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이 기업 비대면 FX 플랫폼 ‘우리WON FX’를 앞세워 중소기업의 환리스크 관리 지원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수출 판로 개척 전시회인 제28회 ‘G-FAIR KOREA 2025’에 참가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500여 개 중소기업이 참가했으며, 우리은행은 테크관 전용 부스에서 ‘우리WON FX’의 핵심 기능인 실시간 환율 조회, 주문, 자동결제를 시연했다. 방문객들은 플랫폼을 직접 체험하며 거래 편의성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고, 수출입 기업을 위한 맞춤형 환리스크 상담도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WON FX’는 지난해 1월 출시된 기업 전용 FX 플랫폼으로, 현물환·선물환·FX-SWAP 거래를 지원하며 총 24개 통화의 실시간 환율 정보를 제공한다. 또 지정가, 시간지정거래 등 고도화된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환율과 시간에 효율적인 거래를 할 수 있다. 가입은 우리은행 기업 인터넷 뱅킹 비대면 또는 거래 영업점 방문으로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G-FAIR에서 ‘우리WON FX’의 차별화된 기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며, “24개 통화 실시간 거래와 시간지정거래 기능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와 편리한 외환 환경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