원 시스템이 더해지고, 초반 성장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신규 지역 ‘명암의 경계’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