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C카드(대표 최원석)가 블랙프라이데이와 광군제 등 글로벌 쇼핑 시즌을 맞아 해외직구 고객을 위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마스터카드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12월 3일까지 진행되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BC 바로카드(BC 회원사 카드 제외) 중 마스터카드 브랜드로 50달러 이상 해외 결제하는 고객에게 8달러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BC 바로 ‘고트(GOAT) 카드’ 고객에게 유리하다. 고트카드는 국내외 결제금액 일정 비율을 페이북머니로 자동 적립해주는 무실적 카드로, 연말까지 해외 사용 건에 대해 3% 기본 적립에 추가 3%를 더해 총 6% 적립을 제공하는 더블적립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예를 들어 50달러 결제시 기본 8달러 즉시 할인이 적용되어 결제금액이 42달러로 줄어든다. 이후 해외 결제 적립 혜택(3%+3%)까지 적용하면 실질 결제금액은 약 39달러 수준까지 낮아지게 된다. 이 경우 최대 20% 수준의 할인 효과를 얻게 된다.
이번 해외직구 할인 이벤트는 광군제 기간(11월 11~19일)과 블랙프라이데이 기간(11월 20~12월 3일)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알리익스프레스 회원당 각 프로모션별 1회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민권 BC카드 상무는 “연말 쇼핑 성수기를 맞아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으로 해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제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