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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 글로벌 CBT 성료

이용자 93% “정식 출시 이후 플레이 의향”… 그래픽·전투·스토리 전반 호평
지스타 2025서도 시연 빌드 공개 및 다양한 무대 이벤트 예정
내년 1월 PS5, PC, 모바일 동시 출시 예정...사전등록 진행중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이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RPG 신작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이 글로벌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최근 7일 동안 북미·유럽·아시아 등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CBT를 진행한 결과 전반적인 긍정 반응을 얻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CBT는 PC(스팀)와 플레이스테이션5 플랫폼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테스트 기간 동안 그래픽·스토리·전투 시스템을 중심으로 게임의 완성도와 서비스 안정성을 점검했다. 넷마블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CBT 참가자의 93% 이상이 정식 출시 이후 플레이 의향을 나타냈다. 주요 콘텐츠에 대한 만족도 또한 높았는데, 그래픽, 스토리, 전투 등 대부분 항목에서 85%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원작 애니메이션의 높은 재현도 ▲자유도가 높은 오픈월드 탐험 ▲영웅 교체 태그 전투 ▲합기 스킬과 액션 연출 등은 참가자들이 꼽은 대표적인 강점으로 선정됐다. 이용자들은 “원작 팬으로서 세계관을 직접 탐험하는 느낌이 매우 몰입된다”, “급박하게 영웅을 전환하며 싸우는 전투가 새롭고 속도감 있다”고 평가했다. 멀티 플레이 요소에 대한 만족도도 컸다. 참가자들은 “오픈월드에서 다른 이용자와 함께 돌아다닐 수 있다는 점이 신선하다”, “친구와 탐험하면서 풍경을 공유하는 재미가 있다”는 의견을 남겼다.

 

CBT 진행 기간 동안 SNS 관심도도 크게 증가했다. 구글, X(구 트위터) 등 글로벌 SNS에서 관련 검색과 언급량이 늘며 출시 전임에도 글로벌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글로벌 사용자들이 보여준 호응을 통해 게임에 대한 기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CBT에서 수집된 피드백을 기반으로 UI·UX 개선, 조작감 향상, 편의 기능 보완 등 게임 완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CBT를 마친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13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 참가해 시연 버전을 선보인다. 현장에서 주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내년 1월 28일 출시 예정인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세계 5,500만부 이상 판매된 동명의 인기 만화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이용자는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며 영웅 교체 태그 전투, 합기 액션, 무기·영웅 조합에 따른 다양한 전투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현재 글로벌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며, 사전등록 이용자에게는 무기 ‘창공의 돌풍 쌍검’, 10만 골드 등 다양한 보상이 제공된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앱스토어 별도 사전등록을 진행하면 캐릭터 ‘티오레’, 뽑기권 등 추가 보상도 지급된다. 콘솔 PS5 버전과 PC 스팀 버전 모두에서 동시에 론칭될 예정이며, PS 스토어와 스팀 페이지에서 위시리스트 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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