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위메이드(대표 박관호)의 MMORPG ‘미르4’가 20일 서비스 5주년을 맞아 대규모 이벤트와 콘텐츠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미르4’는 위메이드 대표 IP ‘미르의 전설2’ 세계관을 계승한 정식 후속작이다. ‘미르4’는 2020년 11월 국내 출시 이후 동양 판타지 기반의 독창적 세계관과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 운영을 바탕으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왔다.
2021년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글로벌 버전을 공개해 전세계 누적 회원 500만명을 돌파하며 위메이드의 대표 타이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5주년 기념 이벤트는 오는 12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는 실패한 합성 이력 중 원하는 아이템을 선택해 최고 등급 합성에 재도전할 수 있는 ‘신룡의 축복’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추가 ‘신룡의 축복 티켓’을 지급하는 출석 보상도 제공된다. 기간 중에는 경험치 획득량 증가 버프도 적용된다.
사냥 기반 보상도 강화됐다. 미르 대륙 전역의 몬스터를 처치하면 ‘총총·몽몽의 달맞이 상자’를 얻을 수 있다. 상자를 통해 장비 재료, 정령석, 무공서 소환권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 재화 연회 초대장’을 모으면 ‘신룡의 축복 티켓’과 영웅 성장 재료 등으로 교환 가능한 ‘덕분이의 5주년 기념 연회 교환상점’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전설 정령석 소환권 ▲전설 청룡 조각상 ▲소환권 선택상자 등을 지급하는 출석·우편 이벤트, 100동전으로 각종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암시장 동전 상점 할인 행사, 장기 이용자 대상 환급 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이 마련됐다. 신규 콘텐츠로는 신기선 에피소드 9·10장이 공개돼 칠곡산·천혈곡 등 신규 지역과 확장된 임무·의뢰·위업이 추가됐다. 또 장비에 추가 능력치를 부여하는 성장 시스템 ‘혼원’이 도입돼 120레벨 이상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성장 요소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