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가 글로벌 e스포츠 명문 구단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제대회 결승 진출을 기념해 ‘T1 친필 사인 유니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9일까지 CU의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에서 참여할 수 있다.
T1은 4년 연속 LoL 국제대회 결승에 오른 대표적인 글로벌 e스포츠 구단으로, CU는 지난 2022년부터 T1과 협업해 다양한 컬래버 상품을 선보여왔다. 지금까지 간편식, 음료 등 약 30여 종의 T1 제휴 상품을 출시해 누적 판매량 1500만 개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CU에서 T1 제휴 상품 5종을 구매하고 포켓CU 멤버십으로 포인트를 적립하면 자동으로 스탬프가 발급된다. 이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선수의 유니폼에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5명에게 T1 선수단의 친필 사인 유니폼이 액자 형태로 증정된다. 당첨자는 12일 발표된다.
스탬프 적립 대상 상품은 지난 9월 출시된 T1 제휴 간편식 4종과 핫팩 1종이다. 간편식은 선수들이 직접 선택한 메뉴를 기반으로 만들어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 개를 돌파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대표 상품으로는 ‘도란’ 최현준과 ‘오너’ 문현준 선수가 고른 ‘3XL T1 돈까스 삼각김밥(1,700원)’, ‘구마유시’ 이민형과 ‘케리아’ 류민석이 선택한 ‘T1 데리야끼 치킨 김밥(3,400원)’이 있다. 또한 ‘페이커’ 이상혁과 ‘오너’ 선수가 즐기는 ‘T1 리얼 비프 버거(3,900원)’, ‘페이커’와 ‘도란’이 픽한 ‘T1 불고기 볶음면(4,500원)’도 인기다.
이와 함께 CU는 실제 선수단이 사용하는 ‘T1 탑티어 핫팩(1,500원)’도 10만 개 한정으로 선보였다. T1 로고가 새겨져 있어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BGF리테일 이은관 전략MD팀장은 “T1 컬래버 상품들은 선수들의 입맛과 선호도를 고려해 메뉴를 기획하는 등 팬과 연결할 수 있는 스토리를 담아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강력한 상품력과 마케팅으로 다양한 이종업계와 협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