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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브랜즈그룹 봉사단 ‘다인어스’, 영케어러 멘토링 성료

서울·대전·전북에서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 및 자긍심 고취하는 활동 전개
전통 음식 만들기, 전통놀이 등 우리 고유 문화 체험 통한 우리 문화 소중함 체득
지역 축제 연계 ‘영케어러 인식 개선 캠페인’도 진행… 지역사회 유대 강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가 ‘마음이 풍성해지는 한가위’를 주제로 전국에서 영케어러(가족돌봄 청소년) 대상 멘토링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은 10월 초 추석 명절을 지낸 후 한 해의 결실에 감사하며 나눔과 풍요를 즐기는 ‘한가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멘토와 멘티가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그 속에 담긴 조상의 지혜와 공동체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세대 간 소통을 나누는 데 중점을 뒀다.

 

서울에서는 지난 11일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에 모여 멘토와 멘티가 함께 전, 송편 등 추석을 대표하는 음식을 함께 만들고 나눠 먹으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음식을 함께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영케어러 아동들에게 성취감을 느끼게 하고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전 지역에서는 25일, 윷놀이 및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함께 즐기며 우리 고유 문화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체득하는 것은 물론, 협동심과 유대감을 기르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대전 송촌동 동춘당공원에서 열린 마을축제에 참여해 영케어러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전북 지역은 국립전주박물관, 전통문화센터 방문, 재래시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했다. 투호놀이,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로 문화유산의 가치를 배우는 한편, 전통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는 경험을 통해 지역 경제와 공동체 문화를 생생하게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강민석 다이닝브랜즈그룹 동반성장팀장은 “아이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를 즐겁게 체험하며 그 안에 담긴 협동과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인어스는 영케어러 아동들의 곁에서 든든한 정서적 지지자가 되는 것은 물론, 다채롭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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